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미사키의 신 커버 MV '성간비행'입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명곡 중 하나죠.
라이엇 뮤직 내에서는 코코아가 MV로 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오리가 노래 방송에서 '키랏☆'을 '큐삐☆'로 바꿔부르는게 가장 인상깊긴 합니다.
한편으로는, 5월 말에 했던 새털라이트 라이브에서 미사키가 불렀던 노래인데 이제서야 MV화됬네요.
미사키가 이 라이브에서 불렀던 또다른 곡인 푸른 하늘의 랩소디는 라이브 후 얼마 안되서 MV가 나왔고, 아카네가 이 라이브에서 솔로로 불렀던 2곡은 진작에 MV화해서 이번 MV가 유독 늦게 나왔다는 인상은 있네요.
이번 MV의 감상은 '귀여워!'입니다.
엄청 심플한 감상이지만 할 말은 좀 많습니다.
미사키가 발랄한 목소리란 인상은 있지만, 목소리에 파워가 있기도 하고 목소리에 힘을 줘서 부르는 것도 있어서 귀엽게 부른다는 인상은 살짝 적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목소리에 힘도 적당히 줬고, 귀여움을 잘 살려서 불렀네요.
저번 라이브에서 느낀건데, 미사키가 얼굴이 은근히 둥글둥글해서 귀염상이더라고요.
그래서 귀욤귀욤하게 노래 불러도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잘 어울리네요.
마침 이번 MV 일러스트도 둥글둥글하게 귀엽게 나와서 이번 커버랑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