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도타)입문하는 초보가 서폿으로 시작하면 안되는 이유

[임팩트아치였던것]

1. 서폿이니까 당연히 CS는 먹으면 안됨.

2. 게임 시작하기 전 픽 단계부터 미드 회복템, 와드 등등 팀을 위한 소모템을 다 사야 함.

3. 싸워야 할때 상대 위치 찾으러 가장 선두에서 죽을지 말지 모르는 자리로 가야함.

4. 라인전 단계에서 적 계속 견제 해줘야 함.

5. 라인전 단계에서 룬 체크 계속 해줘야 함.

6. 라인전 단계에서 정글 풀링 계속 해야 함.

7. 라인전 단계에서 정글 스택 계속 해야 함.

8. 라인전 초반에 미드 갱킹 해줘야 함.

9. 게임 내내 와드 사서 위험구역에 스스로 가서 와딩/디와딩 해야함.

10. 킬각을 만드는 오프닝은 거의 대부분 서폿이 열어야 함.

11. CS도 안먹고 킬딸도 안하면서 20분 전에 못해도 코어템 하나는 맞춰야 함.

12. 싸울때 언제나 니 캐리 대신 니가 죽어야 함.

이것들 안하면 너의 부모님은 한게임만에 증발함.

그럼 존나 염전노예나 다름 없는 서폿을 왜하는지 궁금할텐데

대답은 간단하다.

도타의 서폿들은 사람을 존나 잘 죽인다.

[NGGN]

도타 프로팀 캡틴은 대부분 서폿이다.

그렇다 개고인물들이란 소리다.

[WHITE ALBUM2]

도타가 원래 서로 죽창들고 꽂는 게임이라 듣긴 했는데
서폿 죽창이 많이 크네

[NGGN]

보통 도타 서폿은 템 없어도 뭔가를 할 수 있는 캐릭터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임팩트아치였던것]

도타의 서포터들은 극초반 힘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수 있게끔 설계되있음.
하지만 초반에만 강하고 골드와 레벨이 확보되는 후반에는 아무리 설쳐봤자 파밍한 캐리를 이길수 없게 한계가 있게끔 설계되있기도 하고.

아군 캐리가 돈을 벌기 위한 시간끌어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됨.

[메이지오브바이올렛🌙]

유틸탬만 사도 상대를 조져버릴수 있는게 서포터들이다

[루리웹-719126279]

왜.... 저런게 되는 놈을 딜러로 쓰지 않는 데수?

[NGGN]

템이 나와도 큰 차이가 없어서.
물론 템이 나오면 안정성이 더 높아지지만, 그 돈으로 더 성장성 높은 애들 키워주는게 이득이니까.

[임팩트아치였던것]

도타의 서포터들은 극초반 힘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수 있게끔 설계되있음.
하지만 초반에만 강하고 골드와 레벨이 확보되는 후반에는 아무리 설쳐봤자 파밍한 캐리를 이길수 없게 한계가 있게끔 설계되있기도 하고.

아군 캐리가 돈을 벌기 위한 시간끌어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됨.(2)

[루리웹-7391627054]

딜러는 더쩔어서 아닐까?

[Bull'sEye]

스킬 가치들이 하나하나 강하지만, 나중에 가면 캐리들이 bkb라는 아이템으로 스킬의 8할은 씹고 뚝배기 깨고 다니게 됨

[고탄력_노끈]

아! 블랰킹바!

[루리웹-7155299233]

서포터는 템이 나와도 스펙이 별로 좋지 않거나, 특정 스킬을 목적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음.

전자는 위 글에서도 나오는 수정의 여인이나 리치 등이 대표. 초반 파워는 세지만 얘네는 템이 나와도 플레이스타일 등에 변화가 없고 후반부로 갈수록 적이 대책을 세우기 쉬움.

후자는 머 상황따라 나오는건데 저번 세계대회에서는 보통 1번(캐리)로 쓰이던 스벤을 적 물리대미지 조합을 카운터칠 목적으로 서포터로 쓰기도 했음

[Bull'sEye]

그래서 뉴비 친구한테 캐리 시키면서 대충 입문시키는데, 파밍 동선을 못 맞춰서 염.병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