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산, 무색광장)
당신이 무심코 지나친 한 순간에, 인생승리의 해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흘려보낸 한 순간에, 다른 누군가는 수십, 수백 관전을 벌고 있습니다.
화섬전으로 인생을 바꿀 마지막 한 순간, 바로 지금입니다.
※※ 발행부터 거래 중개까지, 믿고 맡기는 화섬전 거래소 아학협 ※※
※※ 지금 거래시 거래 수수료 감면 혜택 기회 ※※

...?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조 형제. 자네도 화섬전을 거래하러 왔나?
오늘의 화섬전 발행은 방금 끝났다네.
화섬전? 그건 소매의 학 이름 아니오? 여기서 학을 사고 판단 말인가?

화섬전이 뭔지도 모르다니, 완전 생초짜로군.
화섬전(火閃錢)은 화섬전의 무작위적인 행동에 연동되어 발행되는 가상화폐다.
그렇게 발행된 화섬전을 소매에게서 구매하면, 그 화섬전은 이후로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가 되는 것이지.
무슨 말인지 오히려 더 모르겠군.
대체 그놈의 학이 무슨 상관이고, 거기에 무슨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까?

하하, 화섬전에 대한 공부가 깊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네 신세를 조금이라도 고치려면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 두는게 좋아.
그러면 만에 하나, 나와 같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공자님의 말씀이 맞다네.
이제 노동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어. 시대는 화섬전을 가리키고 있지.

젠장, 어제가 고점일거라 생각하고
화섬전을 죄다 처분했는데, 오늘은 거래가가 더욱 올라버렸어.
지금이라도 추가 매입을 해서 손실을 만회해야 해.
(이 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이런 자리에 오래 머무르는 것은 좋지 않으니, 어서 떠나야겠어.)
아, 위 장문인? 위 장문께서도 여기 계셨군요.
조 사형.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혹시 조 사형께서도 저들처럼 화섬전 때문에 오신건가요?
아닙니다. 저는 그저 무색광장이 떠들썩하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 보러 왔습니다.
방금 설명을 들었는데,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손을 댈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역시 조 사형은 현명하십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익에 눈이 멀어 뛰어드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지요.
그에 반해 조 사형께서는 이익에 눈이 멀지 않고 모르는 것을 멀리하시니, 이는 실로 군자의 풍모입니다.
위 장문께서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군요. 저는 그저 모르는 것이 많을 뿐입-
그러니, 저의 화섬전 연구소에 가입하시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은 화섬전의 발행이 무작위라고 하지만, 이는 규칙성이 있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조 사형께서는 총명하시니, 조 사형과 제가 머리를 맞대면 틀림없이 필승 공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예?
(이 여자도 화섬전 놀음에 단단히 빠져있었구나!)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죄송하지만 스승님을 뵈러 갈 때가 되었기에 이만 먼저 가보겠습니다.
당신은 거짓말을 둘러대어 겨우 그 자리를 벗어났다.
화섬전의 발행과 거래는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졌으나, 우소매가 공동파에서 도망치면서 화섬전 열풍은 파국을 맞이했다.
화섬전이 하루 아침에 휴짓조각이 된 것에 분노한 화섬전 보유자들은 비천문을 찾아가 책임을 물으며 기물을 때려부쉈다.
일부 비천문 제자들까지 동조하여 화룡선군의 멱살을 잡는 하극상이 벌어졌고, 비천문은 한동안 홍역을 크게 치뤘다.
(비천문 명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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