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소)가 당대에 혁신적인 MMORPG였던게

[노갈드]

액션성도 액션성인데 당시에 MMORPG=와우였던 시절이라 '탱딜힐'이 당연한 구조였던 시절임

근데 블소는 그런거 ㅈ까하고 힐은 아예 없고 탱도 그냥 딜 제일 쎈놈=탱인 구조를 들고나와서 당대에 혁신이었지

그래서 모든 클이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탱을 설수있고 안되면 알아서 딜 조절해서 어그로 넘기면 되는 식이었음

힐이 없는 대신 무제한으로 쓸수있는 대신 쿨이 긴 지속 회복 물약이랑 수량 제한있는 대신 피를 한번에 많이 채워주는 한방 물약으로 메꾸고 탱도 다같이 빡딜하는 환경이면 탱서면서도 내가 딜이 제일쎄서 탱인거라 기분이 좋았음

[귀뚤개미]

그래도 보통 검, 권이 탱할때가 많고 그 다음으로 역탱이던가. 변칙적으로 쓰는게 기공탱 암탱...

[노갈드]

냥탱이 찐 변종이고 기공탱은 은근 자주 쓰였음 무빙때매 다른 탱이랑 좀 방식이 달랐을뿐

[둔감야도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채용하는 게임이 더 없어서 아쉬움

[노갈드]

탱힐 인구수 비율로 허구언날 터지는 겜들하다보면 개같이 그리움

[스즈나]

기공탱같은것도 있었으니 신선했지

[대파한단 8만원]

기공이 저래서 초창기에 쓰래기 판정 받았자너 ㅋㅋ
원거리 탱탱볼하는데 어글 끌고 가서 고정이 안되니
솬사는 그나마 고양이한테 어그로 양도가 되긴했고
후에 검사 어그로 찌르기, 권사 어그로 방어가 생겼지만

[노갈드]

하지만 포화란 초기엔 기공탱이 대세였지... 검탱 연습한다고 ㅈ빠졌어 그때

[대파한단 8만원]

나는 탱이 컨 미스로 죽어서 어쩔 수 없이 어그로 기공한테 쏠린거 빼고는 기공 탱을 반기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그닥이였어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기 반충 같은거 써도 기공 캐릭터 자체가 합격기가 제한되고 탱 지속력이 안되서 결국 한계는 명확하더라
포화란 전까지는 염라 뭐시기 불쏘는거 호신장막 펴주는 셔틀 취급에다가.

[대파한단 8만원]

그러고 보면 역사도 구조적 문제도 심각했고
좌클 평캔 우클 리듬 맞춰서 따닥 따닥 이짓이 메인 딜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