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컨텐츠를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자랑스러운 드라마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
이 오징어 게임이 VRchat 같은 다른 게임의 월드나 모드가 아니라 Squid game VR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더라구요??
![[게임리뷰] 오징어 게임이 VR로 진짜 나왔다고..? Squid Game VR_1.jpg](https://i2.ruliweb.com/img/25/02/25/1953cc5f0e65297d5.jpg)
알고보니 정식 개발 게임은 아니고 개인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었습니다.ㅎㅎ
저작권 때문에 곧 짤리겠죠..? 똥 맛 게임도 확정이겠지만 참을 수 없는 궁금증에 결국 플레이하고 말았습니다..
첫 화면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오징어 게임의 BGM ㅎㅎ 개발자가 대담한 사람이네요
게임의 형식은 ‘고릴라 태그‘처럼 상체만 표시되고 손으로 땅을 짚어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게임을 하려면 조이스틱보다 몸을 이용해서 하는 방식을 택한게 영리한 듯 하네요 ㅎㅎ
다만 아쉬운건 개인적으로 상체만 표시된 비주얼이 어찌보면 좀 기괴하기도 하더라구요
땅을 짚는 방식이 아니라, 하체까지 표시하되 달리기 하듯 팔을 앞뒤로 흔드는 형식으로 움직였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K-드라마지만 영어로만 즐길 수 밖에 없는 현실..ㅋㅋ
게임장으로 입장하니 영희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유저가 모이지 않아 게임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ㅠㅠ
다만 신기했던건 영희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과
외국 유저들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라고 노래 부르는 걸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죠!
결국 끝까지 본 게임은 하지 못하고 오징어 게임 세트장(?) 구경만 하다 나왔지만
컨텐츠의 힘은 정말 위대하구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이 게임 말고도 오징어 게임을 소재로 한 게임들이 여럿 나오고 있더라구요!
어설픈 컨셉 작품 말고 진짜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