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시즌1 종료 후 시즌2가 이어서 연재중인 어쌔신 크리드 웹툰.
4편 블랙 플래그 이후 에드워드 켄웨이의 이야기로 이수의 유물을 찾으러 동남아시아를 모험하는 이야기임.
이 작품에서 조선인 레귤러 캐릭터인 윤평규가 나오는데 2편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포지션인 조선 공돌이임. 유게에도 몇 번 이 캐릭터 이야기가 나왔었지
최신화에서 처음엔 빌런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가문인 시마즈 가문을 배신하고 켄웨이 측으로 붙은 일본인 사무라이 캐릭터가 있는데,
일본인 사무라이, 그것도 임진왜란에 참전한 시마즈 가문의 사람이 동료가 된다는 말에 당연히 윤평규가 엄청나게 반발함.
오히려 일본인 쪽은 혼혈이라서 가문에 인정받지 못해 탈주한 상황에 조선인에게 일본인으로 인정받은게 되어버려서 굉장히 복잡한 심경임.
아무튼 대략적인 상황은 이런데,
이 작품은 현재 영미권(네이버/라인 웹툰 일본, 영미, 프랑스, 인도네시아 에서 연재중)에서도 연재하고 있는중임.
일단 작중에서도 '조선과 일본이 전쟁을 겪어서 서로 사이가 안 좋다''아하, 영국과 프랑스 관계로군!' 라며 간단하게 설명은 했고,
최근 넷플릭스 같은 OTT나 드라마로 조선 사극이 해외에 많이 소개 되었다고는 해도 아직 영미권에 임진왜란이 그렇게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팬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상황인데....
해당 화 댓글에서 임진왜란에 대해 설명해주는 댓글이 붙고 반응도 뜨거움.
어쌔신 크리드 IP가 흔히들 게임의 탈을 쓴 역사 교육 교재라 불리기도 하는데, 본편 게임은 아니지만 웹툰에서도 조선의 역사를 해외 팬덤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돼서 나름 그 의의를 잘 계승하고 있는것 같음.
아 그래서 저 두 사람은 어떻게 됐느냐,
활쏘기 한판 붙고 감정 정리 빠르게 함. 즐겜 한판이면 다 친구되고 그런거지.
정작 조선인이 활쏘기에서 일본인에게 졌기에 댓글창은 '우우 조선의 수치다' 라며 성토가....
(IP보기클릭)2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