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기사 제목은 '「걸판으로 운명이 바뀌었다」 하코네 주자 꿈은 애니 오타쿠 팀에서 실업단 * 역전
* 주 : 하코네 역전 경주라는 게 존재합니다.
「걸판으로 제 운명은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얘기한 건 이번 4월에 하비 메이커 「코토부키야」가 설립한 「코토부키야 육상부」에 소속된 첫 사회인 주자, 이나다 쇼세이다.
-<근무하는 코토부키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나다>-
하코네 역전에서의 사건에서 코토부키야로
이나다는 2014년, 쥰텐도 대학 2학년 때에 하코네 역전의 왕로 3구를 달렸다.
사전에 나가토 슌스케 코치(현 감독)과의 사이에서, 밀려난 인원수만큼,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걸즈 & 판처」(걸판)의 피규어를 몰수하겠다고 약속해뒀다.
결과는 두 사람에게 밀려나 구간 15위. 자신의 달리기를 끝낸 후, 2개의 피규어가 몰수된다고 한탄스럽게 스포츠 게시판에 올린 뒤,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랬더니 처지?를 알게 된 코토부키야 선전부의 트위터 계정이 「본사에서 공급하겠습니다. 주자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싶다」라며 피규어의 제공을 제안했다.
자신이 달렸던 것의 책임 때문에 "공급"은 거절했다만, 코토부키야와의 연이 생겼다.
코토부키야에서는 3, 4학년의 하코네 역전과 그 예선회, 타치카와 하프와 이나다가 달리는 레이스에 피규어가 그려져있는 응원막을 만들어 응원했다.
4학년 때, 코토부키야가 준비한 현수막
나아가는 모습은 흐트러짐 없는 철의 규칙 강철의 마음 그게 이나다 쇼세이!
-<코토부키야 선전부 트위터>-
이나다는 대학 졸업 후, 육상을 계속할지, 예전부터 목표로 해왔던 육상자위대로 갈 지 망설였다. 그런 때에, 나가토 코치에게서 육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코치에게선 『모처럼 코토부키야 씨와의 연도 생겼으니, 좋아하는 걸 하면서 육상을 계속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사이는 내가 주선해줄 테니까』라고 제안이 있었습니다」(이나다)
나가토 씨는 코토부키야와 대면하여, 이나다가 셀프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밝혔다. 코치로서 자신도 여러 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나다를 앞으로 어떤 형태로 육성시켜 나갈지, 기획서에 정리하여 코토부키야에게 제안했다.
「기획서를 받아, 회사에서도 새로운 인재를 생각하기로 했다. 경영 측에서는, 실업단에서는 다치거나, 기록이 좋지 않은 걸로 인해 해고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하고 싶지 않다. 선수가 끝난 뒤에도 회사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나다 자신이 그걸 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코치의 기획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코토부키야 전략 개발부 스기야마 마나부 씨)
이렇게 코토부키야는 이나다를 위해 창업 이후 처음으로 육상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이나다가 사랑하는 걸판>-
이나다와 걸판, 운명의 만남
「걸판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이나다는 중학교 시절부터 애니를 좋아했다. 걸판과의 만남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현지의 이바라키 현, 히타치 오타 시에 가까워, 학창시절의 토도부현 합숙소로도 방문했던 오아라이가 애니메이션의 무대인 것에 흥미를 가져, 1화부터 보기 시작했다.
걸판은 전차도라는 전차를 사용한 가공의 무도를 그린 작품. 여고생이 전차도 일본 제일을 목표로, 열심히 임하는 모습에 스포츠와의 공통점을 느끼고, 주시하게 되었다.
최종회를 본 뒤로는, 오아라이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발길을 향했다. 완전히 빠져버리게 된 것이다.
지금도 극장판에 대해 「아직 18번 밖에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는 훌륭한 "걸판니스트"다.
이나다에겐 걸판 속에서 좋아하는 대사가 있다.
제 6화에서의 주인공 · 니시즈미 미호의 「포기하면 지는 거예요」. 그리고 극장판에서 다즐링이 말했던 「전투는 마지막 5분에 달려있어」. 어느쪽이건 달리는 와중에, 머릿속에 떠오른다.
「마지막 5분이란 건, 아무리 실력이 있는 주자라 해도 힘들다. 그 5분으로 먼저 마음이 꺾인다면, 시합에서는 지게 된다」
리우 출전 선수에게도 걸판을 포교
-<이나다의 포교로 인해 걸판을 좋아하게 된 시오지리>-
장거리에서도 통하는 점이 있는 걸판을, 이나다는 쥰텐도 대학 시절, 동기나 후배에게도 포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시오지리 카즈야(쥰텐도)도 그 한 사람. 「그는 빠져서, 극장판의 블루레이를 샀습니다」라고 웃는다.
이나다나 시오지리에 그치지 않고, 「산신」이라 불렸던 토요 대학의 카시와바라 류지(현 후지츠 소속)나 「하코네의 러브라이버」라 불렸던, 츄오 학원 대학의 오이카와 유우타(현 YKK 소속) 등의, 애니를 좋아하는 장거리 주자는 많다.
「장거리는 부상을 당하면 달릴 수 없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만화나 게임,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하코네의 애니를 좋아하는 주자들의 뒷자정도 밝혔다.
「주자들에게 있어서, 성우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원동력 중 하나예요. 예를 들면 대학의 선수는, 성우인 이구치 유카 씨의 팬이라 프로필에 적혀있어서, 하코네를 끝낸 뒤에 이구치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전화로 출연했어요」
이나다도 성우를 좋아하기에, 예전부터 좋아하던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걸판에는 나오지 않음)을 만나는 것이 원동력 중 하나였다.
「대학의 코치는 『원동력은 딱히 아무래도 좋다. 그것이 자신의 힘이 되어준다면, 어떤 것이든 간에 상관없지 않을까. 원동력을 끌어올리는 건 자기 자신』이라고 말해주셔서, 무척이나 좋아하는 말이에요」
점포 업무 후에 연습
-<평소엔 아키하바라에 있는 점포에서 일하는 이나다. 스스로 피규어를 구입하기도 한다.>-
이나다는 평소엔 아키하바라에 있는 코토부키야에서 점포업무. 스타워즈의 피규어나 자사의 프라모델을 진열 담당을 맡고 있다.
9시 반에 출근하여, 일이 끝나는 게 16시 반. 그대로 황궁으로 향하는 외곽을 20킬로 정도 가볍게 달리고 있다. 대학에서도 트레이닝을 한 적도 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트레이닝을 계속하여, 8월 28일, 코토부키야를 등에 지고 처음으로 「홋카이도 마라톤」에 참가했다.
홋카이도 마라톤에서 사용한 저지의 팔 부분에는, 이나다가 좋아하는 걸판의 「아귀」팀의 마크가 붙어있다. 거기다 코토부키야 마크보다도 위에 있다.
-<이나다가 입은 저지에는 코토부키야보다도 위에 「아귀」 마크가. 저걸로 되는 걸까...>-
이나다는 걸판의 판권사인 반다이 비주얼도 응원해줬기에, 이 저지, 실은 완전한 공식.
마라톤 당일의 길목에는, 이나다가 뛰는 걸 보러 걸판 팬도 응원에 나섰다. 이나다는 코토부키야 뿐만 아니라, 걸판을 등에 지고 달렸다.
사회인 첫 마라톤의 결과는 2시간 28분 14초 37위.
결코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달리기를 할 수 있었기에, 자신답게 달릴 수 있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밀어붙이는 달리기는 할 수 있었다.
-<사회인이 된 뒤 첫 풀 마라톤에서 밀어붙이는 달리기를 보여준 이나다>-
사회인 주자로써 뛰기 시작한 이나다의 목표는 크게 2가지.
먼저 개인적으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
「합숙에서 쥰텐도 대학의 OB의 이마이 (마사토) 씨와 얘기를 하게 돼서,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커져왔습니다. 물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진심으로 임해야만 하겠죠」
또 다른 한 가지는 인재를 모아, 코토부키야로써 신년의 「전일본 실업단 대항 역전 대회」(뉴 이어 역전)에 출전하는 것이다.
동료는 본인과 같은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을 모으고 싶다고 하지만, 다행이게도 장거리에서는 그러한 인재는 풍부하다. 올해의 하코네 역전에서는 후배의 응원과 함께, 인재 찾기에 눈을 번득이고 있다.
「아직까지도 딱딱한 부분이 있는 육상, 역전은 있기에, 새로운 단면에서 도전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나다라 하는 걸판 주자는 좋다고.
그렇게 들을 날이 올 때, 장거리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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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은 왜 다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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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차도에는 인생에 중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구나 다로~ (포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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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리나사이 로즈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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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같은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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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콘 데스와도 아니고 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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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차도에는 인생에 중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구나 다로~ (포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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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이런 댓글은 왜 다는걸까 | 16.09.19 0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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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닉네임 아깝 | 16.09.19 0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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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로즈힙...세인트 글로리아나? | 16.09.19 0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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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모도리나사이 로즈히프 | 16.09.19 0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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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으잌.. 닉네임이랑 덧글이 | 16.09.19 0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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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가아닙니다
열등감 같은게 아닐지 | 16.09.19 0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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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닉을 보니까 로즈힙......... 저번에도 그렇고 걸판은 팬이 스스로 오와콘이라 자조하는게 유행인건지 | 16.09.19 07: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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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오와콘 데스와도 아니고 의미불명 | 16.09.19 07: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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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로즈 엉덩이 | 16.09.19 0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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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돌아오세요 로즈힙!! | 16.09.19 1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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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ズヒップ
요즘 오와쿤 기준: "내 맘에 안들면 그냥 다" | 16.09.19 1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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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람이에요? | 16.09.19 1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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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가긴 글렀어~~ | 16.09.19 15: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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