[잡담] [트로피컬 주즈 프리큐어]본편의 악의 조직이 향할 길은 과연

[너나가라 오다이바]

본작에 나오는 조직의 구성원이 마치 이전에 다크네스트를 연상케하네요 언젠가 20주년 넘어가면 이전 시리즈의 오마주를 쓰는것도 머지않네요

해마형 간부는 해마의 별명이'바다의 말','바다의 용'처럼 본격적으로 싸울때 만큼 커다란 거인으로 변신해서 싸울거 같군요

꽃게형 간부는 저의 추측으로는 뭔가 '맷집만 있는 멍청한 간부처럼 생겼는데 사실 엄청난 방어력과 흉부에서 콩알탄을 발사하는 놈'

해삼형 간부는 해삼의 생물학적 특성(몸에 내장을 뽑아서 공격)을 반영할지 우려되네요 나온다면 해무기처럼 순화시켜서 나올거 같네요

(자이언트 이소포드나 우무문어처럼 '무서운데 귀여워(전자는 징그럽겠지 후자는 순화 잘하면 귀여운데)'였으면 몰라. 우째 이런 녀석이었을까?)

새우형 간부는 소녀라는 설정이라면 아이원과 유사한 길을 걸을거 같네요

ps.앞으로 나올 간부가 없거나 조금씩 나온다면 운전수,정원사,음악가,인테리어 전문가 정도는 되겠네요

ps2.혹시 수장이라는 작자가 '피치피치핏치'처럼 "꿈도 희망도 없이 오랜 세월을 살다 보니 심심해서",

"우리는 결국 모두 형제들이고 주어진 사명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며 지구를 상처입혔다. 기껏 억제제를 만들었는데 지구를 또다시 상처입힌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피조물들이 두 번이나 사명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지구를 상처입히는 꼴을 보다 못해 지구를 재창조하겠다"라는 이유로

주변의 바다생물을 이용해서 괴물새끼들을 만들어놓은거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듭니다.

[준서죤]

일단 저는 이번 프리큐어가 나오기전엔 스마일프리큐어가 개그 비중이 제일 강한
프리큐어 라고 했는데

그 스마일프리큐어도 오프닝이 진지한 장면들도 있었고
(거대한 손이라든지, 나름 진지하게 모인 악역 간부들 등)

조커 라는 혼자만 행적이 이질적인 악역간부 존재 덕에
마냥 밝은 전개만 보여주지는 않아는데

이번 프리큐어는 오프닝도 개그적으로 크게 밀고 간다고 말해주는것 같아서
1화이지만 그 최종보스도 약간 개그를 보여주는 걸 보고서

이번건 그냥 개그를 얼마나 재밌게 그리는지에 대해서 기대정도만 합니다

다만 악역 간부들 마다 스타 트윙클 때 처럼
각자 다양한 전투법이나 괴수 활용을 보여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