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상) 에어컨을 껐습니다

[psydriver]

더워지기 시작한 6월 말부터 틀기 시작해 오늘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에어컨을 오늘 드디어 휴식을 명 받았습니다.

최근 들어 아침과 저녁과 조금씩 선선해지긴 했는데, 오늘 비가 온 후로는

확실히 시원해져 창문을 여니 밤 바람만으로도 충분하네요.

열대아 이전에 일하는 동안에 너무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집에서 쉴 떄만큼은

편하게 있고 싶었고, 어차피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고 온도도 냉방병이 안 생길

정도로 25도 이상으로 유지하다 보니 2달을 유지한 셈이지만요.

...뭐, 이대로 계속 시원해지지 않고 또 더워지면 켤테지만요.

[웃는 인형]

저도 어제 밤에 퇴근하는데 선선하길래 몇개월만에 에어컨을 껐습니다.
다만 집이 반지하에 방 창문 철망에 구멍이 있어서, 방 창문은 열어놓질 못하고 다목적실 문하고 창문으로 통풍을 시키고 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