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은행 직원이 여기 공동담보 잡혀있어서
위험하다며 그냥 말로 끝내지 않고 하필
임대인과 직접 얘기중인 상황에서 고객에게 전화함
여기 전세사기 가능성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에
역정이 난 임대인이 고객에게 정중히 요청하여 폰 받은 후
'무슨 근거로 그러냐' 며 묻기시작함.
"임대인인데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 하십니까?" 라고
처음에 정중하게 얘기했던 임대인이 점점 직원이 말이 안통하는건지
마침내 폭발함.
"아니! 은행직원이 왜 공동담보를 몰라요? 네?
제 건물 등기보세요! 어딥니까? XX이죠! 그럼! XX이 나랑 짜고
공동담보 설정하고 전세사기 치려하는 겁니까? 네가! XX에 낸 자료들
그쪽에서 다봤을텐데! 내가 XX의 대출심사마저 속일 수 있는 위인입니까?!
지금 그쪽에서 내게 공담해주고, 날 전세사기범으로 모는겁니다!
지금 발언!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라며 폭발하자 요즘 폰이 상대측 목소리 들림.
상대측에서도 옆에 동료가 바꾸었는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함.
임대인도 짜증이 폭발했는지
"조만간! 내가 지점장 찾아가서 정식 항의할 겁니다!
아니! 나에게는 이 정도 공담이면 세입자들 받는데
무리 없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위험하다! 전세사기다 이럽니까!"
임대인이 격분하는거 지켜보며
나랑 고객은 조용히 커피마심.
요즘 전세사기 위험하는 건 이해하는데 은행직원이 선 넘은것도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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