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생각하기로는 미도리야는 주인공으로서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란 미도리야란 캐릭터가 개성이 흐릿하단거임
미도리야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개성없음>>>>>그래서 덕질을 열심히해서 포켓몬 마스터같은 분석능력을 키움
그러니까 미도리야의 개성은 분석능력이라고 볼수있음
이건 스테인도 인정했고 기타등등들도 공인한 사실임
좀 나쁘게 말하면 얜 분석능력없음 걍 평범한 고딩임.
거기다 솔직히 분석능력같은건 딴놈들도 다 직장생활하면서 가지게될 능력임.
어쨌든현실은 가혹해서 고1의 분석능력같은걸론 히어로 못해서 절망
하지만 주인공이기에 no.1히어로의 개성을 물려받음
스승으로부터 7대인가 8대에 걸쳐서 축척한 어마무시한힘으로서 그야말로 주인공이나 쓸법한 능력!!!
문제는 이 개성이 미도리야의 개성과 공존하지못함
개성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분석능력같은건 쓸일이 없어짐
물론 주인공이 아직 올폴원을 잘 써먹는건 아니므로 아직까진 큰 문제가 되지않음
실제로 전성기 스승의 5%~10%쯤 되는 힘과 분석능력으로 나쁘니않은 싸움을 하고있음
하지만 주인공이 점점 압도적인 힘에 눈뜰수록 분석능력은 의미가 없어짐
히로아카에서 올폴원의 힘이란 원폴올이나 엔데버가 만든 혼종을 제외하면 대적할만한 자가없음
사이타마가 보통펀치로 빌런을 조지면서 "큭...이녀석의 전투패턴은 강약약 중간 약약이군" 하는게 무슨 소용임
실제로 얜 이제 슬슬 머리가 아니라 몸을쓰기시작하고있음
밀리오가 주인공의 아이덴티티인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보완'
을 가져가고
주인공은 깡딜로 적을 패고있음
물론 싸우면서 생각을 하긴하는데
싸우면서 머리를 쓰는걸 가지고 주인공 아이덴티티라고 보긴 좀
주인공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주인공의 개성이 흐릿해질수밖엔 없는 구조임
스승이 준 개성이 제자의 개성을 씹어먹고있음
라이트훅을 날리면 적을 가루로 만들수 있는데 분석능력을 어따씀
난 스승과 달라서 손이아니라 발을쓴다!! 받아라!! 써머솔트킥!!
이게 주인공과 스승을 차별화한부분임. 손이 아니라 발을씀. 그것도 뭔가 무술적인 이유가아니라 팔이 너덜너덜해서.
거기다 주인공의 캐릭터성도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가 없음
외모- 대중적으로 먹힐 캐릭터 디자인은 아니라고 생각함
성격- 호구///독자들은 본인을 이지메하는 성격파탄자하고 하하호호 웃으며 사는놈을 좋아하지 않음
목표- 일그러진 세상에서 일그러진 영웅이라 할만한 올마이트가 롤모델
정의심- 도덕책에 나올법한 정의심, 솔직히 너무 뻔해서 지루함. 솔직히 걍 빌런이 헛소리하는거 씹고 팼으면 덜 오글거렸을것같음(이건 주관적인 의견이다만)
솔직히 키시모토가 히로아카가 나루토를 이을거란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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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도리야가 물려받은 개성의 이름은 '원 포 올'이고요. 초반에 올마이트가 노우무+쿠로기리 콤보에 당할 뻔한 것만 봐도 분석 능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강한 개성을 가진 최강의 히어로라도 적이 어떻게 공격하느냐에 따라서 질 수 있다는 뜻이죠. 미도리야의 분석 능력 + 앞으로 익히게 될 예측 전투는 단순 주먹질을 넘어서 액션을 만들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다른 히어로들과의 팀플레이에서도 중요하게 쓰일 것이고, 이미 그러고 있어요. 독고다이로 싸운 올마이트와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원 포 올이 대단한 개성이긴 하지만 이걸 제대로 쓰기 위해 미도리야가 거칠 과정이 많아요. 그리고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다, 풀카울이나 킥 스타일 개발 등등 새로운 방법을 잘 찾아내는 중이죠. 애처에 분석 능력이 없었으면 이런 거 개발도 못 했겠죠. 싸우면서 머리 쓰는 게 주인공 아이덴티티가 아니다? 능력자 배틀물에서 상대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지 않고 막 달려드는게 오히려 주인공답지 않죠. 미도리야가 전투하면서 생각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벌써부터 몸만 쓰고 있다니...... 그냥 미도리야를 좀 안 좋게 보시는 것 같은데, 외모 - 대중적으로 먹힐 디자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귀엽고 괜찮다고 생각 성격 - 호구? 바쿠고 문제를 탓할 거면 바쿠고를 탓해야지 그걸 왜 미도리야한테서 찾으시는지? 미도리야 성격에서 호구스럽다 밖에 발견 못 하셨다니 좀 안타깝네요. 목표 - 올마이트가 대단한 영웅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혼자서 해결 못 한 문제가 있었을 뿐. 그리고 그것조차 뛰어넘는 게 미도리야의 과제. 정의심 - 애초에 작품부터가 초인 사회를 통한 선악구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데, 주인공이 상대를 말 없이 후두러 패면 그게 빌런이랑 다를 바가 뭔지. 딴 건 몰라도 정의심은 진짜 할 말 많은데요, 스테인 나온 뒤로 생긴 고찰만 봐도 미도리야의 정의심은 단순 교과서적이고 뻔한 얘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정의심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고, 그것이 실제로 토도로키나 이이다 등에게 영향을 미쳤죠. 자기 몸이 너덜너덜 해지면서도 그 사람을 구하려고 진심으로 달려드니까. 애초에 전설로 찬양 받는 올마이트 VS 올 포 원 대결만 봐도 다 쓰러져 가는 올마이트가 "그래! 히어로에겐 지킬 게 많다! 그래서 질 수 없다!" 이런 말을 해줬기 때문에 전율이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빌런의 헛소리 다 씹고 무작정 패면 그게 빌런 사냥꾼이지 히어로 입니까?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구원해 주고 안심을 가져다 주기에 히어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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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딜도 못넣게 한방에 피 다까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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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도리야가 물려받은 개성의 이름은 '원 포 올'이고요. 초반에 올마이트가 노우무+쿠로기리 콤보에 당할 뻔한 것만 봐도 분석 능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강한 개성을 가진 최강의 히어로라도 적이 어떻게 공격하느냐에 따라서 질 수 있다는 뜻이죠. 미도리야의 분석 능력 + 앞으로 익히게 될 예측 전투는 단순 주먹질을 넘어서 액션을 만들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다른 히어로들과의 팀플레이에서도 중요하게 쓰일 것이고, 이미 그러고 있어요. 독고다이로 싸운 올마이트와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원 포 올이 대단한 개성이긴 하지만 이걸 제대로 쓰기 위해 미도리야가 거칠 과정이 많아요. 그리고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다, 풀카울이나 킥 스타일 개발 등등 새로운 방법을 잘 찾아내는 중이죠. 애처에 분석 능력이 없었으면 이런 거 개발도 못 했겠죠. 싸우면서 머리 쓰는 게 주인공 아이덴티티가 아니다? 능력자 배틀물에서 상대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지 않고 막 달려드는게 오히려 주인공답지 않죠. 미도리야가 전투하면서 생각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벌써부터 몸만 쓰고 있다니...... 그냥 미도리야를 좀 안 좋게 보시는 것 같은데, 외모 - 대중적으로 먹힐 디자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귀엽고 괜찮다고 생각 성격 - 호구? 바쿠고 문제를 탓할 거면 바쿠고를 탓해야지 그걸 왜 미도리야한테서 찾으시는지? 미도리야 성격에서 호구스럽다 밖에 발견 못 하셨다니 좀 안타깝네요. 목표 - 올마이트가 대단한 영웅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혼자서 해결 못 한 문제가 있었을 뿐. 그리고 그것조차 뛰어넘는 게 미도리야의 과제. 정의심 - 애초에 작품부터가 초인 사회를 통한 선악구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데, 주인공이 상대를 말 없이 후두러 패면 그게 빌런이랑 다를 바가 뭔지. 딴 건 몰라도 정의심은 진짜 할 말 많은데요, 스테인 나온 뒤로 생긴 고찰만 봐도 미도리야의 정의심은 단순 교과서적이고 뻔한 얘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정의심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고, 그것이 실제로 토도로키나 이이다 등에게 영향을 미쳤죠. 자기 몸이 너덜너덜 해지면서도 그 사람을 구하려고 진심으로 달려드니까. 애초에 전설로 찬양 받는 올마이트 VS 올 포 원 대결만 봐도 다 쓰러져 가는 올마이트가 "그래! 히어로에겐 지킬 게 많다! 그래서 질 수 없다!" 이런 말을 해줬기 때문에 전율이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빌런의 헛소리 다 씹고 무작정 패면 그게 빌런 사냥꾼이지 히어로 입니까?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구원해 주고 안심을 가져다 주기에 히어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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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 레이서
남들이 딜도 못넣게 한방에 피 다까시네 | 17.11.07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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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머리 쓰는 정도면 그렇겠지만 미도리야는 주위에서 히어로 덕후라고 불릴 정도로 분석을 많이 했고 평소에도 남들이 식겁할 정도로 혼자 중얼거리며 생각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USJ나 합숙편 등에서 이 분석력이 분명 도움이 됐고요.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분석력은 가지고 있다지만, 미도리야의 분석력이 독보적인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건 미도리야만의 개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 17.11.08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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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중에서 올마이트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과제를 보여줬죠. 혼자서 다 짊어지고 싸우지 말 것. 미도리야의 최강점은 원포올이나 전략가적인 측면보다 주변인들을 감화시키고 신뢰를 얻어 내편으로 만드는 부분에 있지 않나 싶어요. 올마이트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바쿠고와도 서로 어느정도 인정하는 관계가 되었고.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봤을 때 히로아카에서 그리는 이상적인 사회는 모두가 함께 싸우고 모두가 히어로인 사회일 것이고, 미도리야의 몫은 한사람의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많은 히어로 중 믿음직한 리더 정도겠죠. | 17.11.09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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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초에 미도리야가 올폴원을 받지않았으면 좋았다는 생각하는쪽이라. 그냥 노재능 노력형 주인공으로 쭉 밀고갔으면, 차라리 지금같은 전투력은 없어도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는 더 높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17.11.07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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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계속 올폴원으로 쓰게되지 | 17.11.07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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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이 없다=전면에 나서지 못한다=인지도가 떨어진다=뉘셔 건담에서 건담 파일럿이 주목을 받지, 정비공들이 주목을 받나요. | 17.11.07 22:40 | |
(IP보기클릭)218.146.***.***
지금도 원포올 힘을 제대로 못다룬다고 까이는데 원포올도 없는 노력형이면 주인공 파워업 언제하냐고 겁나 까겠죠. 거기다 개성도 없고 재능도 없고 노력만하는데도 한계가 올꺼구요. 그리고 현재 대립하고 있는 빌런 오버홀도 개성이 넘사벽이라 이름 있는 히어로들도 탈탈 털리는데 노재능 노개성인 주인공이 오버홀 잘도 제압하겠네요. | 17.11.07 22:48 | |
(IP보기클릭)180.229.***.***
전 딱히 원포올 힘을 제대로 못다룬다고 깐적은 없습니다.위 글에서 깐건 원포올이 주인공의 노력을 빛바래게 보인다는 점이였지 딱히 미도리야의 노력을 깐건 아니에요 게다가 전투력측면에서 보자면 칼잡이인 스테인같은 케이스도있고,밀리오도 개성을 상실한 상태+무기없음+인질이라는 상태에서 버티는건 가능했죠. 게다가 미도리야는 초기설정에선 전기충격기나 다른 아이템들을 사용해서 싸우는 컨셉이였으니 원포올이 없어도 전투력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 17.11.07 23:12 | |
(IP보기클릭)218.239.***.***
이건 맞는 말. 초기 컨셉은 무개성이지만 서포트 아이템으로 싸우는 컨셉이었다죠. 편집자가 주인공에겐 개성이 있는 게 좋겠다 해서 원 포 올을 생각한 것이고. | 17.11.07 2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