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 복원공사 등 준공
삼청지구 성곽도
서울시가 문화재 보존사업의 하나로 착공한 서울 성곽 복원계획의 제1차 구간인 삼청지구(자하문 고개-삼청공원 뒤) 1.99㎞와 숙정문(서울의 정북문) 복원 공사가 21일 준공됐다.
총공사비 3억 5,000만 원을 들여 착공 11개월만에 완공된 삼청지구 성곽과 숙정문 복원공사는 서울의 북쪽 방볍을 거의 원형대로 재현시킨 것이다.
이조(李朝) 태조 때(1394년) 축조, 세종 때와 숙종 때 크게 개축된 서울성곽은 총길이가 18.1㎞이나 남아있는 것은 11.4㎞. 시는 이 중 7.28㎞를 개축, 복원키로 했었다.
삼청지구 성곽은 산세가 험하고 통행이 많지 않아 비교적 태조 때의 형태가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인데, 태조 때의 축조형태인 막돌로 쌓은 곳이 1.4㎞, 그 후 개축 때 마름돌(정장방형)로 쌓은 곳이 600m이다.
숙정문은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문루의 형태나, 없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홍예석축의 크기나 구조로 미루어 창의문이나 광희문과 같을 것이라는 중앙문화재위원회(위원장 이선근 박사)의 고증에 따라 복원했다.
본문
[역사] 옛날신문) 숙정문 복원공사 등 준공 (1976.10.21 조선)
2026.03.14 (21:4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