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화면큰게 깡패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영상미를 생생히 즐길수있음. 아니 진짜로 다시보니 내장파트 진짜 개 징그러움 ㅋㅋ
거기다 작은 모니터화면으로는 못봤던게 보여서 좋았음. 겐도 먹힌뒤 이후 하반신 그려져있는줄은 몰랐네
2. 사운드도 격렬한 작품인만큼 만족도가 엄청컷음. 아스카의 비명, 신지의 절규 , 써드임팩트때의 온 인류의 함성 등등 정말 생생하더라
무엇보다 유명한 그노래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듣는것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다 느꼈음
3. (스텝롤이 중간으로가고) 아스카의 마지막 그 대사 이후 영화관 불이 탁 켜질때의 분위기가 정말 형용할수없음 ㅋㅋ 아마도 관객 대다수가 내용 다 알고 봤을텐데도 시발 내가 뭘본거지 싶은 느낌이들었는데 개봉 그당시인 대체 무슨 분위기였을지 상상이 안됨 ㅋㅋ
솔직히 이제와서 에바? 싶은생각도있었는데
되게만족했음. 엔드에바가 역시 문제작이라는 기분을 환기시켜준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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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