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
"No Hay ni Dios ni Amo."
-신도, 주인도 없다.
수도 : 마드리드
주요도시 : 바르셀로나
공용어 : 카스티야어
국가원수 :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 국방수령(Regional Defence Council Defense Caudillo of Castilla)
정부수반 :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 민정총리(Regional Defence Council Democratic Premier of Castilla)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 국방수령 임기 : 4년 단임제
| 국가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이베리아 반도 전반을 장악한 국가이며, 과거 스페인 내전 시절 공화국을 지지한 파벌이자 집단인 무정부주의자들의 조합인 CNT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스페인을 지브롤터로 몰아내고, 이베리아 반도 전반을 장악한 이들은 무정부주의 이념에 따라 자신들의 활동을 넓혀가고 있으며, 러시아든 연맹이든 상관없이 부당한 권력을 몰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스페인 내전...당시 프랑코을 주축으로 한 국민파인 팔랑헤당과 공화국을 지키고자 하는 공화국측 그리고 카를로스 백작을 왕위에 올려 스페인의 왕정복고를 시도한 카를로스파와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로 스페인을 다스리고자 했던 사회주의자들과 무정부주의자...민주적 투표를 원한 민주주의자등 수 많은 이념과 사상이 갈라져, 내전을 벌였습니다.
강한 힘을 보였던 팔랑헤당의 프랑코는 파죽지세로 스페인 공화국을 위협했습니다.
프랑코를 위시로 한 파시스트에 반대하던 사회주의.무정부주의.왕당파.민주주의는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모여, 프랑코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최대의 무정부주의자 파벌인 CNT를 주축으로 설립된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는 당대 가장 강력한 무정주주의 위원회로 전성기를 누린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는 이내 공화국측의 압박으로 지역방위위원회가 해체될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결국 CNT와 아라곤 지역방위원회는 손을 잡고, 공화국측 수도를 공세하여, 역으로 타격했고 그 결과 스페인 공화국은 붕괴되어 CNT와 무정부주의자외 이념들은 모두 스페인 남부로 이동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규모를 키운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와 팔랑헤당은 치열한 싸움 끝에 스페인 북부는 무정부주의자들의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가 장악하게되었고 스페인 남부는 프랑코의 팔랑헤당과 스페인 공화국 잔당들이 들어오면서 남북으로 분단되게됩니다.
긴 시간동안 북스페인과 남스페인은 서로를 견제하며, 대립하였고 냉전 시대에는 소련이 북스페인의 활동을 보고 무정부주의의 확산을 우려하기도 했으며, 남스페인은 연맹과 뉴펀들랜드 합중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차가운 대립을 이어갔습니다.
때는 1991년 12월 28일 영국에서 브리튼 대혁명이 발발하면서 영국에선 공산주의자와 왕당파들간의 내전이 벌어질떼
북스페인인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는 갑작스레 남스페인으로 남하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스페인은 긴 시간 끝에 프랑코가 사망하고, 스페인 왕국으로 왕정복고하며, 민주화를 이루어내었지만 갑작스런 남하로 스페인 내전이 재발하게되었습니다. 치열하게 싸우던 남스페인은 이내 북스페인에게 수도 발렌시아를 뻬앗기고 최후의 수도인 세비야마저 함락됩니다.
결국 스페인 왕실은 영국의 무력화되고, 공산화되면서 잔존 영국 해군이 지브롤터에 주둔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스페인 왕국과 정부를 지브롤터로 국가를 이전하면서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는 지브롤터와 카나리아 제도.세우타와 멜리야.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이베리아 반도를 장악하게되었습니다.
아라곤 지역방위위원회는 자신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무정부주의에 따라 아라곤이라는 명칭 대신 좀 더 중립적인 성채에서 유래된 카스티야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로 국명을 고치게됩니다. 이후 지브롤터로 몰린 스페인 왕국을 멸망시키고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한 생각이었던 카스티야 지역방위원회는 몇번 공세를 가했지만 연맹과 영국 해군 잔당들의 도움으로 공세에 실패하고 맙니다.
이후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하나의 스페인을 주장하며, 카스티야 지역방위원회과 교류를 맺고자 하는 국가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지브롤터로 몰린 스페인을 압박하고, 고립시키겠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현재까지 두 나라는 대립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려공화국과 브리튼 코뮌과 일본 제국.뉴펀들랜드 합중국은 카스티야를 지지하고, 대한제국과 독일 제국.연맹은 스페인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물건은 농촌에 팔고, 농촌에서 만들어진 것은 도시에 판다."라는 원칙 아래 수준 높은 경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최근엔 그랑프리가 이곳에 개최될 뻔 했지만 지브롤터의 스페인의 반대로 무산되었죠.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국방수령과 민정총리로 구성됩니다.
국방수령은 카스티아 지역방위위원회의 국방부분에 자리 잡은 18명의 방위 장관들의 투표로 결정되어, 선출되는 최고 국가원수로 국방수령은 선출된 이후 본인이 직접 후보를 선출하고, 이내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 국민들의 투표로 실질적인 정부수반이자 국가원수인 민정총리가 선출됩니다.
민정총리는 국방수령에게 받은 권한으로 국정 전반과 모든 활동을 할 수 있지만 국방수령만 국방의 권한과 권력이 강한 편입니다.
최근 선출된 국방수령은 중립적으로 민정총리가 더 활동할 수 있게 밀어주고, 국가의 국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공동체(Comunidad)라는 형태로 행정구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에는 수 많은 농촌과 도시를 포함해서 만든 행정구역으로 지역방위위원회의 지침인 도시에서 만들어진 공산품은 농촌에 팔아야 하고,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도시에 팔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도로는 수도나 주요도시에 몰리지 않고, 주변 농촌과 주변 도시로 이어져 있으며, 경제 구조 자체가 도시 농촌의 순환식 경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카스티야 지역방위위원회는 하나의 스페인을 주장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정부주의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제국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무정부주의 시위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반독일 파벌이자 국제 기구인 세계 연합의 구성국에 각종 지원을 가하고 아예 가입하는등,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고 스페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