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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혈압주의) 공짜로 치킨 줬는데 3만원만...손님 황당 전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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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성장해서 되갚는건 동화속 이야기 먹고 배아프니까 치료비 내놔라고 뻔뻔하게 구는 색히들이 태반인 세상
(IP보기클릭)211.179.***.***
언더도그마의 함정. 가난하다고 착하고 순박하지 않음.
(IP보기클릭)220.78.***.***
가난한게 벼슬이 아니다 가난해도 감사 할 줄 알아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
(IP보기클릭)218.48.***.***
편의점이나 도넛가게에서 유통기한 지나면 버릴지언정 노숙자에게 주지 않는 이유가 그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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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런거 실제로 겪은 적 있음. 어릴적에 동네 쓰레기 수거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추운날 어머니가 그 사람들 고생한다고 불러들여서 부침개를 해서 먹인적 있었음. 그랬더니 그 이후로 툭하면 우리집 초인종 눌러서 뭐 달라 요구하고, 안주면 우리집 쓰레기만 수거 안해감.
(IP보기클릭)211.234.***.***
동화속 이야기는 아니고 그런 케이스도 많긴 해 아닌 케이스들이 주로 뉴스화 되는 거고
(IP보기클릭)114.199.***.***
암적인 새끼들이 유독 눈에 띄어서 많아 보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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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성장해서 되갚는건 동화속 이야기 먹고 배아프니까 치료비 내놔라고 뻔뻔하게 구는 색히들이 태반인 세상
(IP보기클릭)211.234.***.***
딥다크판
동화속 이야기는 아니고 그런 케이스도 많긴 해 아닌 케이스들이 주로 뉴스화 되는 거고 | 24.01.11 15:12 | | |
(IP보기클릭)114.199.***.***
딥다크판
암적인 새끼들이 유독 눈에 띄어서 많아 보이는거지 | 24.01.11 15:13 | | |
(IP보기클릭)118.235.***.***
왜 동화속 이야기지? 실제로도 많은 이야기였는데 기사가 안팔리니 자극적인 것만 보고 사는거야 세상이 그렇게 지옥도였으면 인류는 이정도로 번성하지 못했음 | 24.01.11 15: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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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때문에 대형마트 음식코너가 남은거 싹다 버림 심지어 잘못의 원인이 환자 본인한테 있었어도 쳐맞는건 대형마트 | 24.01.11 15:22 | | |
(IP보기클릭)115.22.***.***
저건 드문 사례라 주목받는 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맙다고 해. 하다못해 굶주린 길고양이나 그런 동물에게 호의를 베풀어도 '이게 그 애완용으로 키우면 오만하다고 하는 고양이 맞나?' 싶을만큼 금수조차 겁나게 감사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동물이라 밥 줘버릇 하면 금새 당연하게 여기지만. ㅎㅎ 그리고 감사 이상의 뭔가가 돌아오길 바라면 애초에 선행으로서 그런 걸 하지 말아야 함. 선행은 자기만족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 24.01.11 15:23 | | |
(IP보기클릭)115.22.***.***
또 자기 스스로가 가난을 무기삼는 저런 경우는 애초에 좀 해보신(?) 사기꾼인 경우가 많음. 존중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주장하는 말을 믿고 온정을 베푼다지만, 그게 사실이란 법이 어디 있겠음? 자기주장이지. | 24.01.11 15: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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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게 벼슬이 아니다 가난해도 감사 할 줄 알아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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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드라
난 저런거 실제로 겪은 적 있음. 어릴적에 동네 쓰레기 수거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추운날 어머니가 그 사람들 고생한다고 불러들여서 부침개를 해서 먹인적 있었음. 그랬더니 그 이후로 툭하면 우리집 초인종 눌러서 뭐 달라 요구하고, 안주면 우리집 쓰레기만 수거 안해감. | 24.01.11 15: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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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면 더 막대하는건 뭔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는거임? | 24.01.11 1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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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들 아나. 아무튼 워낙 인상이 강하게 남은 기억이라 잊혀지지 않네. | 24.01.11 1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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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이라 그럼 그러다 호의가 끊기면 '당연한 내것'을 뺏아간 니가 나빠! 라면서 깽판침 물론 호의에 감사할 줄 아는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안그럼. | 24.01.11 15:30 | | |
(IP보기클릭)10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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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도넛가게에서 유통기한 지나면 버릴지언정 노숙자에게 주지 않는 이유가 그거지 뭐.
(IP보기클릭)211.179.***.***
언더도그마의 함정. 가난하다고 착하고 순박하지 않음.
(IP보기클릭)115.22.***.***
가난하면 착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 부터가 어찌 보면 오만임. '지들이 경제적 약자니까 강자인 우리에게 굽신거리겠지?'란 뭐 그런 인식이 깔린 거라.. 동정심이란 나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확신이기도 하다는 말이 있지. | 24.01.11 15:16 | | |
(IP보기클릭)211.179.***.***
빈곤ㅍㄹㄴ가 흥하는 이유지. 그래서 그런거 되도록 안보려 노력하지만 노력한만큼의 소득이 없을정도로 이미 그런 게 너무 널리 퍼져있음. | 24.01.11 15:18 | | |
(IP보기클릭)115.22.***.***
동정심을 자기 정신적 자위용으로 쓰면서 스스로를 선하게 여기는 사람이 제법 많아. ㅎㅎ 심지어 그걸 명분으로 남에게 휘두르며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위라는 선민의식까지 알뜰살뜰하게 즐기지. | 24.01.11 15:24 | | |
(IP보기클릭)211.179.***.***
하지만 그럼에도 최소한 행동하는 선민의식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단 낫긴 함. 슬슬 올해부터는 기부도 좀 알아봐야겠다. 도덕적 선민의식 느끼려면 적어도 행동은 해야하니까. | 24.01.11 15:26 | | |
(IP보기클릭)211.36.***.***
굽신이라는 표현은 선행하시는 분들께 좋지 않은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 24.01.11 15: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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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멋지네~ | 24.01.11 15:29 | | |
(IP보기클릭)115.22.***.***
난 아예 봉사단체에 가입해 매주 정기 봉사에 나가는데, 여지껏 봐온 바로는 막 아이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 감사받을 기대 가지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 딱히 오래 못하더라고. ㅋㅋ 장시간 하고싶으면 상대에게서 감사받고 칭찬받을 그런 기대로 가치를 찾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안에서 찾아야 함. | 24.01.11 15:29 | | |
(IP보기클릭)115.22.***.***
봉사 상대도 동정심 가지고 대하면 은연중에 무시하는 거라 생각하고, 그 무시 부분을 상대가 굉장히 불쾌하게 여긴다는 것도 알고 접근을 해야하고. 결국 진짜 존중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려면 상대를 대등하게 봐야지. | 24.01.11 15: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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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무조건 착한건 아니지만 가난하다고 무조건 포악한것도 아니고 부자라고 무조건 악한건 아니지만 부자라고 무조건 인정많은것도 아니고 | 24.01.11 15:34 | | |
(IP보기클릭)211.179.***.***
맞음. 가난하던 돈많던 불행하던 불행하지 않던 그냥 그 사람 자체를 봐야지 배경을 보면 안됨. | 24.01.11 15: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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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냥 다 똑같은 사람이야. 가난하면 (약자니까) 착할 거다, 가난하면 염치없을 거다 부터가 한쪽을 주장하는 세력이 반대편을 욕하듯 둘 중 하나만 내로남불로 맞는 게 아니라 어느쪽으로건 색안경임. | 24.01.11 15: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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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찐 정신병이라 납득이라도 가지 쟤네들은… | 24.01.11 1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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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똑 같은 사람이 내외적 요인으로 경제사정이 나빠졌느냐 아니냐일 뿐이지. | 24.01.11 15: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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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차피 똑같음. 대신 경제적 환경에 따라 같은 돈을 얼마나 '크게' 보느냐, 가치를 두느냐가 달라지고 그만큼 법질서나 양심과 도덕을 그 가치와 저울질할 때 좀 더 쉽게 넘어간다 차이가 있을 뿐임. 잃을 거는 별로 없고 얻을 수 있는 건 많아 보일테니. | 24.01.11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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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에는 그럴수밖에 없음 베풀고 나눌 수 있는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뭐든지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됌 | 24.01.11 15: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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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내가 무시당할 거다'란 피해의식이 아무래도 있긴하지. 그래서 고슴도치처럼 바늘을 세우고 남을 대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그래도 그런 사람이 다수인 건 아님.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이웃과도 고립되어 있더라고. ㅎㅎ | 24.01.11 15: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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