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노후화된 콘센트를 사전에 교체한다던가
노후화되고 벗겨진 전선을 점검한다던가
유독한 물질이 나오지 않나 잠시 일을 멈추고
검사한다던가
근데 이 모든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사람을 보는게 아닌
"일"을 봐서 그렇더라고
당장 나 일 하는데만 하더라도
나는 구관인형 생산을 하고있어
근데 솔직히 여기서 일을 오래하면
몸이 정말 망가지거든
신너는 항상 내곁에 있고
먼지는 뭐 말 할 필요도 없고
하지만 생산량 딸린다고 맨날 다그침
근데 이런데 콘센트 안바꾸고 그런게 한두가지가 아니야
그나마 나는 내가 죽기싫어서 다치기 싫어서
과장이랑 싸우면서까지 공구사고 콘센트 바꾼다던가
바닥제를 내가 간다던가 하고있거든
과장같이 아 아직 작동하잖아 괜찮아 조심히써
이딴 인식이 박혀있는게 가장 문제같음
당장 작동하는거 누가 모르냐고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바꾸잔건데
십새끼..
말나온김에 담주엔 콘센트 발주넣어서 생산실 콘센트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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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 21.06.19 2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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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과장이랑 싸울때 공구 안바꾸꺼나 안사면 다치는건 그래 둘째치면 안돼는데 둘째치고 생산량 안나오는데 이걸 왜 이상한걸 가져다주냐고 하고 ㅈㄴ싸움 저번엔 방독면 필터를 몇년된걸 던져주더라 발주넣은거 자르고 개빡쳐서 사장님한태 바로올라감 | 21.06.19 2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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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원래 현장일 하려다 몸망가진김에 포기한게 그런이유임 다들 안전불감증 오짐 "일"만 바라봄 | 21.06.19 20: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