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x) 스즈메 보고 왔는데 너무 아쉽다

[미열공간]

스토리 좀 어떻게 안되나...

아니면 돈도 많이 벌었겠다 언어나 초속같은 대중성 손놓은 판타지요소 뺀 작품 하나 해도 되지않나

애매함 그자체

전체적인 스토리뽕은 너의이름은 > 스즈메 > 날씨

연애요소의 개연성 너의이름은 > 날씨 > 스즈메

스토리의 불친절함은 스즈메 > 날씨 > 너의이름은

종합적으론 니이름 >>>>> 스즈메 > 날씨

보고나서 평가들 찾아보니 사람생각하는거 다 비슷비슷한듯

재밌게 보긴 봤지만 진짜 볼때마다 너무아쉽다

영상미는 쩌는데

[푸른 도화선]

나는 다음주 특전 때문에 아직 안봤는데 그냥 무난무난하다고 하니까 크게 기대는 안하는 중

[크리스피쉬림프]

어이 초속5센치나 별의아이들 같은건 안된다구

[별윗너울]

난 그 중요하고 섬세하게 다뤄야 할 메시지를 참으로 엿같이 전달한게 진짜 너무 싫어
하

[미열공간]

영화만 봤을땐 아픔을 치유하니 어쩌니 하는게 아니라 걍 지진을 소재로 써먹은걸로 밖에 안보임

[별윗너울]

아무런 무게가 없으니
그냥 모독한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라
그나마 나와 다르게 감동받은 사람들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가비지였는데

[Anthi7💎🍃]

뭔가 착실하게 빌드업하면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논리의 계단을 타고 마지막 장면 나왔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장면 뭔가 너무 분위기 타면서 여기 감동적인 포인트입니다 하고 얼버무리는것같아서 그 부분 되게 별로였음

날씨 아이는 적어도 남주가 세상을 등지면서 까지 여주 구하려는 이유를 착실하게 러닝타임속에서 보여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