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반... 자고 있는데 집에서 펑 하는 파열 음 후 우수수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서..
잠결에 "냉장고 문이 열려서 얼음이 쏟아진건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나와보니....
아래와 같이 데톨프 장식장 옆면 강화유리가 터진상태.
[단독] 이케아 수납장 강화유리 ‘펑’ 또 폭발…“우리 잘못 없어” (inthenews.co.kr)
피규어 유리장이 폭발했습니다! | 피규어 이야기 (ruliweb.com)
샤워실 강화유리 폭파 사례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당하니 황당하고..
검색해보니 위처럼 동일 제품 (데톨프) 많이 발생하는듯. 해외 유튭보니 뭐 조립하다가도 펑.
정황컨데..
1. 에어컨 앞쪽으로 이케야 장식장을 옮긴건 올 초.
2. 그 뒤 에어컨을 동작한건 어제 19~21시. 31도 인 실내를 27도까지 낮추고 껐음.
3. 폭파 시간은 2:30분.
....아마 에어컨 찬 바람에 강화유리에 데미지? 가 들어가고..
그게 밤에 터졌다? 흠...
한참 레고 취미때 산거니 2015년 말이나 2016년 초에서 산건데,
4-5년 잘쓰다 에어컨 바람 한방에 터졌다는 것도 이해가안가고..
어째튼 1시간 자다가 마눌님과 치우고, (생각보다 비산거리가 엄청나고..
기사보니 이케야 측에서는 뭐 강화유리 파손 조각은 안다친다고?
처음에 장갑 안끼고 치우다가 손 발 여기저기 유리 부스레기에 찔려서 고생했음. )
썩을 장식장은 4층부터 1층까지 끙끙거리고 내린다음 구청 폐기물 스티커 인터넷으로 발급 받아서 내일 폐기처분할 예정.
오래되기도 했지만.. 이케야에 당연 보상은 바라지 않지만,
안전 문제인데, 뭔가 압박은 하고 싶음..
위 예를 보니 뭐 저런 사고 (2020년 11월 터진) 에도
이케야 측은 "강화유리 불량이 발생하면 그럴수도 있다(?)" 라고 배째는 수준이라던데..
소보원에 넣으려도 뭐 딱히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보니, 어디에 올려야
이케야 쪽에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 이의 제기가 가능할지 아는 분 있음 팁좀.. .
어째튼 가족 다친사람 없는게 천만 다행이고 (너절한 장난감 보시듯
두 애들이 자주 노는 공간인데) 일단 한숨 자고 고민좀해야할듯.
새벽 두시반에 깨서 한시간 반 쓰레기 장식장 치우느라 개고생한 내꼬라지가 유머.
내일 일은 어떻게 하나;; 빨리자야지
저렴해서 루리웹에서도 각종 장식장 (특히 피규어) 로 많이들 쓰는거 같은데..
뭐 다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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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판으로 교체가능하면 교체하세여 강화유리는 어떻게해도 자파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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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내방에 있던 저 장식장 마루로 치우면서, 별도로 강화유리 장식장 안사고 아크릴 판 사서 이렇게 쓰는중. 굳이 강화유리 장식장 고민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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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화유리 자파는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서 비산방지필름 붙이는게 그나마 최선인듯 새벽에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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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자체가 문제임 PC 케이스 옆판 강화유리 폭파도 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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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중 일부인 이케아 반응.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고객이 이케아코리아가 아닌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입 및 조립까지 진행한 상황”이라며 “강화유리 특성상 기존에 받은 충격을 머금고 있다가 나중에 깨지기 때문에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충격이나 이송 또는 구매대행 업체의 배송 및 조립 과정에서 입는 데미지 등 원인을 단정 짓기가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케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강화유리 제품이 폭발한 사고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강화유리로 만든 유리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가정집에서 강화유리로 만든 이케아 수납장 상판이 산산이 조각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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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는 터진강화유리와 터질강화유리로 나뉜다 커피쏟았더니깨졌더라 컴터강화유리케이스 여름에터졌다 이런거 개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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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는 아주낮은확률로 저절로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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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불량 문제 어제오늘일이 아님. 내 지인거도 벌써 몇년전에 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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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텔에서 임대매장 관리를 10년쯤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로 강화유리벽면이나 강화유리문 사용 매장이 많음. 종종 파손되서 보험회사에서 CCTV확인하러 자주 오는대 같이 확인해보면 100% 저절로 깨진다. 강화유리 사례들 찾아봐도 많은 사례가 나올 정도로 흔한 사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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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강화유리는 균일도 문제로 쉽게 폭발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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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판으로 교체가능하면 교체하세여 강화유리는 어떻게해도 자파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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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레고 들은 강화유리는 투명 시트지 사서 바를거고... 저 버린거 대신해서는 걍 목재 장식장 들일라고요. | 21.06.04 04: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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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바다나미
강화유리 불량 문제 어제오늘일이 아님. 내 지인거도 벌써 몇년전에 터졌음. | 21.06.04 04: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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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중 일부인 이케아 반응.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고객이 이케아코리아가 아닌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입 및 조립까지 진행한 상황”이라며 “강화유리 특성상 기존에 받은 충격을 머금고 있다가 나중에 깨지기 때문에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충격이나 이송 또는 구매대행 업체의 배송 및 조립 과정에서 입는 데미지 등 원인을 단정 짓기가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케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강화유리 제품이 폭발한 사고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강화유리로 만든 유리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가정집에서 강화유리로 만든 이케아 수납장 상판이 산산이 조각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 21.06.04 04: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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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는 아주낮은확률로 저절로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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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내방에 있던 저 장식장 마루로 치우면서, 별도로 강화유리 장식장 안사고 아크릴 판 사서 이렇게 쓰는중. 굳이 강화유리 장식장 고민할 이유가 없음. | 21.06.04 04: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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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러면 먼지 하나도 안들어가나? 나도 알려줘 | 21.06.04 05: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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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 고정하는거 저도 알려주세요. 너무 좋네요 | 21.06.04 05: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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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뭐임? | 21.06.04 06: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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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슨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굉장히 유용해보임미다 | 21.06.04 06: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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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식장에 아크릴 단 거에요? | 21.06.04 06: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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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갑자기 저게.. 왜 인기가.. 네, 일반 책장에 아크릴판 크기 재서 주문해서 얹은거입니다. 고정하는건 다이소에서도 팔고.. 인터넷 몰 등에서 "서랍 잠금장치"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애들이 서랍 함부로 못열게 막는) 거중 비슷한거 사서 붙이면 됩니다. 위는 걍 양면으로도 되는데, 아래는 양면으로만 박으니 아크릴 무게에 떨어져서 나사 하나씩 살짝박았고요. | 21.06.04 06: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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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칼들 뭐임ㄷㄷ | 21.06.04 0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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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 21.06.04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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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6.05 01: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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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는 터진강화유리와 터질강화유리로 나뉜다 커피쏟았더니깨졌더라 컴터강화유리케이스 여름에터졌다 이런거 개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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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도 강화유리 측면 전면 붙은 리안리거 쓰는데.. 내측 보호필름 안뗀 상태. 스크래치 방지보다는 폭파 사고 어느정도 막을라고...... 어느 회사거였던가.. 부모님 약국 PC 조립해준다고 PC 조립하다 강화유리 폭발해서 다친거 CCTV 제대로 찍힌거... 진짜 강화유리 쓸게 못되는듯. | 21.06.04 04: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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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붙어있는 필름은 진짜 터져나갈때는 막상 도움 안되고 비산방지필름 붙여야함 그거 붙인다고 안터지는건 아닌데 실물 사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필름보다 눈에띄게 확두껍고 접착력 빵빵해서 터졌을때 파편 튀어나가는건 최대한 잡아줌 | 21.06.04 0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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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강화유리는 균일도 문제로 쉽게 폭발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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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화유리 자파는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서 비산방지필름 붙이는게 그나마 최선인듯 새벽에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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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자체가 문제임 PC 케이스 옆판 강화유리 폭파도 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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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도 그렇고 디씨도 그렇고 피규어모으는사람들 있는 커뮤에서 데돌프 터지는사람 심심치않게나오는편임 그래서 데돌프 사는거 말리기도함 몇년안가 터진다고 | 21.06.04 0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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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면서 처분해야 되나 -_- 무섭네영 ㅠㅠ | 21.06.04 0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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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몰랐네.. 그럼 정면만 아크릴로 하고 나머지 다섯 면은 다른 재질로 하는게 좋겠네 | 21.06.04 0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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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958013521
컴터케이스는 주저앉을 일 없으니 아크릴이 낫겠죠? 강화유리 혼자 터지는 거 알았으면 절대 안골랐을텐데ㅠㅠㅠㅜ | 21.06.04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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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셀프 조립하다가 터지는건 보통 조인트가 모서리에 위치하는데, 그 조인트를 나름 꽉 잡는다고 강하게 조이다가 힘이 과하게 들어가서 천천히 힘 받다가 터져버림. | 21.06.04 0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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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쁘다고 백유리로 해버린다면 더 쉽게 터지고 ㅋㅋ | 21.06.04 0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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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텔에서 임대매장 관리를 10년쯤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로 강화유리벽면이나 강화유리문 사용 매장이 많음. 종종 파손되서 보험회사에서 CCTV확인하러 자주 오는대 같이 확인해보면 100% 저절로 깨진다. 강화유리 사례들 찾아봐도 많은 사례가 나올 정도로 흔한 사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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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자체의 특성입니다. 정면으로 받는 힘엔 강한데 모서리부터 한점으로 집중해서 들어오는 압력엔 얄짤없어요. 온도에도 변형이 자주 일어나구요. 근데 장식장이나 컴퓨터 케이스는 보시면 알겠지만 모서리에 나사 조여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 부위에 스트레스가 누적되다가 갑자기 팡! | 21.06.04 06: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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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위치라도 바꿔놓으심이.. | 21.06.04 0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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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좁아서 내방 어디에 둬도 침대랑 떨어트릴수가 없어요 ㅠ | 21.06.04 0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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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문제보다도 강화유리 특성이라고 보는게 맞음... | 21.06.04 0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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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비싸요? | 21.06.04 0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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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검색해보니 4배 정도 되는 듯 | 21.06.04 06: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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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괜찮을 듯 | 21.06.04 0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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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이겠지 | 21.06.04 1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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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보통 유리 보다 튼튼하고 파손시 칼날처럼 되는게 아니라 구슬들 처럼 박살나기 때문에 일반 유리처럼 심각한 부상위험이 없어요. | 21.06.06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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