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스포)오징어 게임의 최악의 빌런

[정은창.]

엄마가 니 딸 생일 챙기라고 준 돈 경마에 꼴아박음. 운좋게 따긴 했지만 개노답

그렇게 딴 돈 소매치기로 털리고 어찌어찌 구한 2만원으로 뽑기해서 겨우 권총 라이터 뽑아서 딸한테 생일선물이랍시고 줌

엄마 당뇨 심해서 당장 입원이랑 수술해야되는데 돈 없다고 이혼하고 다른 남자랑 재혼한 아내한테 돈빌리러 감. 당연히 까임

아내 새남편이 아내한테 이야기 듣고 돈봉투 건내주면서 이거 받으시고 안갚아도 되니까 딸한테 오지 말아달라 함. 곧 미국으로 이민가는데 많이 심란해 한다고 하니까 돈이면 다냐고 죽빵갈기고 돈 던짐. 딸한테 ㅈ도 못해주면서 지 엄마 목숨보다 지 자존심이 더 중요함.

세상 착한척 다 했지만 자기 죽을상황 되니까 사기쳐서 친하게 지내던 상대 죽게만듬. 상대가 눈치채고 죽어줬다지만 사기 친건 안사라짐.

그래놓고 남이 살겠다고 사람 죽이는건 뭐라 함.

[유이해결사]

인간의 악의를 계속 보여주는거지

[wokerfun]

원래 이런 류의 작품이 착한 사람도 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어떻게 보면 뻔한 전개랄까.

[청송녹죽]

악인 이라기엔 좀 그러지 않나?
그렇다고 선인은 아니지만.

[낚지스껌]

착한거랑 거리가 아예 먼데...

[루리웹-0101535562]

아니지 사람이 어디까지 추해질수있는가를 보여주는거지

[야부사키아오이]

전형적인 언더도그마 소시민 아닌가

[청송녹죽]

약간 그런 이미지의 클리셰? 들 다 모은 느낌이긴 했지.
기업때문에 짤림. 식당 차리고 망함. 이혼. 딸 있는데 아내가 데리고감.
빚 많음. 어머니랑 삶. 어머니 아픔. 도박에 탕진 등등.

[디씨♡루리]

상당한데ㄷㄷ

[로시난떼]

다 이정재님 덕분입니다.. 그래서 더 ㅈ같음

[루리웹-2161909556]

징징어게임...엔딩 ㅈ가틈 그놈의 시즌2하려고 엔딩조카틈

[루리웹-0713990946]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클리셰의 전형이라 아쉽던
배우들은 좋았지만

[정은창.]

감사합니다 선생님.

[방문판매원mk2]

위로추

[파테/그랑오데르]

야 그래도 말없이 베토라레 하는 애들이랑 비교하면 얜 착하네

[와이즈박]

얘야 원래 베스트는 생각한대로 가지 않는법이란다

[기레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923914?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B9%8C%EB%9F%B0

어제는 입성 실패함

[코파카바나]

유게이 모두가 베스트에 갈 순 없어

[파테/그랑오데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군

[あかねちゃん]

이 댓글도 베댓 못 갔으면 더 좋았을 걸

[죄수번호43567]

[あかねちゃん]

거기서 덤으로 잘 믿는만큼 댕청해서 발암으로 시청자 항암제 먹어 가면서 보게 만들지. 이정재가 그렇게 했으면 TV 뿌시고 새로 사서 봤을 듯.

[고스트 제스타]

스포일러:읍읍

[ㄹㄹㄹㄹㄹㄹㄹㄹㄹ]

적힌 내용만 보면 그냥 사이코 아닌가

[청송녹죽]

이정재 연기가 좋았던거 같음.
난 사기쳐서 구슬타먹는 장면에서부터
상우와의 대비를 보여주려고 그러는갑다 싶었음.
누구나 이런 나락에서 딜레마에 빠졋을 때
보통은 주인공은 선인이고 대비되는 인물은 악인같이 묘사되지만
둘 다 같은 길을 가려고 할 때, 누군가는 그 길을 그대로 가게 되고
누군가는 터닝포인트로 그 선을 넘지 않게 해주는 장치로 작용했다고 생각해서.

[청송녹죽]

물론 주인공 자체가 선을 넘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선을 넘긴 했지만
그걸 일깨워주는 장치들이 몇몇 있었지.
넘은 상태에서 다시 억지로 선 안쪽으로 되돌아 오게 해주는 장치도.
그렇다고 선을 넘은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청송녹죽]

근데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구슬치기 라운드 전까지
세상 착한척 다 한적은 없지 않음?
그냥 오지랖 겁나 부리고 평범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데.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근데 넘나 있을법한 설정 이잖음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뻔하긴 함 ㅋ

[나태한자]

ㅅㅂ 설마.. 저 ㅈ같은 인물이 주인공임?

[あかねちゃん]

ㅇㅇ아직 중반 쪼오끔 못 봤는데 이정재 말고 다른 사람이 저 역 맡았다간 발암으로 뒤질걸.

[사과맛다시다2]

어차피 이 극에서 이정재가 선인이어야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설정하지도 않았음.
우리는 그걸 "입체적인 캐릭터" 라고 부르기로 했지.
즐겜러 일남할아버지가 그걸 통렬하게 지적했고 딱히 욕먹을 이유는 아닌 듯.

[Mobile SUIT]

근데 주인공이 항상 선인이어야 될 필요는 없음... 특히 이런 장르에서는 더더욱

카이지도 도박할때나 꿀잼이지 현실에선 그야말로 인간쓰레기 of 인간쓰레기인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