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문을 바라보니
저러고 공사를 하더군요...
대나무가 얼마나 단단한거야...
홍콩은 아침식사 문화가 잘되어있다 들어서
아침 일어나자마자 호텔 주변을 서성이다
현지인이 많아 보이는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콘지라는 우리나라 죽개념의 음식입니다.
돼지 내장 콘지이며 땅콩의 고소함과 돼지 내장의 맛이
잘 어울러져있습니다.
새우 찐만두인 하가우입니다. 정말 탱글해요
슈마이입니다. 아랫층엔 돼지고기, 윗층의 새우가 환상의 이중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가격을 봐야죠.
기본 차가 HKD5 = 800원
하가우, 슈마이 2개분 각 HKD16 = 2560원
콩지 HKD27 = 4320원
아이스밀크티 HKD18 = 2880원
대략 1만원돈의 조식을 끝마쳤습니다.
위치는 https://ㅁㅁmaps/6kwgokafyZEcC7ow6?coh=178572&entry=tt
홍콩의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동전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버스가 위와 같이 HKD6 이하, 그러니까 천원 이하에 탈 수 있으니 말입니다.
홍콩버스는 모두 2층 버스입니다.
2층에서 바깥 구경하는게 매우 가슴 벅차네요
제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현지인은 어떻게 사는지를 보는겁니다.
이런 소소함이 저는 매우 좋아요
중국본토 측 홍콩 (카우룽 반도)의 번화가 침사추이의 거리입니다.
여기에 페리를 타기 전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영어 메뉴가 전~혀 없는 현지인 식당입니다.
12시 직전에 갔는데 대기줄과 식당 내를 보시죠.
이러다보니 합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카레라이스와 토스트, 아이스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큼직해서 카레가 맛있더군요.
위치는 https://ㅁㅁmaps/mf1HA9XvqHbSfAht5?coh=178572&entry=tt
점심을 먹고 걸어서 금방 다음 목적지인 1881 헤리티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구 영국식민지 시절 해양경찰본부로 사용되던 건물로
현재는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보다는 중국인분들이 많이 관광을 오는 곳이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한 홍콩인 홍콩섬입니다.
마침 날씨가 흐려서인지 가장 높은 산인 빅토리아 피크에 구름이 끼었네요.
몽환적입니다.
페리 타기 직전
왼쪽 조그만게 페리입니다.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카우룽 반도와 홍콩섬을 오가기 위해
자주 이용합니다.
가격은 HKD3.2로 우리나라돈 단돈 500원입니다.
제가 이용한 포트는 침사추이 스타페리 피어로 번화가인 센트럴로 향했습니다.
고마어 페리야!
센트럴 피어에서 홍콩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AIA 파크입니다. 거대한 관람차가 있습니다.
여기는 밤에 와보도록 하죠.
고가를 따라 가다보면 거대 사과 농장을 볼 수 있고
여의도 IFC?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몰이 홍콩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행은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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