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인 17일은 예년보다 3도를 웃도는 아침기온으로 ‘입시한파’는 없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content/image/2022/11/16/20221116517561.jpg](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2/11/16/20221116517561.jpg)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로 예년 기온을 3도나 웃돌겠고, 한낮에도 16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0~10도, 낮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다. 내일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청주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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