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성에서 팔았던 이동식 에어컨

[메사이안소드]

공기를 흡입한 후 흰 관으로 뜨거운 바람을 내보내고 차가운 바람을 보낸다는 기기였다.

바람이라고는 핸디 선풍기 약 바람만큼도 안 나왔고

2~3시간 가동 후 기기 내 물통을 비워줘야 했고

흰 관도 어디로 빼기 애매했다.

정가는 50만원인가 그랬지만 출시 1년만에 25만원 대로 떨이해서 팔다가 망작으로 잊혀졌다.

나도 16년 여름 폭염에 저거 산 다음에 붙잡고 어떻게든 써보려다 정말 빡쳤었다.

[Object_néos]

살짝 손만보면 끝내주는 애어컨

[Object_néos]

이동식 에어컨이 원래 텐트처럼 좁은곳이나 작은방에서 사람만 식혀주는 방식이라 어쩔수없긴한데
그중에서 쿨프레소는 소비전력이 낮아서 캠핑용으로도 좋긴했음

[Object_néos]

이게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는데
그러면 방내 기압이 낮아져서 외부에서 뜨거운 바람이 들어옴 ㅋㅋ
이건 쿨프레소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동식에어컨 전부가 동일문제에 해당됨

[G.Blackscale]

그냥 냉풍기 아냐?

[메사이안소드]

원리는 완벽한 에어컨이야. 출력이 ㅄ같고 불편한 구석이 있는 게 문제지.

[하즈키료2]

저런것도 있었다니

[훨럴럴러]

이동형 냉풍기

[Wing:Breath]

열배출관을 어떻게든 실외로 빼내야만 하는 물건이었구만
걍 창문형이 낫겠네

[parmesan]

이동식 에어컨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