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일리언) 극중에 나온말 중 맞는말. 스포조심

[재료롤팸]

'인간은 감정때문에 최선의 판단 못함.'

1. 감염위험 여자 버리고 가자. -> 급발진해서 비행선 태우고 연결끊고 튀다 부화해서 잦됨.

만약 그냥 대화해서 좀만 기다렸다 출발했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음.

당시 인조인간도 아직 우선권 안 바뀐 상황.

2. 인질구하기 -> 문 열었으면 무기없어서 그냥 썰림. 이미 있는것도 다본 상황.

이때 우선순위가 넘어가서 안 열어줘서 다행이지, 만약 첫 상황이였으면, 걍 몰살로 영화 끝.

감정상 이해는 되지만, 결국 정답지 앞에 두고도 난리나거나 틀린걸 보여준...

진짜 그거 선택하면 어떻게 될지를 이미 다 알려주고도 저 지랄 난거라 좀 신선했다.

[しかのこのこのここしたんたん]

3. 가족같은 인조인간 구할려고 부상입은 여자애 혼자 냅두다가
인조인간도 죽고 여자애도 죽음

[재료롤팸]

이것도 맞는 말이지, 결국 목적지가면 인조인간 폐기확정인데 좀 에러긴 함.

[케젠]

근데 이번껀 젊은 애들이라 감정에 치우칠만하고 과학자도 아니라서 감염여부고 나발이고 지들이 노동중인 행성에도 전염병 돌아서 뒤지는 판인데 새삼스럽다고 여길만 했지..
거기다 안드로이드때문에 부모가 죽은애도 있어서 갑자기 돌변하더니 자기들 막아서는 안드로이드가 당장 감염인지 뭔지도 모를것보다 더 두려워서 도망갈법도 했고

[케젠]

2번도 저 괴물이 아무리 빨라도 잠깐 열어서 동생 들여보내고 오는걸 발로 차든 뭐든 해서 막고 문 닫을수도있지않나 라고 막연히 샐각할법도 했고..괴물이 뭔지 어떤 스펙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니

[재료롤팸]

근데 이미 배의 진상을 다 영상까지 본 상황에서 그지랄 난거라 좀 안타까웠음.
결국 진짜 무지가 아니라 순수하게 감정때문에 그 사단 나거라.

[케젠]

사람은 막상 자기는 그렇게 안될수있다, 살수있다 막연하게 생각하게 되니까 ㅋㅋ 나였어도 쟤네처럼 했을것같음. 전작에 과학자들은 학자들인데다 조심성있게 행동할 시간적 여유마저 있었는데 문제였다면 이번작 애들은 되게 여러모로 당위성이 부여되고 환경도 그렇게 조성시켜서 감독이 신경을 쓴 느낌이더라.

그 ㅈㄴ 띠꺼운놈이 제노모프 고치 찌르고나서 얼른 물러나지않고 멍때리고 보다가 가시에 당하고 산성피에 심장 뚫리는 장면은 너무 멍청하게 보일정도로 작위적이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