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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딸이 싫어하는 반찬도 올린다. 그게 싫어 투정하며 그릇을 옆으로 치우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린지 몇 시간이 지나도록 그릇은 미동도 없구나. 우리 딸 엄마 생각해서 다 먹어주는거지? 그리 생각하며 하염없이 타들어가는 향을 바라보았다. 착각인지 아닌지 누가 민듯 향 끝이 옆으로 쓸어졌다. 그 자그마한 미동에 참았던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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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후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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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그러냐.. 유머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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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라고했자나! 유머라고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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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 악플이나 비난이 달릴 수 있구나 진짜 세상엔 별에별 인간이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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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으면 고아요 남편을 잃으면 과부요 아내를 잃으면 홀애비라 부르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을 헤아릴 표현이 없어 그 말이 없노라
(IP보기클릭)125.178.***.***
살아있을때 잘하지라고 악플 쓴 사람들 정신병원이나 감옥에 투옥해야하는거 아니냐
(IP보기클릭)220.149.***.***
내 동생 제사상은 녀석이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인 피자 한판과 생전에 피우던 담배 한 개비 올려 놓고 지내는데.. 참 부모님 얼굴 보기가 지금도 힘드네..이제 2년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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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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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개새키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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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49.***.***
일부러 딸이 싫어하는 반찬도 올린다. 그게 싫어 투정하며 그릇을 옆으로 치우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린지 몇 시간이 지나도록 그릇은 미동도 없구나. 우리 딸 엄마 생각해서 다 먹어주는거지? 그리 생각하며 하염없이 타들어가는 향을 바라보았다. 착각인지 아닌지 누가 민듯 향 끝이 옆으로 쓸어졌다. 그 자그마한 미동에 참았던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더라.
(IP보기클릭)183.102.***.***
토와는 식인종
야.. ㅠㅠ | 21.09.15 15:17 | | |
(IP보기클릭)211.105.***.***
10점… | 21.09.15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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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자꾸 울리지 말어 ㅠㅠ | 21.09.15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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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날 울리다니... | 21.09.15 15:19 | | |
(IP보기클릭)218.145.***.***
뭐야 이거... 필력이 아주ㅋㅋㅋㅋ | 21.09.15 15:19 | | |
(IP보기클릭)14.52.***.***
ㅠㅜ | 21.09.15 15:20 | | |
(IP보기클릭)221.159.***.***
씁...겨우 참았는데ㅜㅜ | 21.09.15 15:24 | | |
(IP보기클릭)220.79.***.***
이거 티배깅이야!ㅜㅜ | 21.09.15 15:25 | | |
(IP보기클릭)112.170.***.***
자네 문과인가? | 21.09.15 15:25 | | |
(IP보기클릭)211.230.***.***
아 이걸 왜 이어 써.. ㅠ | 21.09.15 15:26 | | |
(IP보기클릭)118.235.***.***
토와는 식인종
부모를 잃으면 고아요 남편을 잃으면 과부요 아내를 잃으면 홀애비라 부르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을 헤아릴 표현이 없어 그 말이 없노라 | 21.09.15 15:29 | | |
(IP보기클릭)106.101.***.***
글 왤케잘써요 ㅜㅜ | 21.09.15 15:29 | | |
(IP보기클릭)125.178.***.***
착각인지 아닌지 누가 민듯 향 끝이 옆으로 쓸어졌다.----------‐------------- 와 필력 미춌다 어떻게 해야 그런 생각을 할 수있냐 | 21.09.15 15:30 | | |
(IP보기클릭)222.238.***.***
끔찍한 닉네임달고 이런글 쓰지 마요 ㅠ | 21.09.15 15:31 | | |
(IP보기클릭)222.108.***.***
이게 그 문풍당당이냐? ㅠㅠ | 21.09.15 15:45 | | |
(IP보기클릭)211.108.***.***
원글 보고 추가타 작성한거냐? 대단하다. 쓸어졌다도 일부러 쓴 거 같아서 화난다. | 21.09.15 15:45 | | |
(IP보기클릭)175.210.***.***
저 쓸어졌다는 쓰러졌다가 아니라 쓸어내려졌다의 의미 같습니다 선생님 | 21.09.15 16:08 | | |
(IP보기클릭)118.235.***.***
본문보고 겨우 참았는데 이것때문에 터졌다 ㅠㅠ | 21.09.15 16:12 | | |
(IP보기클릭)223.38.***.***
지독지비, 역리지통, 참척지통. | 21.09.15 17:06 | | |
(IP보기클릭)118.235.***.***
왜 왜그러냐.. 유머가 아니잖아
(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106.101.***.***
유머라고했자나! 유머라고했자나!!!!
(IP보기클릭)220.149.***.***
내 동생 제사상은 녀석이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인 피자 한판과 생전에 피우던 담배 한 개비 올려 놓고 지내는데.. 참 부모님 얼굴 보기가 지금도 힘드네..이제 2년 넘었는데
(IP보기클릭)121.155.***.***
아앗... | 21.09.15 15:20 | | |
(IP보기클릭)121.155.***.***
유머가언제서부터 질질짜게만드는거였냐 작성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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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25.***.***
(IP보기클릭)115.93.***.***
ㅠㅠ
(IP보기클릭)61.33.***.***
이거 후기도 있음
(IP보기클릭)218.145.***.***
자매품
이런 글에 악플이나 비난이 달릴 수 있구나 진짜 세상엔 별에별 인간이 다있어.. | 21.09.15 15:31 | | |
(IP보기클릭)58.79.***.***
자매품
아우 개새키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1.09.15 15:32 | | |
(IP보기클릭)125.178.***.***
자매품
살아있을때 잘하지라고 악플 쓴 사람들 정신병원이나 감옥에 투옥해야하는거 아니냐 | 21.09.15 15:32 | | |
(IP보기클릭)223.39.***.***
ㅆㄹㄱ 새끼들 진짜 저런분에게 악플을 달수가 있냐 | 21.09.15 15:33 | | |
(IP보기클릭)220.149.***.***
근데..생각보다 진짜 많어. 친척이라는 사람들도 아무 생각없이 저럴 때 있음 | 21.09.15 15:35 | | |
(IP보기클릭)121.181.***.***
사람 목숨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사람이 언제나 내일 죽을것 처럼 최선을 다하며 살 수 없다. 그리고 내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내일 죽을지, 모래 죽을지도 모르는데 살아 있을 때 잘하라는 말 만큼 부질없는 말도 없다. 오늘 밥이나 한끼 하자고 했는데 밥먹으로 오던길에 교통사고나서 떠나면 밥도 못먹여 보냈다고 마음이 쓰린데 거기다가 그럼 그전에 밥 사지... 라는 되지도 않는 글을 싸지르는 놈은 그냥 지능이 부족한거다. 이런 놈들은 주변 사람이 잘못되도 공감을 못할테니 지 손이나 발이 잘려나간뒤 '좀 조심하지 그랬냐' 라는 소리를 들어도 지가 했던 말이 무슨 실수였는지 깨닫지 못하겠지... | 21.09.15 15:38 | | |
(IP보기클릭)112.164.***.***
군대에서 선임과 후임에게 돈빌려줬는데 돌려달라하니까 둘이 집까지 찾아와서 협박당해서 본인도 자살, 가족인 누나도 자살했던 글에 어떤 사람이 당당하게 자기 였다면 자살안하고 선, 후임에게 반격했다고 자살한 사람이 잘못했다는 뉘앙스로도 댓글이 달리는데요. 그 짤처럼 생각하는 구조가 다릅니다. | 21.09.15 15:43 | | |
(IP보기클릭)223.33.***.***
악플다는 새끼들은 진짜 사람새끼가 아니다 | 21.09.15 17:19 | | |
(IP보기클릭)118.235.***.***
여기에 악플을... 진짜 사람인가; | 21.09.15 17:36 | | |
(IP보기클릭)59.152.***.***
애가 부모 때문에 죽은 게 아닌 한 애 먼저 보낸 부모한테 개소리 하는 것들은 죄다 눈을 뽑고 혀를 자르고 손가락을 짓이겨 놔야 되. | 21.09.16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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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마이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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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드려라 너도 스스로를 잘챙기고 | 21.09.15 1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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