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헬싱의 주제를 가장 잘 보여준 인물

[스파르타쿠스]

[누를 들으면죽는기사]

진짜 ↗간지다...

[루리웹-6564334379]

무능해도 인망은 좋았나벼

[똥개 연탄이]

미국이 동맹국에 절대 안파는 SR-71 전략정찰기를 공수해준거 보면 헬싱 세계관 사람들이 괴물이여서 그렀지
저 아재도 엄청 능력자임.

[llllllllllllllli]

무능했으면 인재가 모이질 않음

[똥개 연탄이]

자기 부하들이 알아서 조직 굴러가게 만드는것도 능력이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거니.

[무명 나그네]

자신 능력의 한계를 알고 능력있는 자에게 일 맡기는 거보면 지휘관으로 능력은 충분함

[俠者barbarian]

배신자 의혹이 있던 시기에 본인 스스로도 이야기 하기를
"난 무능하지만 비겁하지는 않아!"
라고 공언하자 주변에서 다들 수긍하는 인물

[루리웹-8922836781]

유능함
인망좋음
인간 중 최강이라 무쌍도 찍음

[필딘신관]

무능 : 블랙버드 공수해옴. 그거 작살난거 커버도 쳐줌

[루리웹-7053556539]

배신자 있다고 의심할때도 제껴놓고보지않았나

[俠者barbarian]

ㅇㅇ
제낀 이유도 말 그대로 "그 친구 무능해 보이긴 해도 배신할 놈은 절대 아님"이란 신뢰가 있어서란 식이었음

[Mister_Q]

리더라는 건 일을 잘하는게 아님.
각자 개성있는 조직원들을 마찰 없고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 배치하여 팀을 잘 굴러가게 만드는게 중요하지.

리더가 능력만 좋으면 팀 절대 못 굴러가.
물론 둘다 없으면 더 답 없고

[俠者barbarian]

철인 수준의 완저무결한 리더라고 한들 그 한계점이 명확함.
실무진들도 리더에게만 의지하느라 무능력해 지기도 함.
"지금 상황이 이렇지만 리더라면 어떻게든 다 해주실 것이야."
그러다 그런 노력과 단련의 영역을 뛰어넘은 굉장한 인물 죽는다면?
그의 후임이 선임만 못 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폐급이라면...?

[Over`s Lord]

소시오패스에가까운 아일란드경 조차
배신하느니 자결할 남자라 평함

[인생은그런거_]

친구들이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고 해주는 남자

[세가새턴맨]

앞으로 나서지 않는 매니징형 관리자 흑히 말하는 뒤에서 고민상담 잘 해주고 각자의 능력을 잘 키워 주는 타입의 사람이죠 무능해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뒷처리 잘 해주는 타입이죠

[俠者barbarian]

딱 그거지
"나 정말 멋없는 인생을 살았구나. 그래도 부끄럽게 살진 않았어!"

[비겁한]

오히려 서포트라는 시점에선 이 인간보다 뛰어난 사람 없음
당시 최신기라서 절대로 안줄 기밀 덩어리를 공수해오거나 하는 광장한 분임

[Mister_Q]

ㅇㅇ 그래서 세종이 다 할줄 아는데도 왠만해선 신하들에게 맡길려고 하는 게 그런 거…
신하가 일 못하면 다독이고 갈구면서 이끌고 가걸랑.

혼자 다 하면 당장은 문제 해결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이 사라지면 해줄 수 있는 실무진이 사라지는거니까 전문 영역을 각자 분리해 만들어서 굴릴려고 엄청 노력 했거든.

능력 좋은 사람이 일처리 다하면 당장은 문제가 안되는데 그 사람이 빠지면 해당 조직은 오합지졸이 됨.
조직은 사람 의존적이 되야 하면 안되고 시스템에 맞게 굴려야지 최고의 효율은 안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안 빠져.
그것도 바라본건지 시황제 처럼 본인이 다 처리 하고 보고 받는 식이 아닌 능력 좋고 각자의 최고 장점에 맞는 보직에 적재적소에 넣어 활용하신것도 모자라 그 자리에 일도 왠만해선 다 알고 계셨지.

세종만 보더라도 리더는 혼자 잘하면 안되.
인사 배치와 장단점 파악도 잘해야 함.

[俠者barbarian]

그런 의미에서 정조는 그게 단점이었던 것 같음.
신하들이 정조 사후에 갈피를 못 잡는다는 느낌이 들 지경이었으니...
물론 세종도 자기 큰형님이나 둘째 자식농사라든가 맏며느리라든가 흠결은 있지만...

[참두릅]

인간찬가

아카드도 안데르센 디게 좋게봤는데
인간을 포기해버려서 아쉽...

[Lrice]

무지성 탑신병자와 무한버프받은 원딜러

[Goong_E]

근데 말이 인간찬가지 괴물딱지 잡는건 같은 괴물이 제일쉽긴함 ㅋㅋㅋ

[호바밧박사]

괴물을 이기는건 인간
안데르센이 신의 괴물이 되자 슬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지

[AngryStone]

안데르센을 보며 '반 헬싱'을 떠올리며 '적수'라 인정하던 아카드가 처음으로 그에게 실망하고 정색하는 장면이었지.

[Goong_E]

근데 다시보면 이새끼도 결국 ↗될일없으니까 입으로 비틱질 존나함ㅋㅋㅋㅋㅋㅋ

작중에서 그나마 ↗될거같은 건 슈뢰딩거의 고양이 딱 한번뿐이고 그것마저 인간의 힘이 아님

[AngryStone]

그것도 결국엔 내면에 있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죄다 없애는 걸로 해결. 그래도 빡세긴 했는지 몇십년 걸렸지만.

[Goong_E]

지금보면 좀만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뭐 완결난거에 토달아봐야 ㅋㅋㅋㅋㅋㅋ

[웃대에서건너온이웃집경비원]

저건 중2병과 광기의 총집합이야 진짜

[yasulman]

헬싱에 주제가 있었다니

[아재개그에웃어주는미야시타아이쨩]

처음봤을땐 나도 안보이더라ㅋㅋㅋ 두번째부터 보임.

[yasulman]

글쎄? 몇번을 봐도 일관된 주제의식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장면의 임팩트를 중심하는 작품인거 같던데. 물론 그게 나쁘다는건 절대 아님. 나도 좋아해

[gm733]

그때 그때 장면을 멋있게 하는게 중심이긴한데 주제의식도있긴함.

[블리자드안티 78]

???:그러니 헬기와 폭발물 예산을 늘려주십쇼.

[파테/그랑오데르]

주제는 모르겠지만 여경과 인테그라는 처녀인건 알아요!

[루리웹-7053556539]

괴물을잡는건 인간?

[俠者barbarian]

'인간찬가'적인 느낌

[배틀범버]

인간찬가

[특별한먹이]

보면 계속 얘기하는게 괴물을 잡는건 인간이여야 한다 괴물과 괴물은 서로 이길 수가 없다였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카드도 괴물을 잡아야되는건 인간이여야 한다 라고 말함

[파테/그랑오데르]

아카드가 저걸 봤으면 최후의대대는 순삭이였을텐데

[이자요이밍고스]

그는 무능하지만 남자중의 남자였다

[하늘의바다]

저건 정보 왜곡입니다.

인테그라 : 덤벼드는 나치를 닥치는 대로 모조리 찢어발겨 해치워버린 말 그대로 영국 무쌍이라고나 할까요.
다가오는 적을 끝에서부터 두동강내더니, 최후엔 온몸에 폭탄을 감고 적의 공중전함 전부를 날려버렸습니다. 영국의 수호신님이시죠..

라는 증언이 있습니다.

[PumpkinWatchman]

인테그라 : 이 왼쪽눈도 거기에 휘말려 잃었습니다

[소실은소울실버]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군..

[MD브루노]

그러니 펜우드 경을 기리는 신형 헬기 대금 부탁드립니다.

[올때빵빠레]

아카드가 보면 죽는거 내버려두면서도 엄청 높게 평가할듯

[싸대기빌런]

저 마지막 말이 너무 간지남.

흡혈귀 돌격부대를 말한마디로 죽음에 애걸하는 겁쟁이 집단으로 떨어뜨려버림.

[俠者barbarian]

심지어 버튼 못 누르게 할려고 총으로 쐈는데도 고통을 참아내며 눌러버림

[테티스솔찍히 껄리잖아]

? 헬싱 주제는 모든 여캐는 빽보지다 아닌가?

[세가새턴맨]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저는 찬성이요 !!

[스파르타쿠스]

그건 저 세계의 상식같은거라서

[세가새턴맨]

생각해보니 친구들이 나를 기억해줄 때 그는 사나이 중 사나이였다 라고 말해줄 정도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까

[전인파동권]

괴물을 쓰러뜨리는건 언제나 인간이다에 걸맞는 인물

[니세]

인테그라가 저분 자식에게 좋게 말해주는거보면 성공한 인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