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좀 벗어난 곳에 있는 수목원 입구 큰 사거리에서
어디서 어린애가 나타났길래 "부모랑 같이 왔나 ..." 하고 보는데
애가 슬금슬금 횡단보도로 가려고 함.
그런갑다 ... 하고 넘어가기에는 뭔가 이상해서
애 지켜보고 있는데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애가 길 건너려고 하길래
자전거 타고 있다가 바로 팽개치고 "으아아아!! 아가!!!" 하고 달려감.
정말 다행히도 애가 내 목소리를 들었는지 뒤 돌아볼 때
그 근처에서 "아니 왜 어린애가 여기 혼자있지..." 하며 지켜보던
중년 나이대의 부부도 계셔서 내가 소리쳐서 애가 멈춘 사이에
부부 중 아내분이 잽싸게 뛰어오셔서 애 손을 붙잡고 인도쪽으로 데려옴.
애는 놀라서 울기만 했을 뿐 다치지는 않았고
바로 뒤에 베스킨 라벤스가 있길래
부부가 우는 애 달램겸 거기로 애를 데리고 들어감
부부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시며
돌봐주고 계시더라고
나도 음료수 저렴한 거 시켜서 내거 + 부부거 시켜서
부부분에게 드리고 나도 마시면서 부부분이 경찰에 신고 후
혹시 애 인적사항 적힌게 뭐 있나 하면서 보는데
팔찌에 아이 부모 전화번호가 있어서 아내분이
아이 부모에게 전화했더니 경찰이 와서 애 인적사항이랑
몸 상태 <혹여 학대정황이 있는지 체크하는> 보고 좀 지나서 아이 아빠가 와서
감사드린다 하고 애 데리고 감. 애가 사는곳이 사고날 뻔한 곳에서 좀 멀더라고 ㄷㄷ..
나는 중년 부부분에게 고생하셨다고
주말 잘 보내시라 하고 다시 한 바퀴 타다가
집에 돌아와서 씻고 잠들어버리니 지금이네 ㄷㄷ..
여하튼 아이 키우는 북유게이가 있다면
꼭 어린 아이가 혼자 어디 못 댕기게 잘 지켜보고
혹시 모르니 팔찌나 목걸이에 부모 전화번호
적혀 있는 거 착용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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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은 적립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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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선생님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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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낀건 데 어머니는 위대함. 정말 재빨리 뛰어오셔서 애 손 잡아줘서 다행이였고 애 우니까 "아냐 ㅎㅎ 아줌마랑 잠깐 엄마, 아빠 기다리자 ㅎㅎ" 하시더니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애 달래주는데 ...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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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다친게 천만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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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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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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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다친게 천만다행 .. | 25.06.01 1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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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낀건 데 어머니는 위대함. 정말 재빨리 뛰어오셔서 애 손 잡아줘서 다행이였고 애 우니까 "아냐 ㅎㅎ 아줌마랑 잠깐 엄마, 아빠 기다리자 ㅎㅎ" 하시더니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애 달래주는데 ... 와우 .. | 25.06.01 1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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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중년의 아주머니가 더 고생하신 | 25.06.01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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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쑥스럽다 | 25.06.01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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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누구라도 그 순간에는 다 그리했을거임 | 25.06.01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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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거..👍 | 25.06.01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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