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그나토리 에드라두어 2011 질렀습니다.

[데스티네이션]

2011년 11월 5일 증류

2021년 12월 7일 병입한

10년 짜리 독병입니다.

시그나토리 내츄럴 컬러 - 논칠필터드 시리즈

에드라두어 10년 제품인데

20만원 중반대로 걍 질렀네요.

맛을 아직 안 봐서 모르겠는데..

에드라두어는 뭘 하든..

진짜 색깔 하나는 그냥 간장 그 자체라서 영롱하네요;;

[아루아스]

10년짜리 46도의 네츄럴컬러가 저러면 셰리통이 아닌걸까요?

전 오늘 로얄살루트나 퀸터루반 사려고 나갔다가 가격이 좀 많이 올라서 못사고 들어왔네요. 그나마 마지막으로 버티던 글렌모렌지 가격도 오르는거 같아서 이젠 살만한게 없는듯 합니다. 와앤모어에서 저번에 여름 행사할때 샀어야 했는데...(근데 지난번에 글렌모렌지18년짜리는 질렀었음;;)

[데스티네이션]

에드라두어는 셰리 캐스크로 유명한 증류소 중 하나이긴 합니다. 요즘 위스키 가격은 미쳐가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오늘 사는게 가장 싸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죠 ㅠㅠ

[_ 흥두루미]

사실 색깔이 맛을 보장해주는 건 아닌데 그래도 간장색깔은 보기만해도 설레게 합니다..
이 위스키.. 얼마나 꽉 차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