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image/2022/07/17/20220717513915.jpg](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2/07/17/20220717513915.jpg)
월요일인 내일(1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17일) 밤에 전남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1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에는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은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전라권, 제주도에는 30~100㎜, 충청권남부, 경북권은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40mm, 서울은 5mm 미만이다.
비가 집중되는 시간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저지대 침수, 급격히 불어나는 계곡 물, 해안가 안전사고 등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부터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측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3∼31도 △인천 23∼30도 △춘천 22∼31도 △강릉 23∼30도 △대전 23∼29도 △대구 24∼28도 △전주 23∼29도 △광주 24∼29도 △부산 24∼27도 △제주 27∼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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