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류의 시장에서 소비자는 그저 물건을 사는 것으로 끝인 사람이고
판매자가 그런 소비자에게 기타 다른 것을 '요구' 하고
그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고 소비자를 비난하는건
이건 그냥 상식결여의 문제라고 생각
피드백이란 것도 결국은
소비자 의견을 받아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더 많이 팔아 더 이윤을 남기는데 목적이 있는 행위인데
물론 소비자도 그 만큼 제품의 양질이 올라가 윈윈이 될 수 있으니
그런한 것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충분히 해봄직하지만
결코 필수는 될 수 없는 것임
냉정한 이야기지만 제품의 질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기업이 알아서 해야할 문제고
그것을 충족하지 못하면 소비자는 다른 제품을 돌아보면 끝이니까
요즘 대기업에서 물건을 사든 서비스를 받든
이것에 피드백을 원하는 문자들이 자주 오는데
만약 이것에 은연중에라도 강제성 같은게 느껴진다면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난리가 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