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성회 멤버인지 아니면 윙바르처럼 특정 목적을 위해서 협력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스토리를 통해 데니아가 잔성회측 인물임은 확실해졌음.
시그리카 얼터가 잔성회의 잔상 형태로 변했는데 이런 사실까지 다 알고 있었음.
무엇보다 이번 아카데미의 어둠의 면은 시그리카를 타겟으로 삼았고
어둠의 면에서 시그리카가 들었던 "포기하면 편해"란 유혹은 데니아가 줄곧 시그리카에게 하던 말임.
다만 의외로 시그리카가 헬리오딕 식스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선택을 했음에도
데니아는 그냥 "답"을 찾았으니 나쁘지 않다며 쿨하게 넘어갔음.
즉 데니아가 이번 일을 벌인 이유는 시그리카에게 해를 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차피 이대로 두면 멘탈이 망가질 시그리카에게 "그럼 깔끔하게 포기하든가 아니면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든가"
선택할 계기를 (좀 많이 비뚤어진 방식으로) 주기 위해서였다고 볼 수 있음.
게다가 시그리카 얼터가 궁지에 몰려서 잔성회의 잔상 모습으로 변신하자
자칫 자신에게 주목이 쏠릴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개입하려다가
멘탈을 되찾은 시그리카와 그 방랑자가 함께 있으니 괜찮다며 넘어갔음.
반대로 말하면 시그리카가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었을 경우 그렇게 두지 않았으리란 뜻임.
또 시그리카의 대사를 봐도 데니아가 말만 좀 틱틱대지, 시그리카가 어려운 상황에선 항상 도와주고 있음.
일단 잔성회 회장이 말했던 학생 중에 섞여있던 잔성회 스파이는 데니아였고
잔성회 조직의 특성상 앞으로 악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번 스토리에서 나온 데니아의 행적은 악당으로 단순하게 단정짓긴 애매해 보임.
시그리카를 어떻게든 타락시키려 했다는가 그 과정에서 시그리카가 다치더라도 괜찮다는 태도를 보였다면
선을 넘은 셈이었겠으나 아직 그러진 않았음.
그리고 이번 스토리로 보면 데니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나 행동 동기는 시그리카 같은데
그 시그리카가 자신의 답을 찾았으며 데니아 스스로도 거기에 딱히 불만이 없다고 했으므로
그럼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선 대체 왜 잔성회측에서 움직일지 더 지켜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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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데니아 스토리에서 갱생할때 시그리카가 손잡아줄꺼야 그래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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