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이러한 이유로 배그는 죽은게임이 되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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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enh14.vn/voi-nhung-dau-hieu-nay-pubg-dang-dan-tro-thanh-dead-game-ngay-tan-cua-mot-de-che-sap-den-gan-20200311105921533.chn 

배그는 피드백을 잘 받는 게임이었지만 게이머의 수가 매일 감소하는 중입니다.

최근 ESC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PGS 베를린 대회 예선전 시청자수는 유럽 지역이 16203명, 영어 12716명, 러시아 채널 조회수는 2590명에 불과합니다.

이스포츠의 시청률 감소에 비롯해 트위치 시청자수도 15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게임 내부의 문제입니다.

게이머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이 게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중입니다.

[사쿠라모리 카오리P]

그럼 죄다 에이펙스나 콜옵으로 넘어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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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부진한 상황에 에이펙스가 다시 부활해버려서 그쪽으로 많이 넘어갔죠
이제 퀄리티 넘사벽인 콜옵워존까지 나왔으니

[슬라임슬레이어]

배틀로얄 유저층이 가장 큰건 포트나이트니까 대부분은 포나로 넘어간거지.

[아구에로]

지금은 초AAA급 대체작들이 넘쳐나는게 문제라 어쩔수 없는듯 거기다 그 대체작들은 무료임

[깨알글씨]

서든 보다 못한 게임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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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 특징이 대다수의 게이머의 자존감을 상당히 꺾어버리는 장르라서 그럼

핵이나 스트레스 문제는 배틀로얄 장르를 접게 만드는 '트리거'의 역할을 하지만 본질은 본인들의 게임 재능이 그만큼 형편없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임
대부분의 게임실력에 재능이 어느정도 관여한다지만 그중에서 FPS는 더더욱 재능을 필요로 하고 배틀로얄장르는 그 FPS의 정점에 있는 장르이기 때문

MOBA장르는 팀탓이라도 가능하지 배틀로얄장르는 핵한테 죽은게 아닌이상 본인 자신탓을 해야 하는데
보통 게이머들은 자존심이 ㅈㄴ 쎄다는걸 생각하면 본인들의 게임재능이 형편없다는걸 인정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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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 배틀로얄 장르가 나왔든간에 초기에는 대체제 갓겜소리를 듣지만 결국 배그랑 똑같은 행보를 겪게 됨. 핵문제부터 시작해서 스트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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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롤이 흥하기전에는 rts가 흥할때는 그냥 자괴감 들고 말았지만
팀탓이 가능해진 게임이 여럿 흥하고 나오면서 패배의 스트레스를 아군에게 떠넘기는게 가능해졌죠

[메리크루벨]

모든 게임은 시간이 갈수록 고인물화되어 하는 놈들 틈바구니에서 버티기 힘들어짐. 이걸 해결하는게 매치메이킹인데 배그는 초반 이 방면에서 완전히 실패했고 핵까지 겹치면서 신규 유입을 못잡은게 문제라고 봄

[이햇성]

결국 롱런하는 게임은 AI와 팀을 이루거나 적대하는 게임인건가...
하긴 스타2도 래더보다 협동전을 더 많이 하긴 하지...

[루리웹-7582788739]

이게 fps게임에서 실력별 매칭을 싫어하는 서양유저들이 많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더군요
대부분 메이저 게임사가 도입하는 매치메이킹이지만 콜옵도 이쪽 방면으로는 찬반이 갈려서 여태 없었다고..
에이펙스는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포나도 없다고 들었고 콜옵워존도 안생길듯

[루리웹-8342562521]

어떻게보면 그게 배틀로얄 장르의 한계일수도 있겠죠. 매치메이킹은 '우월한 놈이 생존한다'라는 배틀로얄 장르의 기본철칙과도 맞지 않으니까요. '배틀스포츠'는 아니잖아요?

[루리웹-7582788739]

스타2는 그냥 레더 입문이 어려워서 그런거.. 협동전이 부담없이 즐겜하기 좋으니까

[메리크루벨]

pvp가 포함된 모든 게임의 숙명과도 같음.

다만 배틀로얄류는 엄청난 인원 수가 한 게임에 참가한다는 특성상 다른 게임 대비 더 많은 신규 인원 확충을 필요로 하니 두드러질뿐...유료라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역시 한 몫하고....하이지처럼 전면 무료화라도 안 하는 한 반등은 요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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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저]

오버워치 => 배그 하면서 느낀거지만

저도 FPS재능은 없다는걸 깨달았죠

[루리웹-7582788739]

근데 한편으로는 개발사 입장도 이해되는게 한판에 100명식 찾아서 매칭 잡아준다는게
유저가 엄청 많은 게임에서나 가능하지 딱 평균가는 지금 배그 같은 경우는 넣으면 매칭시간 겁나 길어질거 같긴함
100명 못채우고 출발한다던지 같은 상황 벌어질듯

[blackalbum]

같은 이유로 격투게임도 하는사람만 하게돼서 슬픔ㅜㅜ 단지 격겜의 경우는 자신이 재능없다는걸 인정안한다기보단 아무리 쉽게 만들어도 이론과 피지컬이 동반돼야 하고 조작 역시 키마 게임에비해서 월등히 어려우니 어렵다고 떨어져나가는게 다르군요

[루리웹-627605902]

배그 흥할때는 반대로 운빨 요소가 강해서 져도 느끼는 패배감이 작다고 하는 분들 많았어요
왜 다른 fps보다 운빨요소 있는 배틀로얄이 더 재능 필요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액숀구리]

배그가 과거 순수fps게임들이랑 다르게 tps를 채용하면서 좋은에임보다는 좋은위치선정을 요구하게됨 그러니까 고인물장르였던 fps에 접근성이 낮아지고 많은 유저들이 유입하게됨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그 잘하기위한 조건인 위치선정이 발목을 잡기 시작해서 게임이 루즈하다는 말이 나옴 그래서 작은맵을 추가 해봤지만 소용이없음 이건 tps의 문제 그렇다고 1인칭으로 게임을 하지는 않음 왜냐하면 낮은 접근성으로 시작한게임을 궂이 더 어려운 fps로 하고싶은 사람도 별로 없음 심지어 있다 치더라고 요즘 fps게임의 거의 필수 조건인 속도감과 박진감이 많이 부족함. 이제 살리기엔 많이 힘들지 않나싶음

[액숀구리]

다른 과거 fps에 필요한게 에임과 위치선정 혹은 에임과 무빙 뿐이었다면 배그같은 배틀로얄게임은 에임 위치선정 무빙 상황판단등 생각 할게 너무 많아서 그렇죠 심지어 몸에가해지는 피곤함도 더 심해서 잘하는 사람들보면 선천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connor kenway]

동의하는 편이지만 굳이 배틀로얄뿐 아니라 fps는 결에임이 중요하게 되고
Fps는 결국 재능적영역에 가까운 장르라고 봄
그래서 fps고수는 다른 fps겜 나오면 하게되고
어지간하면 잘함

[드퀘빌마스터]

에이펙스가 떡락했다가 다시 떡상

[I'mninja]

그나마 국내는 남은 FPS가 서든과 오버워치밖에 없어서 다행이지
해외는 포트나이트,레인보우 식스,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FPS 경쟁작들이 널리고 널렸음.

[XCOM]

에펙스도 글코
이번 워존 ㅎㄷㄷ 하던데요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에이펙스가 다시 떡상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ㅈㅂㅅ에 유저수도 얼마 안되고 시청자는 지금의 배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

재능을 마주하고 그걸 희석시킬 남탓 역할을 하는게 파밍탓이었는데 이제 이게 안먹히면서 ㅈ같다, 난 황금고블린 일 뿐인가 라는 좌절감만 남게 됨.

rts가 몰락해간 테크랑 똑같음.

[루리웹-7582788739]

현재 시각 기준으로 에이펙스 2만4천 배그 9천이네요
시간대마다 차이가 다르긴하겠지만 에이펙스가 핵으로 홍역을 치뤘던거 생각하면 많이 올라온거같음

[루리웹-0073939938]

3인큐의 장점이지
잘하는사람이 팀원일수도있고
서포트역활 만 잘하고 판단만잘해도 1등 충분히 가능함

[이수안]

이래서 요즘 나오는 게임은 3인큐 고정으로 하는구나

[나이트위시]

3인에 솔로큐 없고 음성채팅 대신 핑이나 AI 라디오챗으로 상황파악을 빠르게 할수 있게함
이쪽이 요새는 대새인듯 하더군요

[이히리기이]

사실 음성채팅 없이도 팀플이 가능하게 시스템으로 지원해야하는게 정상인데 배그같은게임이 너무 시스템 완성도가 떨어지는듯하네요.

[I'mninja]

오버워치는 어떤가요?
해외에선 베그보다 잘나가려나?

[FireFall]

옵치는 그래도 플레이어 베이스가 북미 유럽등 세계적으로 있는편인데 배그는 한국 중국 제외하면 하는사람이 없네요

[슬라임슬레이어]

당연히 옵치랑 배그랑 유저층이 크게 겹치지 않아서 규모 자체는 옵치가 더 큼.
배그가 해외에선 우리나라 서든보다 더 망조여선 것도 있지만.

[BFMV]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서든 포지션이면 엄청난 흥겜인거죠;;;

윗분말대로 지금 배그는 세계시장에선 주류게임 포지션에서는 밀려난 상황임

[슬라임슬레이어]

포지션이 아니라 똥겜이란 인식이요.

[억수비]

내가 해 본 최고의 배틀로얄게임은 레데리 온라인이였는데 사람이 없어서 매칭이 안 되서 그냥 2명이서 시작하고 해서 너무나 아쉬움

[루리웹-959132]

배틀로얄도 그렇고 오토체스류도 그렇고 동일 실력이라는 가정하에 1등할 수 있는 확률이 적음.. 순방 개념이 있다지만 1등이 아니면 찝찝한데 1등 먹는 게임 수는 현저히 적다보니.. 점점 흥미가 잃기도 하는듯..

[피날레 바드]

대부분 FPS 게임들이 서든데스 모드 제외하고는 게임내에서 죽어도
바로 부활해서 다시 상대편과 싸울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이와같은
게임 시스템은 FPS 게임 잘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상대편을 한번이라도
이겼다는 만족감을 줄수가 있는데 배틀로얄 장르는 FPS 게임 못하면 그냥
뭐 해보지도 못하고 보물 고블린으로 전락해 버림...

[Dragonic]

게임의 피로감이 너무 높아...

[바보]

피드백을 잘 받기는

돈에 눈이 팔려서 하드웨어밴 때리라고 해도 안하는데

[모쿠카카]

아하 그래서 하스스톤은 1대 1 게임이지만 오래 갈 수 있는 거구나!

[sighpie]

기도-메타

[고리리리]

핵안잡는이유=핵다잡으면 매칭안될정도로 핵이많기때문ㅋㅋㅋㅋ

[시선의관성]

그래서 이번 콜옵 워존이 부활 기회를 잔뜩 준거로군...

[요시다그란도시즌]

잘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이 핵써서 게임 개판 만드니 이러려고 배그하나 자괴감 와서 스트레스
못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혹은 핵쟁이)한테 시도때도 없이 죽으니 게임이 재미없어서 스트레스

보통 잘하는 사람은 게임이 재밌게 마련인데 잘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받게 만드는 대단한 게임

[무지개용]

모바일처럼 봇 추가된 모드 있으면 좋을텐데 서버 때문에 안되나...

[팬드롬]

트위치 스트리머들 얘기하는거보니까 닥터디스나 서밋 등등 펍쥐 얘기하면 걍 게임 엔진이나 기술적인 면 자체가 쓰레기라고 함 이렇게 인기 끈게 신기할정도라고 하니뭐

[centaur]

신기허네요... 배그 초반만해도 "롤 오버워치에서 ㅄ같은 팀원 트롤들 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남탓하는거 질려버렸다. 드디어 온전히 내 실력만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할수있게 됐어. 핵만 완벽하게 잡으면 갓겜 개꿀잼~" 하고 찬사를 받았었는데, 남탓을 못해서 피곤하고 인기가 떨어진다니 --

[WeissBlut]

애초에 순수 실력겜이 진짜 인기가 있었으면 대전격투가 망할 이유가 없었죠 그런소리하는건 그냥 자기자랑하는 사람들이었을 뿐임

[잡채만세]

근데 배그도 한참 고이기 전까지는 기발한 전략이라던가(구상 버티기) 눈치 싸움 등 실력이 어느정도 좋아도 재수가 없으면 1등을 못해서 기본이상이면 실력보단 위치 운과 센스가 더 영향을 주는 게임이였는데. 고인것도 있고 개발사에서 밸런스 패치라고 변경한것도 있고 하죠,

[케형]

치킨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도 한 몫한다고 봄... 100인 맵에서 5위 안에 들어가기만해도 어느 정도 실력(or 운)은 인정되는 건데 치킨이 아니면 그 어떤 이유로 죽어도 오는 것은 현탐...

[비비탄사격수]

배그 보면 예전 레인보우식스 생각남
pc방에서 친구들이랑 하는데 못하면 첫빠따로 죽고 구경모드만 주구장창해야함
콜오브듀티 데스매치가 최고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