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RIOT MUSIC) nowhere - 스메라기 미오나

[평범한 오덕A]

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미오나의 신 커버 MV 노웨어입니다.

MADLAX란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인 모양입니다.

건담 시드 시리즈에도 많이 참가한 FictionJunction YUUKA의 노래고, 카지우라 유키가 작곡한 곡이기도 합니다.

매드랙스란 애니 자체는 그렇게 흥행하진 않은듯 하지만, 이 노래는 독특한 코러스와 기억에 남는 멜로디로 제법 명성이 있는 모양이네요.

뭐랄까, 스즈나스러운 선곡이라는 생각도 들고, 동시에 엄청 어울리게 불렀다는 생각도 드네요.

엄청 어울리게 불러서 뭔가 '이게 원곡인가?'라는 생각도 들 정도에요.

이 정도 수준이면 비교하는 것도 힘들어서 어디가 좋다, 이 점이 좋다라고 평하기도 힘드네요.

아무튼 엄청 잘 나온 커버라 기쁩니다.

[시터스]

이번곡도 너무 충격적으로 좋았네요 원곡은 좀더 끈적한 느낌이였던거같은데 시원한 느낌의 커버

저번에 레오나 커버곡 발매된거 보고 느끼는데 커버곡 공개할떄마다 바로바로 음원 판매 앨범도 판매 이렇게 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평범한 오덕A]

저번에 crossing에서 한 커버한거 말하시는거죠?
뭐, 그거 말고도 커버 앨범이라던가 루리 누나의 와풍 커버 같이 스트리밍 서버스하는 커버곡도 있긴 하죠.

근데, 아마 커버곡을 음원으로 판매하는건 절차적으로 까다로운 편일거에요.
애초에 유튜브의 커버 MV 중 상당수는 수익화를 포기해서 광고 수익도 안 나는 모양이고요.
(음악 회사 계열에서 주기적으로 커버 내는건 수익화 없이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테니 아마 수익화를 하는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순전히 팬 서비스 및 광고 목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감수하고 내는 것이니까요.)

위에 언급한 커버곡 음원화 사례는,
크로씽이라는 본격적인 커버곡 프로젝트를 꼈거나,
앨범은 원래부터 많은 뒷준비를 마치고 하는거라 그 뒷준비 중 하나로 이런저런 권리 문제를 끝마친걸거고,
루리 누나는 노리씨 같은 유능한 스태프도 있고 소속한 탤런트 사무소의 서포트도 있는 상태에서 각 잡고 프로젝트로 시작한거라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한거일 거에요.

아무튼, 정황상 커버곡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상당히 고생스러운 일이라 하기 힘든 일일 거에요.
그러니 음원 발매는 기대하지 않는게 편할거에요.

[시터스]

라이엇 뮤직은 다들 노래도 너무 잘부르지만 반주도 정말 특별하게 느껴져서 언제나 꿈을 꾸게 되네요 ㅎㅎ

[스즈하라 루루]

Nornis도 커버곡들 꽤나 음원발매 해줘서 고맙죠

[끈이에요]

아.. 참 그리운 노래네요
제목인 nowhere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담겨있는... (No + Where 혹은 Now Here)
마시모 코이치 감독의 여성 버디물 MADLAX의 오프닝을 20년가까이 지나서 듣게 될 줄이야...
카지우라 유키가 주목받기 시작한것도 마시모 코이치 감독의 Noir부터라는걸 생각해보면..
이 애니메이션도 심야 애니메이션이라... 방영당시에는 크게 반향이 없다가...
방영후 노래의 묘한 중독성으로 주목받게 된 케이스이죠
회사소속들은 커버하려면 관계자(음원 권리 대행회사라던가 권리보유자)와 접촉해야 하는것 같던데
꾸준히 커버내는거보면 프로듀서가 확실한 의지가 있는것 같아보여서 좋네요

[평범한 오덕A]

아티스트도 열정이 있고, 그걸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뒷받쳐주니까 가능한 것일거에요.
그 동안 회사로써 쌓아온 연줄과 실적, 평판 등등도 있으니까 된 것도 있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