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터의 기본은 지속적인 힐 제공이며, 버프 역시 텍터의 역할중 하나입니다.
이 가이드는 8~12인 레이드에서의 텍터 운영과 단일 퀘스트, 그리고 4인 파티에서의 운영을 포함합니다.
텍터의 역할
- 레스터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전위 클래스들이 안심하고 딜을 넣을수 있도록 한다.
- 시프터, 데반드의 버프도 가끔 걸어주면 좋다. 이 스킬들 강화하는데 SP를 투자하지 않았더라도 기본적으로 걸어주면 좋아한다. 강화에 투자했다면 더 좋고...
- 상태이상에 빠진 멤버들을 안티로 회복시켜주는 것도 텍터의 임무이다. 전위 클래스들이 껄끄러워 하는 것중 하나가 상태이상 걸려서 후퇴해야 할때이다.
- 존틸로 흩어져있는 적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것 역시 텍터의 역할이다. 존틸 발동후 적들의 공격에 맞을수 있으니, 사용 후 바로 회피를 해주는 것이 좋다.
- 메기바스 역시 레스타 못지 않게 중요한 텍터의 주요 힐 수단이다. 순수 힐량만 놓고 따지면 메기바스가 레스타를 압도한다. 다만 와이드 에리어 힐의 영향을 받는 레스타 만큼 광역적으로 힐이 들어가는건 아니라서 전위의 근처에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
- 잔바스는 필수는 아니지만 잔바스까지 사용해주면 더 좋으나, 언제나 우선순위에서 낮은 경우에 두어야 한다.
- 리버서 필드는 요즘은 버린다고 하지만, 완전히 버리면 곤란하다. 사용 빈도는 극도로 희박하지만 전원이 전투불능이 되었을때, 더이상 부활수단이 존재하지 않을때야 말로 텍터가 활약할 때이다.
텍터의 주요 스킬
테리토리 버스트 / 와이드 서포트
텍터는 기본적으로 버프를 광역으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필수로 찍어두어야 한다.
슈퍼 트리트먼트
레스터와 안티 등 상태이상과 HP 회복시 한번 더 회복을 한다. 일정시간 PP 자동회복량도 높아지니 꼭 찍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리버서 필드 / 리버서 보너스
사용하면 범위 안에 들어가는 전투불능멤버들을 전부 되살려준다. 1레벨에 5초동안 유효한데 이정도면 충분하다. 빠르게 달리면 된다.
이 기술을 사용할 빈도는 극도로 희박하기 때문에 굳이 10레벨을 찍으라고는 안하겠다. 10레벨이면 15초간 유효한데, 그 전에 7~8초 정도 달리면 전부 부활시킬수 있게 되기 때문에 굳이 10레벨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아예 이 스킬을 버리면 자신을 제외하고 전원이 전투불능이 되면 곤란하게 될 터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하프돌까지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도 올수 있다.
유료 부활은 경우에서 제외하는건 뻔하고, 캠프쉽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복귀하는 꼼수도 먹히지 않는 퀘스트도 있기 때문에 텍터를 운영한다면 이 스킬은 절대로 완전히 버려선 안됀다.
리버서 보너스는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 스킬포인트가 남으면 찍어주자. 부활시 시프터와 데반드까지 같이 걸어준다.
완드기어 / 완드 러버스 / 완드 리액터
텍터의 주요 딜 수단이다. 딜도 챙기려면 라비스 캐논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그게 아니더라도 14성 이상 완드라면 딜량이 기본적으로 적지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라비스 캐논이 없더라도 실망 할 필요는 없다.
완드 리액터까지 쳐두는게 더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다.
완드기어는 필수이다.
PP 컨버트
HP 최대치를 약간 (10%) 깍아서 극도로 높은 PP 회복률을 유지한다. PP회복속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각종 버프와 힐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때 유용하다.
PP 리스토레이트
PP의 자동회복속도를 상승시켜준다. 10레벨까지 찍어두는 것을 권한다.
익스텐드 어시스트 / 롱타임 어시스트
시프터와 데반드의 지속시간을 연장시켜준다 (180초까지)
데반드 어드밴스 / 데반드 가드 / 데반드 터프니스
데반드의 성능을 올려준다. 데반드 터프티스는 최대HP까지 상승시켜준다 (5레벨시 25%). 이중 데반드 터프니스는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5레벨을 권한다.
시프터 어드밴스 / 시프터 크리티컬 / 시프터 스트라이크
공격력과 크리티컬을 올려준다. 스킬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는 낮다. 왜냐하면 전위 캐릭터를 운용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뒷받침 되어주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낮다고 볼수 있다.
오히려 방어력이 상승하는 데반드쪽이 우선순위가 더 높다.
라이트 마스터리1, 2 / 다크 마스터리1, 2
광속성과 암속성의 위력을 상승시켜준다. 자신이 레스타나 광속성 테크닉을 많이 쓰면 라이트 마스터리를, 메기바스나 암속성을 많이 쓰면 다크 마스터리를 2까지 전부 만렙까지 찍어준다.
레스타나 메기바스의 위력도 같이 덩달아 올라간다.
테리토리 PP 세이브
보조테크닉의 소비PP를 줄여준다. 테리토리 버스트를 찍었을 경우에만 한정. 우선순위는 낮다고 볼수 있는데, 이유는 레스터를 연속적으로 넣는 상황이 오면 그럴바에 메기바스를 사용 하는 편이 낫고
무기쪽을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어서 우선순위는 낮다고 볼수 있다.
완드기어 엘레먼트
완드기어의 통상공격으로 법격폭발시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우선순위는 매우 낮으니 버려도 무방
헤비 함마
특정 조건을 채우면 배울수 있다. 2단까지 모을수 있고 2단계까지 모았을 경우 눈돌아가는 딜뽕을 자랑한다.
딜량은 히어로의 소드 무기액션 (기탄발사하는것) 에 필적한다. 1800~1900 수준의 14성 무기의 경우 10만~20만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단, 챠지하는데 방해받지 않고 모았을 경우.
챠지하지 않고 사용하면 락온한 타겟까지 날아가서 때린다;;;
텍터의 운용
기본적으로 텍터는 레스타와 메기바스를 달고 다녀야 한다. 회복 잘 해주는 텍터가 좋은 텍터의 운영이다. 이는 텍터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힐만 해야 할까? 정답은 NO. 텍터는 통상공격이 압도적이기로 유명하다. 이는 히어로에 필적할 수준이다.
농담이 아니고 통상타가 1만씩 들어간다. 같은 적을 상대로 히어로의 통상타가 1만 정도 된다. 무기 공격력 (1800~1900 수준)이 동일하다는 조건하에 히어로의 소드 통상타와 동일한 위력을 발휘한다.
만약 라비스 캐논을 사용한다면 위력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라비스 캐논 없는 텍터는 들러리라는 이야기가 나온것.
헤비함마의 경우 히어로의 소드 무기액션에 필적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2단계까지 챠지하는데 히어로의 것과 필적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게 문제. 히어로는 기탄발사라서 원거리라도 되지, 텍터는 바로 앞에서 방해받지 않고 챠지를 해야해서...
보통의 경우 시프터와 데반드의 효과가 없어지려고 하면 바로바로 걸어주어서 효과를 연장시켜주면 된다.
레스터와 메기바스의 경우는 보통은 메기바스를 깔아준다. 타리스를 이용하면 원거리에서 메기바스 지원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잔바스와 존틸도 타리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원거리에서 버프 서포트가 가능하다.
단, 레스터와 안티, 시프터, 데반드는 해당되지 않는다.
버프 순서는 존틸 -> 메기바스 -> 잔바스의 순서로 걸어주면 된다.
이는 적 무리와 조우할때 기본적으로 행하는 버프이다. 타리스를 쏴서 적이 있는 위치에서 존틸로 적을 모아주고, 메기바스로 에리어 힐을 걸어주는 것이 일종의 패턴이다.
적을 한군데로 모아주면 무지 좋아한다. 서브를 포스로 해서 뇌속성 마스터리를 해두면 강력한 존틸이 발동된다.
상황을 봐서 메기바스의 힐 영역으로 커버가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한 광역기가 발동되는 경우, 와이드 서포트의 레스타를 걸어주면 된다.
와이드 서포트의 레스타는 굉장히 광역적으로 힐이 들어가기 때문에 광역기로 인해 얻을 피해를 어느정도 줄여준다.
때문에 텍터는 보스나 적들의 패턴을 어느정도 숙지해야 한다.
대규모 8~12인 레이드에서의 운용
주로 긴급레이드나 기간제 레이드에서 활용할때의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대개 고인물 플레이어들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교적 덜 빡센편이다.
적과 조우하면 마찬가지로 존틸, 메기바스, 잔바스 순서대로 버프를 걸어주고 자기도 같이 딜을 넣어주면 된다.
이야기 했듯이 텍터의 통상타는 전 클래스중 최상위에 해당한다. 라비스 캐논을 사용하면 기겁할 만한 데미지가 함께 들어간다.
거기다가 성공하면 기절할 정도의 엄청난 한방의 헤비함마도 무시할수 없다. 속성만 맞으면 50만이 한번에 들어가기도 한다.
히어로타임 피니쉬를 뛰어넘는 데미지가 한번에 들어가는 셈. 히어로 무기액션의 2단 챠지도 비슷한 데미지를 뽑아내는데 텍터도 그렇게 데미지를 뽑아낸다.
다만, 딜에 심취해서 힐 주는 것을 까먹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그러니까 힐과 버프를 메인으로 하되, 여유가 생기면 딜을 같이 넣어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단일 퀘스트에서의 운용
단일 퀘스트라고 해서 텍터 혼자 퀘스트 도는 사람은 없을것이라 본다. 파티멤버는 딜러를 담당하는 멤버로 넣어주면 된다. 많이 많이 친구를 추가하자.
단일 퀘스트에서의 텍터는 대규모 레이드에서와는 조금 다르다. 힐과 버프에 집중하기가 애매하다. 따라서 딜을 어떻게 넣고 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타리스와 완드를 챙기자. 라비스 캐논이 있으면 그것도 넣어서 무기슬롯을 3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 타리스 : 버프용
- 완드 : 딜용.
- 라비스 캐논 : 몽둥이 찜질용;;
헤비함마는 단일 퀘스트에서는 쓰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굳이 넣을 필요까진 없다.
우선 단일퀘스트에서 적과 조우하면 타리스를 쏴서 적이 있는 위치에 존틸을 걸어서 적들을 한군데로 모아주고 나서 완드나 라비스 캐논으로 바꿔서 몽둥이 찜질을 하는 것이 기본 패턴이다.
텍터의 긴급회피는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적절히 맞을것 같으면 회피해주자.
존틸의 효과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적이 남아있다면 굳이 떨어져서 타리스 쏠 필요없이 완드를 든 상태에서 존틸을 저스트 사용해주면 된다. 왠만한 보스급이 아니라면 그냥 몇방에 녹는다.
굳이 몽둥이 찜질이 아니더라도 떨어져서 테크닉만 날려도 상관없다. 일 그란츠나 기 그란츠를 위주로 싸워도 좋다. 조합 테크닉도 상관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테크닉을 사용하자.
4인 팟에서의 운용
일부 고난이도 퀘스트의 경우는 4인 파티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상당히 숙련된 솜씨를 요구한다.
대개 몇번 이상 전투불능 되면 퀘스트 실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고난도 퀘스트의 경우는 파트너가 아니라 다른 유저와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딜을 넣는 솜씨가 필요하다. 힐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포함이고...
메기바스와 레스타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같이 딜을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퀘스트 완료까지 요구하는 딜이 나오지 않아서 고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경우는 라비스 캐논이 꼭 필요하다. 딜 넣으면서 힐도 함께 섞어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파티가 적의 데미지를 버티지 못한다.
가능하면 텍터는 전투불능이 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다른 멤버가 죽는 한이 있어도 텍터는 죽으면 안됀다.
아니 파티멤버가 전투불능이 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이 고난이도 퀘스트라는 것이 그런 것을 요구한다.
거기다가 딜을 넣는 전위 클래스들이 안심하고 딜을 넣을수 있도록 메기바스와 레스타를 사용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다른 클래스와 달리 텍터는 이런 고난이도 퀘스트에서는 전장을 넓게 보고 파티멤버들의 HP 잔량도 체크해야한다.
보스의 공격패턴 숙지는 당연한거고...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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