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차근차근 준비한 북악산 전면 개방, 문재인 숲해설가가 '성안(남측면)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개방 하루 앞둔 5일 기념 산행
- "수도 도심을 내려다보면서 걸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
- "남측∙북측 보다 '성밖 둘레길', '성안 둘레길'으로 부르는 것이 더 정감 있어"
어제(5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 지역이 오늘 전면 개방된다는 소식을 카드뉴스와 사진으로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면 개방을 기념해 김현모 문화재청장, 남태헌 산림청 차장, 그리고 유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북악산 남측면 산행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산행에 앞서 "북악산이 우리가 늘 보는 산이기 때문에 이 개방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길 수도 있지만,
어느 나라에도 수도의 도심을 내려다보면서 걸을 수 있는 산 둘레길은 없다"며
"북악산 전면 개방으로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이 생긴 것"이라는 감회를 전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악산 둘레길은 '성곽길'이라고 이미 명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북측 둘레길', '남측 둘레길' 보다는
'성밖 둘레길', '성안 둘레길'으로 부르는 것이 더 정감이 있을 것 같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성안 둘레길에서 남쪽을 보면 서울의 도심을 바라볼 수 있고,
성밖 둘레길에서는 평창동, 구기동, 부암동, 서대문 일대를 볼 수 있어서 상당히 뜻 깊은 둘레길"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산행 현장을 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IP보기클릭)175.223.***.***
문프 쪼아
(IP보기클릭)175.223.***.***
문프 쪼아
(IP보기클릭)2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