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레이 데이터 보니까 마지막 플레이 날짜가 23년 5월이길래 걍 처음부터 했음.다 까먹었으니까.
그리고 새록새록 떠오르는 지날 날의 추억들.
난 분명이 패드 잡고 움직인 기억이 10여분밖에 안되는데 경고창이 뜨더라.
'게임을 플레이한 지 2시간이 지났습니다'
아 맞다. 이런 게임이었지
코지마는 이런 사람이었지
그리고 다시 해보니까 전에는 안보였던 여러가지 것들.
이를테면 코지마가 장면장면 배치한 컷의 의도들을 잘 읽을 수 있었는데
이야기 자체가 뭔가 승전이 없이 기만 2시간 넘게 진행하는 셈이라
뭔가 밋밋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
결과. 졸려 미치는줄 알았음.
흥미는 있는데 엄청 흥미를 끄는게 아닌 그런 밋밋함.
일단 질릴까봐 딱 2시간. 이야기로는 에피소드3 에밀리의 의도에 따르기로 결심하고
도시간 카이랄네트워크를 연결하기로 맘 먹은 시점까지 보고 걍 껏음.
졸려 미치는줄 알았네.

(IP보기클릭)221.159.***.***
(IP보기클릭)118.47.***.***
엄밀히 말해서 '게임 플레이'라기 보다는 '드라마 시청'에 가까운 감성이라 더 큰 것 같음. 애초에 1.5회차 플레이기 때문에 그냥 스토리 일직선 스트레이트만 달려서 그런 것도 좀 큰 것 같음. 다시 말하지만 설정이나 세계관. 이야기 자체가 재미 없다는건 아님.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이 없어서 졸린 감이 있다는거지. | 25.10.05 18:10 | | |
(IP보기클릭)118.47.***.***
왜 졸리다고 말했다면 어떤 이야기인지 대충 다 알고 있으니까. 내가 에피소드 5인가 까지는 해봤어. | 25.10.05 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