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안 무서움) 새벽에 특수청소 알바 다녀온 후기.jpg [43]




(574148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42791 | 댓글수 43


글쓰기
|

댓글 | 43
1
 댓글


(IP보기클릭)210.103.***.***

BEST
자부심 갖는 모습 멋지네 존경스럽다
24.03.26 17:27

(IP보기클릭)39.114.***.***

BEST
청소부라는 직업은 욕망의 끝을 마주하는 직업이다. 그리고 개중에서도 특수청소부들은 생애의 끝을 몇번이고 마주하게 된다.
24.03.26 17:28

(IP보기클릭)175.203.***.***

BEST
시취가 참..... 그 뭐라해야하나... 이게 냄새가 빠질가 싶은 수준의 악취긴하지...
24.03.26 17:27

(IP보기클릭)58.123.***.***

BEST
특수청소는 진짜 왠만한 멘탈로 못 버티더라. 나도 음식물찌꺼기통이랑 오랫동안 알고사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끔찍함...ㅠㅠㅠㅠ
24.03.26 17:29

(IP보기클릭)210.180.***.***

BEST
가신분은 극락왕생 하시길..
24.03.26 17:28

(IP보기클릭)223.39.***.***

BEST
사람이 음식물찌꺼기가 된게 아니라 이분이 음식물찌꺼기통이랑 익숙해서 왠만한 악취에 익숙한데 그거보다 끔찍했다는 말임
24.03.26 19:40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도 대학생때 알바로 여러번 해봤는데 자국이랑 흔적이 좀 역겨울 뿐이지 냄새는 익숙해짐 핏자국에서 의외로 피냄새는 안나고 음식물쓰레기 한참 썪혀놨다가 한여름 땡볕에서 말릴때 나는 냄새 남 핏자국에 구더기 드글거리는거 징그럽고 그마저도 마른현장이면 구더기들도 죽어있음 그리고 침대시트 -> 침대 -> 침대 받침 -> 장판 -> 맨바닥까지 핏물이 뚫고 들어감 장판 싹 뜯어야됨 벌레는 집집마다 다른데 바퀴벌레 곱등이 파리 많긴 해 그마저도 한참 지나서 발견된거면 깨끗해짐 파리들도 싹다 밀실에 갖혀있다보니까 말라죽어서 우수수 가루날리는것도 봄 치우다가 눈에 들어갔는데 개빡치더라 고독사 현장에서 애도하는 사람은 몇명 못봤고 다 빈민촌이라 뭐 하나 건질거 없나 기웃거리는 사람들 많더라. 우리가 정리해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배출해놓은거 뜯어서 약탈하던 주민들도 봄. 장비 가져가는건 예사. 이건 다들 어느정도 여유되면 병원에서 가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24.03.26 17:41

(IP보기클릭)210.103.***.***

BEST
자부심 갖는 모습 멋지네 존경스럽다
24.03.26 17:27

(IP보기클릭)175.203.***.***

BEST
시취가 참..... 그 뭐라해야하나... 이게 냄새가 빠질가 싶은 수준의 악취긴하지...
24.03.26 17:27

(IP보기클릭)58.225.***.***

국사무쌍인생무상
동물병원하고 대학연구실있으면서 맡은 시취를 표현하자면 유황+쇠(피)+코를찌르는 톡쏘는썩은내 ㄹㅇ 지옥의 냄새가 이런느낌일까싶었지 | 24.03.26 17:46 | | |

(IP보기클릭)1.224.***.***

멋있다
24.03.26 17:28

(IP보기클릭)39.114.***.***

BEST
청소부라는 직업은 욕망의 끝을 마주하는 직업이다. 그리고 개중에서도 특수청소부들은 생애의 끝을 몇번이고 마주하게 된다.
24.03.26 17:28

(IP보기클릭)210.180.***.***

BEST
가신분은 극락왕생 하시길..
24.03.26 17:28

(IP보기클릭)1.245.***.***

나무아미타불...
24.03.26 17:29

(IP보기클릭)58.123.***.***

BEST
특수청소는 진짜 왠만한 멘탈로 못 버티더라. 나도 음식물찌꺼기통이랑 오랫동안 알고사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끔찍함...ㅠㅠㅠㅠ
24.03.26 17:29

(IP보기클릭)118.130.***.***

불타는 쓰레기2
음식물찌꺼끼가 되어버린 사람... 생각이 안되는데 | 24.03.26 17:40 | | |

(IP보기클릭)223.39.***.***

BEST
최소는영어로민이라고해
사람이 음식물찌꺼기가 된게 아니라 이분이 음식물찌꺼기통이랑 익숙해서 왠만한 악취에 익숙한데 그거보다 끔찍했다는 말임 | 24.03.26 19:40 | | |

(IP보기클릭)39.7.***.***

최소는영어로민이라고해
? | 24.03.26 21:04 | | |

(IP보기클릭)14.5.***.***

그냥 너무 슬프다 무슨말로도 헤아리기 힘들다
24.03.26 17:29

(IP보기클릭)182.210.***.***

멋진 친구네
24.03.26 17:30

(IP보기클릭)220.120.***.***

저런 일을 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니까... 돈 많이 받으면서 일 할 만함...
24.03.26 17:30

(IP보기클릭)211.184.***.***

사람은 살아서 무엇을 남기는가. 그저 생존할 뿐이지만 언젠가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되는 거지.
24.03.26 17:31

(IP보기클릭)106.245.***.***

저런 거는 진짜 나름의 사명감이랄까, 본인만의 자부심이 없으면 못 할 거 같음. 단순히 돈 벌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24.03.26 17:31

(IP보기클릭)211.234.***.***

저런건 소방관분들처럼 스스로 하시는거 아니면 천금을 준다해도 오래 못버틸꺼같아....
24.03.26 17:31

(IP보기클릭)121.128.***.***

나도 사람 시취는 아니고 거의 최대로 숙성된 야생동물 시취를 맡아본 적이 있는데 정말 끔찍했음
24.03.26 17:31

(IP보기클릭)211.36.***.***

냄새 자체도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나쁜데 조금만 맡아도 코에서 받아들이는 양감이 다르다고 해야되나 냄새입자가 주먹쥐고 내 코를 때리는 기분임
24.03.26 17:32

(IP보기클릭)211.106.***.***

대단하다. 다른 거 둘째치고 벌레 때문에 나는 무리일 듯...
24.03.26 17:32

(IP보기클릭)211.229.***.***

예전에 디스커버리 호기심해결서인가에봤었는데 고기썩은내가 사람 시신냄새랑 같다고하던거 본거같음.
24.03.26 17:33

(IP보기클릭)223.62.***.***

TachyonHybrid
같은거자나. 다만 60키로짜리고기가 썩는내라 그 묵직함이 다르지. | 24.03.26 17:36 | | |

(IP보기클릭)223.38.***.***

낮은곳에 임하여 그들을 돌보는 일이라 봐도 좋을까
24.03.26 17:34

(IP보기클릭)175.223.***.***

그래서 얼마줘?
24.03.26 17:35

(IP보기클릭)106.101.***.***


이탈리아는 아직 처리 시스템이 없어서 미라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도 있더라
24.03.26 17:35

(IP보기클릭)172.226.***.***

비슷한 나이대면 치우면서도 참 뭐하겠네
24.03.26 17:36

(IP보기클릭)223.39.***.***

사람이라는 심리 타격치가 더 높음
24.03.26 17:38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도 대학생때 알바로 여러번 해봤는데 자국이랑 흔적이 좀 역겨울 뿐이지 냄새는 익숙해짐 핏자국에서 의외로 피냄새는 안나고 음식물쓰레기 한참 썪혀놨다가 한여름 땡볕에서 말릴때 나는 냄새 남 핏자국에 구더기 드글거리는거 징그럽고 그마저도 마른현장이면 구더기들도 죽어있음 그리고 침대시트 -> 침대 -> 침대 받침 -> 장판 -> 맨바닥까지 핏물이 뚫고 들어감 장판 싹 뜯어야됨 벌레는 집집마다 다른데 바퀴벌레 곱등이 파리 많긴 해 그마저도 한참 지나서 발견된거면 깨끗해짐 파리들도 싹다 밀실에 갖혀있다보니까 말라죽어서 우수수 가루날리는것도 봄 치우다가 눈에 들어갔는데 개빡치더라 고독사 현장에서 애도하는 사람은 몇명 못봤고 다 빈민촌이라 뭐 하나 건질거 없나 기웃거리는 사람들 많더라. 우리가 정리해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배출해놓은거 뜯어서 약탈하던 주민들도 봄. 장비 가져가는건 예사. 이건 다들 어느정도 여유되면 병원에서 가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24.03.26 17:41

(IP보기클릭)203.2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용용드래곤사우르스
보통 최대한 법의 테두리에서 해결하려면 가족, 지인, 혹은 사람 고용해서 해당 집에 6개월 정도 살게 함 그러면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에겐 고지 안 해도 된다고 함 그전에 동네방네 소문 나면 말짱 꽝이니까 조용히 처리하는 듯 | 24.03.26 18:15 | | |

(IP보기클릭)220.77.***.***

https://youtu.be/pu9nTZOCDZU?si=ojSodkE4Bqlp0wgq&t=623 역겨운 냄새보다 더 역겹고 더러운거 하나 있음 못된 사람들의 욕심
24.03.26 17:53

(IP보기클릭)153.231.***.***

저런건 일당이 어찌돠려나 많이 안주면 안할거 같은데
24.03.26 18:23

(IP보기클릭)119.202.***.***

루리웹-1269412567
특수청소면 생각보다 많이 줄 것 같긴한데 시급 10만원 가까이 받는다고 해도, 저기서 받은 스트레스와 인상이 평생갈거 생각하면...나는 못 할듯 저기 글의 친구처럼 약간 종교적인 신념같은 게 있거나 혹은 진짜 엄청나게 무덤덤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진짜 엄청난 고임금(한달 월급 주는 정도)아니면 고려도 안할 것 같다 | 24.03.26 20:17 | | |

(IP보기클릭)211.105.***.***

앞으로 더 자주 마주하게 되겠지…
24.03.26 20:06

(IP보기클릭)110.10.***.***

동물시체 땅에 묻고 사흘인가 나흘뒤에 다시파보면 구더기파리들끓는걸 곤충강의에 보고알앗다. 다들 기야아악햇는데 사람이면 더하면더햇지 덜하진않을듯
24.03.26 20:57

(IP보기클릭)118.235.***.***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특수청소하시는분 영상이 떴는데 클릭은 안하고 미리보기처럼 나오는것만 잠깐봤는데 소름 돋고 아직도 안잊혀짐 침대에 사람몸 들어간것처럼 눌린자국은 있고 사람은 없는데 머리쪽에 머리카락만 그 자국 위로 붙여있는데 미리보기가 점점 거기를 클로즈업함 공포영화 보는 기분이였음…
24.03.26 21:09

(IP보기클릭)110.10.***.***

난 죽은사람이 불쌍해서 우느라 청소못할듯 ㅠㅠ 꿈꿨던 인생이 있었을텐데....ㅠㅠ 내처지가 비슷해서 그런가. ㅠㅠ
24.03.26 21:28

(IP보기클릭)211.234.***.***

나도 사는집 2층에 사고인지 살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체가 나왔고 내인식으로는 20대 대학생이었음 오며가면 한두번정도는 복도에서는 마주쳤던것같고 냄새는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댁의 오래된 냉장고에서 느껴지던 복잡한 냄새 금속, 켜켜이 쌓인 오래된 음식물들과 냉매의 콜라보가 가장 근접한냄새였던것같은데 경찰과 소방서 가 함께 와서 문을 열었을때 처음 느낀건 냄새보다는 벌레들이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축축하고 덩치가 크다는거였음. 사람을 보자 몸통박치기를 우선하는데 그 축축함이 느꺼짐 코로나 시즌이어서 보건당국에서 와서 먼저 할꺼하고 업자불러서 시체 처리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금방끝남 오픈에서 시체처리까지2시간 정도? 시간은 2년정도 지났는데 1년정도 공실로 두다가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는것같음
24.03.26 21:37

(IP보기클릭)119.207.***.***

새벽에 특수청소 알바 다녀온 후기.jpg /// ㅎㄷㄷ
24.03.26 22:04

(IP보기클릭)58.123.***.***

알바몬에 특수청소 검색하니 주6일 월급 250짜리 하나가 뜨는데 이게 같은 일이라면 너무 짠데? 화재복구도 같이 써있긴한데...
24.03.26 23:41

(IP보기클릭)121.183.***.***

친구분 진짜 대단하다
24.03.26 23:47

(IP보기클릭)172.226.***.***

나도 저렇게 고독사 하려나 ㅠㅠ
24.03.27 00:09

(IP보기클릭)175.198.***.***


청소업체 입사했는데 어쩐지 4대보험도 안되고 수상하다.
24.03.27 01:55

(IP보기클릭)115.138.***.***

나는 왜 저런 친구가 없을까? 배려해줘도 배려인줄 모르는 온실속 화초들만...
24.03.27 04:11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완전 게 같은 게임이네... 어나더 크랩스 트레저 (27)
[MULTI] MMORPG를 보전하는 법, 드래곤 퀘스트 X 오프라인 (57)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14)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96)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52)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63)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9)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2)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7)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7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50 전체공지 루리웹 공동대표 진인환 입니다. 8[RULIWEB] 2024.06.21
질문 이런 노래는 무슨 장르인가요? (8) 루리웹-6857160230 1 638 2024.06.21
진여신전생 질문 만리 안경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3) 재미깨 즐~ 114 01:52
프라모델이 질문 모데로이드 골드번 합본 세트 질문 (1) 베르나데트 233 00:35
66574459 잡담 엄더엄 1 03:56
66574458 잡담 라스트리스 1 03:56
66574457 유머 Cortana 4 03:56
66574456 유머 후지타 코토네 1 36 03:55
66574455 잡담 토코♡유미♡사치코 1 16 03:55
66574454 자작그림 stariajuice 2 20 03:55
66574453 유머 느와쨩 37 03:55
66574452 잡담 BTTF 7 03:55
66574451 유머 Cortana 1 38 03:54
66574450 잡담 타카마키 안 20 03:54
66574449 잡담 Ash_Ruli 1 43 03:53
66574448 잡담 구려 20 03:53
66574447 인방 찌찌야 1 133 03:52
66574446 자작그림 duckho 7 95 03:52
66574445 유머 Ash_Ruli 8 315 03:51
66574444 유머 Cortana 3 145 03:51
66574443 잡담 하코자키 세리카♪ 100 03:50
66574442 애니/만화 루리웹-8427100186 2 101 03:50
66574441 잡담 데스라운드 1 45 03:50
66574440 잡담 타코야끼색연필 41 03:49
66574439 자작유머 ばむ밤 18 623 03:48
66574438 잡담 루리웹-0440638721 3 130 03:47
66574437 게임 씨앵쥐 69 03:47
66574436 잡담 달걀없음 88 03:47
66574435 잡담 루리웹-2573369967 99 03:47
66574434 잡담 간장 계란 56 03:46
66574433 잡담 서비스가보답 2 122 03:45
66574432 잡담 메이めい 99 03:45
글쓰기 2605095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