솨아아아 ...
단 한점의 달빛마저 남기지 않고 어둠속에 보이지 않는 하늘.
냉철한 강철과 같이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 육체에 온기를 뻇어가는 빗물.
엉성하게 둘러쌓인 돌과 무너진 마음처럼 힘없이 삐걱 거리는 십자로 교체된 나무 막대기.
더이상 세상에 있지 않은것을 바라보는 눈동자와 수없이 내린 절망으로 인해 형태조차 남지 않은 영혼.
살아있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어딘가 죽어있는듯한 소년과 죽어있기에 더이상 말을 꺼낼 수 없는 초라한 무덤.
이곳에서 움직이는것은 소년의 죽어버린 시간 뿐 , 바쁘게 삶을 재촉하던 심장과 무의미하게 건조되어 기능을 멈춘듯한 비틀거리는 육체.
쏟아지는 칼날의 빗물속에 평생동안 불타오를것 같았던 증오는 말라붙어 , 돌아온 밑도 끝도 없는 허무와 절망은 소년에게 현실을 강요하고 있었다.
' ...... '
이곳에 남아있는 진실은 단 하나.
언제까지고 내게 남아있을것이라 착각한 기둥이자 내 삶의 모든 원동력.
그 이름을 부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심장을 누르고 , 죽어가는 시간과 몸을 천천히 시계바늘처럼 돌렸다.
' 아버지 ... 어머니 ... '
솨아아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빼곡한 빗물로 인해 마지막 한줌 모아 올린 기원의 목소리는 무참히 찢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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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메모장에 적혀있네
꼬긁 꼬긁 ... 킁킁 ...
역시 중2병이였던 경력이 있으니 벌써 오글거리는구만!
갑자기 히토미가 보고 싶어 졌다
우효 쩡이나 보다가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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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지 헌터! 너의 정력을 뺏어가는 사냥꾼이지 - By 눈동자 | 21.01.29 0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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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주인공 가족을 플레이어인 닌자가 - 닌 - 한거고 그로인해 버그로 있어야 하지 않는 주인공이 닌자를 조지려는 스토리인데 그건 모르겟고 쩡이나 봐야지 | 21.01.29 0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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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문장 길어보이고 시리어스 한것 처럼 보이지만 까놓고 보면 전달력 ㅈ도 없고 몰입만 방해하는 ㅈ같은 컨셉으로 써봄 어자피 쩡 보기 전에 쥬지를 진정시키기 위한 글인것 뿐이지! | 21.01.29 0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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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킹부러 ㅈ같이 썻음! | 21.01.29 0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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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발 | 21.01.29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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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노벨피아로 달려야겠다 안되겠다 #강등 #황달 #근 #회귀물 #돌고래패스 | 21.01.29 03: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