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우애라는게 진짜 그렇게 크게생김??

[체리향]

어떤글봤는데 전우를위해서 죽을수있다 봤는데

진짜 그정도로 전우애가 크게 생겨?? 군대간다고???

군필들아 너네 전우애 그만큼 생김?? 동기를 위해서 죽을수있겠다 생각함???

난 군대얘기들으면 선임후임ㅈ같다소리만 들었어서 잘 상상이안감

[육참골단]

수색대 다녀온애는 ㄹㅇ 그생각 든다고 했음. 난 공익이라모름

[y@ng]

진짜 전쟁터에서 같이 뒤지기 직전까지 왔다갔다 하면 생기겠지

[²₃56⁴78]

돈이나 많이 주면 사람들이 착해지는데 국방부가 그걸 안함 최소한 카투사급은 해주지...

[미확인생물체]

마편 찌르는 시절은 잘 모르겠다. 언제적 군대이야기임? 이거?

[미확인생물체]

그러네 나는 10년 됐거든. 해병대였고...
솔직히 내 개인으로는 마편 찌르는게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하는데, 뭔가 사람들을 다 의심암귀로 만드는 그런거같아.
갈수록 뭔가 우리가 말하는 전우애? 같이 굴러 생긴 ↗같은 미운정?? 뭐 그런건 없는게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겠지만
모르겠다.

[미확인생물체]

ㅇㅇ 그거 말하는거임. 서로간 암묵적으로 뭘 할 수 있는게 병문화인데
자기가 나중에 그런거 챙길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는거 생각안하고 조져서 없애버리고...
결국 자기 짬찰때 힘들잖아?

물론 패고 이런거는 나는 해병대 나왔지만, 좋아하지않았다. 다만 10년 전에는 마편 쓰면 뭔가 지는 기분이었어. ㅋㅋㅋ

[미확인생물체]

와 시발 ㅋㅋ 이건 전우애가 아니라 인류애를 잃었는데? ㅋㅋㅋ

[네네.DLC]

훈련할때 생기던데

[보드카★]

같이 구르면 생김

[Korvo]

간단히 예를들면
그새끼는 욕을해도 내가하는거고
그새끼가 밖에서 얻어맞고 다니는거는 다른문제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움

[체리향]

그거 여동생 누나한테 느끼는 감정아님?

[미확인생물체]

전우애...같은 그런게 아님.
실상황을 겪으면서 느낀건데 그새끼가 평소에 그렇게 ↗같은 새끼인지 아닌지는 그 순간에는 기억이 안남.
그냥 내가 포탄을 이송하는데 저 새끼가 있어야 사격이 원활하게 이어질거란 생각이 드니까 일단 내가 먼저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같이 뒤지면 우리 포대는 끝이고, 저새끼 죽으면 나는 오발사격밖에 못하지만, 저새끼는 사격제원을 다 알고있으니까 느리게나마 탄은 계속 쏠거란 생각이 먼저 들더라.
참고로 김정일 뒤진 날 울린 실상황때 든 생각임

[루리웹-9185332174]

진짜 같이 뺑이 ㅈㄴ 치다보면 생김. 그래도 안생긴다면 뺑이 치는 이유가 옆에있는 놈이여서 그럴거임.

[보드카★]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ボーゼル]

진짜 옆사람이랑 같이 개고생 하면 생김
같이 개고생하는 와중에도 지랄하는 새기한테는 안생기고

[롤랑이아몰랑]

전우애인진 모르겠지만
같이 훈련뛰고 같이 생활 하다보면
그런게 생기긴 하더라고

[벨훼골]

같이 구르고 간부가 공공의 적이 되서 씹을거리가 생기면 생김
근데 동기끼리 존나 싸워버리면 원수만도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