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추석) 부모님 이혼소송중에 친가 외가 모두 들르니까 참 기분이 뭣같더라

[라스트리스]

어머니는 외가 가지 말라하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다른 남자하고 여행가느라 친할머니 안 모셨던거라며 서로 아무 말 대잔치하는데 중간에 나만 껴서 이리저리 흔들거림

원래 일요일에 외가 가려던 거 갑자기 금요일 밤에 아버지가 대끔 친가 내려가자고 해서 결국 내려갔다가 일정 맞추려고 중간에 혼자 버스터미널로 서울로 귀경하고 또 외가 들르려 지방으로 내려감 ㅋㅋㅋ

외할머니 친할머니 두 분 모두 슬슬 오늘내일 하시는 연세시라 얼굴 비추긴 한건데 참 역대급으로 분주했던 추석이었던 것 같음. 

[rag2]

허걱... 힘들었겠네...

[루리웹-2294817146]

힘들었겠네 ㄷㄷㄷ

[그/아/아/앗]

힘내

[버선장수정코코]

힘내라..

[한여아]

고생이많으시군요 ㅠㅜ

[개망창월]

그럴때는 차라리 아무데도 안가는것도 방법 중 하나임

[내마음허허]

와 정신적으로 힘들겠네요 나는 정신붕괴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