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소년 14권이 나왔습니다.
이번권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진전이 있었내요.
지금까지 내색하지 않았지만 아들이 여장을 하고 학교를갔던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었던
슈이치 어머니의 심정 이야기,
이미 딸이있고 사회적 위치에 있는 가장이 어울리지도 않는 여장을 하는것에 대한 여러고심,
알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남자아이가 되고 싶어했던 요시노가
여자아이가 되려하는 이야기.,
무엇보다 슈이치와 안나의 연애관계의 진전이 크내요.
지금까지는 슈이치가 다른 여자애들과 서슴없이 지내는것에 쿨하게 넘겨왔던 안나였지만
질투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다른 여자아이, 칭찬하지마...'
슈이치와 점점더 가까워지기를 원하게 되고.,
반대로 슈이치는 모델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나와 더 사귀는것이 민폐가 아닌가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 성숙해지는 아이들.
그에 걸맞은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지내요.
이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남성은 결코 가질수없는 감성이라는게 무엇인지, 여성작가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깨닳게 되곤합니다.
너무나 뛰어난 작가.
일본에서 뽑은 최고의 만화가 30위내에 뽑힌게 허투가아님을 느낌.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