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님께 그래도 불효자지만 직장다니면서 나름 괜찮게 효도중이거든
코로나 이전 유럽여행갈때 깜짝 용돈50만원
뭐 생신날 차로 저녁먹으로 가자해서 장어집으로
안마의자도 사보고
할건 다했는데
동생 이년은 '돈'이면 다되는년임
아 물론 동생은 직업이 변리사고 남편도 변리사
근데
부모님 생신때 내가 플렌 짯더니 기껏 또 오만가지 핑곌 대더니 지 플랜 짜놓은대로 따르래
그리고 명절땐 용돈 드리더라 얘기도 없이 대놓고 내앞에서 부모님한테 용돈 100만원 드리질않나
존심좀 상하긴했음 저떈
아무튼간에
부모님 나이드셧는데 안경쓰며 핸드폰으로 게임하는게 난 그게 좀 그래보여서
스위치 사자고 반반 내서 하자고 했더니
ㅅㅂ 뭔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하는지
난 내입장에선 진짜 답답해
아니 새거 사드리고 만약 마음에 안든다면 그냥 중고로 되팔아서 다시 반반 찢으면될일을
뭔...지 남편이랑 할 스위치는 잘만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