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일에 진심이라 열심히 사는 로제타 얘기중 -
미 : "약간 맛보기라고 해야 할까, 예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냐면
디스코드로 제가 로제타님 좋아서 두서없이 와르르르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로제타님이 '1) 2) 3)으로 정리해서 주세요' 하시길래
아! 이런 느낌이구나!"
로 : "말이 하나도 진짜 정리 안되어 있어서 뭔가를 얘기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전혀 이해가 안되서 진짜 미안한데 번호 달아서
하고 싶은 얘기를 알려달라고 했어요... ㅋㅋㅋ"
규 : "나 갑자기 숨이 턱 막혔어."
로 : "저 가끔씩 얘기할 때 갑자기 혼자서 1) 2) 3) 하고
'결' 붙여가지고 맨 마지막에 '결' 이러지 않아요?"
응 : "효율적인 대화를 추구하는 사람인거지."
"헤르미온느로 살아야하니까. (바빠서) 효율적이어야 되거든."
"근데 그 그림은 어지간히 말을 두서없었으면 그런 말을 안했을텐데... ㅋㅋㅋ"
미 : "사실 찔리는 바가 없진 않사옵니다... ㅋㅋㅋㅋ"
극한 효율추구 수녀와 빙구여왕 조합
이거 더 친해지면 맛도리거든요.
36:26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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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의 효율 + 계획성에 동료들이 다 한번씩은 당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