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서 자꾸 생물병기를 만드는 이유

[울트론]

잘 만든 생물병기 하나면 다른거 다 주금

[☆더피 후브즈☆]

발차기 한번으로 좀비들 대가리를 터트리는데 레온이 몸을 던진다? 얼마나 강력하겠어

[금빛곰돌이]

바이오하자드에 나오는 뭐 온갖 흉악한 설정이 붙은 괴물들도
그냥 싸구려 로켓한방에 뒤져나가는데 뭐하러 돈들여서 만드는지 모르겠음

[엘그리고]

민간인 구역에선 감염속도가 빨라서 그거만으로도 효과만점이라 ㅠ

[금빛곰돌이]

아니 그게 말이 안되는게
민간인 구역에 내던질거면 결국 테러병기라는건데
대체 테러병기를 막대한 개발비까지 부담해가면서 사갈 조직이 왜 있는건데?
무기라는건 결국 국가라는 엄청난 대규모 조직에 팔려고 만드는건데. 테러조직따위가 왜 그런걸 부담할 돈이있냐고

[루리웹-0486762626]

효율 보다는 신념의 영역 같았는데

[행실]

뒷셰력의 배후가 투자자가 세탁해서 알고보니 거물 설정 인거아님ㄷㄷ?

[행실]

아니면 원체 부자인 애가 테러를...

[식빵자세]

그런걸 따지는시점에서 지는겁니다

[아무도날막을수없다]

그래서 병기만든 회사가 망했음

[우주전함윤영하급]

비정규전 전용 테러 무기인데 처음 만들던 곳은 군사용이 주목적이 아니였고, 그 뒤로는 뒷세계에 풀려서 돈 좀 있거나 하는 애들 죄다 써먹는 느낌
솔직히 적당한 연구소 하나만 있거나 없어도 대충 뿌리면 핵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는 압도적 가성비 때문 아닐지?
일단 독재국가 같은데서도 국가가 몰래 연구하기도 했고

[엘그리고]

의도적이었거나 사고를 가장한 bow 데이터를 뽑아서 그걸로 ppt를 만들어 구매의향 세력에게 딜을 치고, 그게 그 대륙이나 국가로 흘러들어가고. 그걸 구매하는 애들도 가만보면 군벌이나 소소한 국가 수장급 되시는 분들도 있어서 자금은 어떻게든 있었을거임. 다만 그걸 사서 뭘 해보려는 놈들이 죄다 반사회적으로 미치광이들이라서 ㄷ 근데 확실히 저 시리즈도 계속 이어져오다보니 사람사는 동네가 남아나질 않아보이기도 함 ㅋㅋㅋ

[NINKINMIN]

돈들여서 만들고있는지도 불분명하긴 함
전염력이니 생존력이니 하는거 생각하면 그냥 대충 샘플 몇개 꿍치고 민간인좀 납치하면 불리는건 일도아니라

[훠이]

1에서 나온 말이였나, 전쟁에서 상대 국가에 쓰겠다는 말 있던거같던데

물론 결국 말이 안되는건 매한가지고

[Aㅏ마씨]

잘 만들어진 BOW는 은밀성, 지속성, 위력, 통제 등 여러 방면에서 이걸 왜 안 씀? 소리 나올만큼 쓸만한데다 일단 만들어놓으면 기본적으로 자가증식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생산 코스트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구하려 들면 구할 수 있는 가격대로 막 퍼지고 있는 실정이야. 특히 바하4 이후 플라가가 엄청나게 늘어났지.

저 로켓 한방이면 죽는데? 라는 것도 결과만 그렇고, 저놈들 대전차 수준 화력 미만 공격 정도는 엄청 질기게 버티는 데다 빠른 것들은 일단 맞추는 것부터 난관이라 실질적으로 엄청 위협이기도 해.

[루리웹-2705960350]

"원래 생물병기의 장점은 싼 값에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들이 연구하는 「생체 생물병기」는 매우 비싼 것이 되기 시작했다. 스펜서도 단순히 돈벌이를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면, 이런 길은 선택하지 않았다. 통상의 병기 시스템과의 병용이라면 충분히 채산(採算)이 맞을 것이었다. 하지만 「독립적인 섬멸병기」로서 연구를 계속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왜 채산을 도외시하면서까지 이 연구를 계속하는 것일까? 전쟁의 개념을 바꾸는 것으로 「전 군수산업의 독점」이라도 노렸던 것이라면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스펜서의 진의는 지금도 알 수 없다."
- 웨스커 리포트 2(연구원 시절의 웨스커가 쓴 것)
https://namu.wiki/w/%EC%9B%A8%EC%8A%A4%EC%BB%A4%20%EB%A6%AC%ED%8F%AC%ED%8A%B8%202

[루리웹-2705960350]

실상은 엄브렐러 CEO인 스펜서가 시조 바이러스 가지고 사람이 초인으로 각성한다는 기록을 보고선 선택받은 소수의 초인만이 살아남아 신인류로 거듭나야 한다!는 사상에 빠져서(다른 기업 구성원 대부분에게도 안 알린 사상) 신인류 프로젝트로 T 바이러스 등등 개발한 거고, 생물병기는 나머지 엄브렐러 구성원들에게 둘러댈 핑계. 실제로 성공한 사례가 알버트 웨스커. 타이런트 시리즈는 지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초인에 거의 부합하는 나름 성공적인 생물병기. 근데 온갖 실험 하다보니 초인에는 부합하지 못하지만 나름 강한 바이러스 변이 괴물이 너무 넘쳐나자 엄브렐러 측에서 뒷돈 더 벌어보려고 이걸 암시장에 생물병기로 팔아넘기기 시작한 것.

[直死の魔眼]

BOW 크리스

[suzan]

그야 뭐 성공 사례 내지는 성공의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겠지

[ν-gundam HWS]

역시 모든 것을 박살내는 김레온군

[사일럭스]

테러가 가능하다는 점과 바이러스를 통해 웨스커같은 강화인간을 만들 수 있어서 그런듯. 가족 단위로 바이러스에 적응하는 케이스도 나오고

[Hip-Hot EA]

자칫하면 사회 자체가 박살나니 돈이 아무 의미 없어질 수 있고

전쟁에 쓰는거도 통제가 안되면 점령지 관리측면에서는 핵병기 이상으로 더티해 뒷처리가 큰일이라 절대 못쓸거 같은데

기껏해야 테러 용도 아니면 불로장생을 위한 연구하다가 부산물 팔아서 연구비 충당하는 명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