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디지몬)팬들 피눈물 흘릴만한 이야기 최신판

[드루잇트]

이하에는 디지몬 시리즈 최신 극장판인 더 비기닝의 스포일러가 포함됨

극장판 스토리에 의하면

선택받은 아이들과 디지몬의 파트너 관계는

최초의 선택받은 아이가 자신의 파트너 웃코몬에게 빈 소원에 의해 생겨남

이후 폭주한 웃코몬이 전세계 70억명에게 강제로 파트너 디지몬을 부여하려고 하고

이를 막기 위해 파워디지몬 멤버들이 뭉친다는게 주 내용

웃코몬에 의해 생긴 파트너 관계인 만큼

웃코몬을 막으면 기존의 파트너 관계도 사라져버릴지 모른다는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웃코몬을 쓰려트랴도 파트너 디지몬들이 사라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아이들과 디지몬을 연결해주던 디지바이스만 사라짐

즉 디지바이스가 없어도 아이들과 디지몬의 인연은 변치 않는다는 훈훈한 결말

...이라고 생각했다가

지난 극장판에서 태일이랑 매튜는

아구몬이랑 파피몬을 떠나보내고 돌로 변한 디지바이스만 간직하게 됐는데

이젠 그 디지바이스도 사라져서 아무것도 남는게 없게 됐다는걸 깨달음

[GlassCup]

키즈나 볼 땐 재미있게 봤는데 곱씹어보니까 존나 병1신임

오른이 되서 파트너 디지몬 사라지는거면 마일도 파트너 디지몬은 뭐였냐고 감독 병1신아

[드루잇트]

그래서 고민하지 않도록 마일도 바로 컷해버리고 트라이 히메카와도 바로 없애버리잖아~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이유가 어른이 되서가 아니었잖아
그건 영화정보 한창 풀릴 때 퍼진 루머였고

진짜 영화봤다는 사람들 중에 이거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지

[쾌감9배]

제발 추억을 내버려 둬 주세요;;

[겜안분]

이런거 생각하면 세계가 다르고 몇십년의 세월이 지나도 인연을 유지하는 서바이브쪽 설정이 엄청난거 같음

[드루잇트]

그것도 그러네. 교수 할아버지랑 파피몬 스토리 진짜 인상깊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