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타) 옛날부터 궁금했던 영웅

[C.heese C.rust]

흡혈마

e랑 w는 평타 패시브

q는 평타를 때리기 위한 버프라는 기형적인 영웅

근데 딱히 평타딜이 쌘 건 아님(?)

상대 체력비례딜이 있긴한데 그렇다고 딱히 탱커를 잘 잡는 건 아님(?)

생존력이 쩔긴 하지만 그렇다고 얘가 솔로로 라인을 잘 미는 캐릭터도 아님(?)

이런 애는 고르면 라인전 끝나고 이제 뭐함.. 싶더라고

근데 이상하게 또 항상 승률은 고만고만함(?)

여기까지 보면 전형적인 팀의 고혈을 빨아 성장하는 1번 캐리인데.

힘캐라서 딱히 후반전이 쌘 건 아님(?)

[2596]

스킬셋은 기괴할 정도로 이상한데 계수가 캐리하는 이상한 애..

[C.heese C.rust]

영파자에 궁 타고 람보르기니 메타할 땐 와.. 프로는 저런 식으로 게임하는구나 싶었는데.
상처찢기가 샤드가 되고는 죽었다고 들었음.
근데 또 꾸역꾸역 쓰이더라.

[임팩트아치였던것]

흡혈마 평타딜이 약하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들어봄.

[C.heese C.rust]

라인전 단계에선 강하긴 한데.
같은 힘캐라인에서 봐도 혼돈기사나 망령에 비하면 임팩트가 좀 약하다고 생각함.
민캐라인으로 가면 테블이나 유자나 우르사나... 너무 말도 안 되는 애들이 나와버리고.

[C.heese C.rust]

물론 이건 내가 슬라다가 주캐여서 그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음.
만타만 안 가면 4코어 전까진 해볼만해서.

[임팩트아치였던것]

흡혈마의 캐리타입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을거야.
흡혈마는 만인이 인정하는 캐리들의 전투력 측정기인만큼 맞딜에서 걔를 이기냐지느냐로 캐리력을 판가름할수 있어. 실제로 안정적인 성능때문에 TI에서 매번 빠짐없이 나오기도 하고 그만큼 명장면도 많이 나오기도 함.

[C.heese C.rust]

하긴 내 경험은 전부 공방이니까.
아무래도 공방에선 2코어부터 강한 영웅이나
아예 풀코어 뽑고 후반전 1:4하는 영웅이 강하게 느껴지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