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전)인간찬가이지만 인간이 아님, 찬가도 아님

[텔미]

그리폰 최강인형 M4와의 막고라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끝에, 포대를 가동시키고,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분대장좌,

얼핏보기에는 별문제가 안되는 역전의 뽕이 가득차는 대사이자 연출이다.

문제는 이 놈이 소속된 특전사가 문제이다. 이 특수작전사령부 색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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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돼지들과 평화는 있을 순 없다. 합쳐질 바에 차라리 전쟁을 일으키자"라는 사상을 가진 답도 없는 전쟁광들인지라 앞의 인간찬가 대사가 쏙들어가게 만든다. 그리고 이놈들 저래 놓고 요번에 서방돼지의 사이비종교한테 지원받았다.

딱 하는 짓이 현실이랑 똑같긴 하네

[떼야떼야]

하지만 이겼죠?

[Lussaphi]

아 어쨌든 우리가 공군 불러서 이겼다곸ㅋㅋㅋ

[Mystica]

저놈들 정규군이라 부른 사람이 참 많았는데...
저것들 군 내 반란세력이라 정규군이라 부르면 그거 반역자임 -ㅅ-

[슈레페이레]

이벤 시점에서는 그리폰이 반란집단이라고 사장 잡혀가 있어서...

[Mystica]

저것들이 내란음모세력인건 그 전에도 알지 않았었냐

[슈레페이레]

젤린스키 쪽은 그렇게 보고 있긴 한데
저 시점에서는 아직 반란군이라 딱지가 없어서
정규군이 맞음

[텔미]

군상층부는 이미 알고있었는데, 큰 명분이 없어서 그리폰을 포켓몬으로 내보냈지

[슈레페이레]

근데 안보국 대머리 이름이 젤린스키 맞나? 하도 오래되어서 이름이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