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의 이름은은 크리스챤 베일이 배트맨 됐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르윈 데이비스]

잘 되서 좋긴 한데 뭔가 자기 능력 100% 내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안 어울리는 건 아닌데 틀림없이 더 잘 하는 건 있고

기다리고 있으면 신카이 감독도 언젠가 카카오 100% 딮다크로 돌아올 거라 생각해용

파야오옹하고 안노를 보면 인간이 그리 쉽게 변하진 않더군요

[샬롯 페리에]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이해가 안되는 건데,
도대체 신카이 감독 작품이 언제부터 딥다크했다고 딥다크하게 해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폭행물이라는 초속도 원 주제는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의 회상이지 폭행이 주제가 아니고,
만화판에선 스미다(서핑녀)와 재회하는 암시도 들어가있습니다.

대뷔작인 별의 목소리도 오오바 와쿠 소설판에선 노보루와 미카코가 재회를 하고,
만화판과 또 다른 소설판에선 재회를 암시하면서 끝나죠.

별을 쫓는 아이도 에당초 주제가 상실과 극복이 주제라 딥다크하고는 또 멀다고 생각하고요.

언어의 정원은 나중에 소설판에서 재회하고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도 결국 사유리를 구해냈는데 그냥 둘이서 이어지지 않았다는 암시가 들어갔다고 딥다크한거에요?
도대체 신카이가 언제부터 그리 딥다크했다고 딥다크하게 해달라는건지 이해불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