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더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5도 내외(일부 내륙 지역은 0도 이하), 낮 15도 내외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content/image/2022/10/18/20221018519520.jpg](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2/10/18/20221018519520.jpg)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4∼16도 △인천 7∼15도 △수원 4∼17도 △춘천 2∼17도 △강릉 7∼17도 △청주 4∼16도 △대전 3∼17도 △세종 2∼17도 △전주 4∼17도 △광주 5∼18도 △대구 5∼18도 △부산 8∼19도 △울산 6∼18도 △창원 7∼18도 △제주 12∼17도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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