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 조선군 갑옷 착용논란 종결

[루리웹-5788554913]

짤은

당시 주력 조선 갑옷 찰갑옷,두정갑옷.

난중일기 기록

1월

19일(경진)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 본 뒤에 각 군대를 점고했다.

25일(병진) 흐림. 여러 가지 전쟁 방비의 결함이 많으므로 군관과 색리(色吏)들에 게 벌을 주고 첨사(命使)를 잡아들이고 교수(敎授)는 내보냈다. 방비가 다섯 포구 중에서 가장 못하건만 순찰사가 표창하는 장계를 올렸기 때문에 죄상을 검사하지 

못하니 참으로 기가 막혀 웃을 일이다. 역풍이 크게 불어 배가 떠날 수 없으므로 눌러 유숙했다.

26일(정사)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개이도(介伊島)〔추도(楸島), 즉 싸리섬〕에 이르 니 여도(呂島)〔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배와 방답(防踏)〔여수시 돌산읍〕 마중배가 나 와 기다렸다. 

날이 저물어서야 방답에 이르러 공사례(公私禮)를 마친 뒤에 무기 를 점고하였다. 

긴 편전〔長片箭〕은 하나도 쓸 만한 것이 없어 참으로 딱했으나 전선은 조금 완전하니 반가웠다.

27일(무오) 흐림. 아침 점고를 마친 뒤에 북봉(北峯)으로 올라가 지형을 살펴보니, 따로 떨어져 외롭고 위태한 섬이라 사방으로 적을 받게 되었고, 성과 못 역시 지극 히 엉성하여 참으로 걱정스러웠다. 첨사가 애는 썼으나 미처 시설을 못했으니 어 찌하랴. 

느지막이 배를 타고 경도(京島)〔여천군 화정면〕에 이르니 여필(汝弼)과 조 이립(趙而立)과 군관 우후(軍官虞侯)들이 술을 싣고

 마중을 나와 함께 즐기다가 해 진 뒤에야 본청으로 돌아왔다. 

2월

11일(임인) 맑음. 식후에 배에 나가 새로 뽑은 군사들을 점고했다.

16일(정미)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 본 뒤에 활 6순을 쏘고 신구번(新舊番) 군사들 을 점고했다.

20일(신해) 맑음. 아침에 온갖 방비와 전선을 점고해 본즉, 모두 새로 만들었고 무기도 얼마쯤 완비되어 있었다. 

늦게 떠나서 영주(贏州)〔고흥(高興)〕에 이르니 좌우 의 산꽃과 들가의 봄풀이 그림 같았다. 옛날에 영주가 있다더니 역시 이 같은 경치던가.

22일(계축) 아침에 공무를 마친 뒤 녹도(鹿島)로 갔다. 황숙도도 동행했다. 먼저 흥 양 전선소(興陽戰船所)〔고흥읍〕에 이르러 배와 기구들을 친히 점검하고 그길로 녹 도로 가서 바로 새로 쌓은 문루(門樓) 위로 올라가 보니 경치의 아름다움이 군내에 서는 으뜸이었다. 만호(萬戶)의 애쓴 정성이 안 미친 곳이 없었다. 흥양 원과 황능 성(黃綾城)과 만호와 함께 취하도록 마시고 또 겸하여 대포 쏘는 것도 보았다. 촛 불을 밝힌 뒤 이슥해서 파했다.

3월

1일(신유) 망궐례(望闕禮)를 드렸다. 식후에 별방군(別防軍)과 정규병을 점고하고 하번군(下番軍)을 점고하여 놓아 보냈다. 공무를 마친 뒤에 활 10순을 쏘았다.

6일(병인) 맑음. 아침 먹은 뒤에 나가 앉아 무기를 검열해 보니 활, 갑옷, 투구, 전 통, 환도 등도 깨어지고 헐어서 볼꼴 없이 된 것이 많았으므로 색리(色吏)와 궁장 (弓匠), 감고(監考) 등을 처벌했다.

16일(정축)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 보았다. 각 고을 벼슬아치들과 색리(色吏)들 이 인사차 왔다. 

방답의 병선 군관과 색리들이 병선을 수선하지 않았기로 곤장을 때렸다. 우후(虞侯), 가수(假守)들도 역시 검칙(檢飭)하지 않기를 이렇게까지 했으니 해괴하기 이를 데 없었다. 제 한 몸 살찌울 일만 하고 이런 일은 돌아보지 않 으니 앞날 일도 역시 짐작하겠다. 

성 밑에 사는 토병(土兵) 박몽세(朴夢世)가 석수 랍시고 돌 뜨는 데로 가서 이웃집 개에게까지 폐해를 끼치기로 곤장 80대를 때렸다.

19일(경진)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 본 뒤에 각 군대를 점고했다

4월

1일(경인) 흐림. 새벽에 망궐례(望闕禮)를 드렸다. 공무 본 뒤에 활 5순을 쏘았다. 별조방(別助防)을 점고하였다.

19일(무신) 맑음. 품방(品防)에 해자 파고 쇠사슬 구멍 뚫는 일로 아침에 군관을 정 해 보내고, 나도 일찍 아침을 먹은 뒤에 동문 위로 나가 품방 역사를 직접 독려했 다. 오후에 상격대(上隔臺)를 순시했다. 이날 분부군(奔赴軍)〔임대하러 온 군사〕 7 백 명이 역사에 점고를 맞았다.

93년 

임진왜란 후 난중일기 기록

11일(정해) 궂은비가 오고 큰 바람이 불면서 종일 그치지 아니했다. 울(蔚)이 가는 데 곤란할 것이 걱정되었고 면(葂)의 병이 어떠한가도 궁금했다. 장계를 친히 기초 (起草)했다. 

경상 순무(巡撫)〔서성(徐渻)〕의 공문이 왔는데, 원 수사가 불평을 많이 말하였다는 것이었다. 오후에 군관들을 시켜 활을 쏘게 했다. 봉학(奉鶴)도 함께 쏘았다. 윤언침(尹彦忱)이 점고를 받기 위해 왔기에 점심을 먹여 보냈다. 저물녘에 비바람이 크게 치면서 밤새 계속되었다. 충청 수사가 보러 왔다.

23일(무술) 맑으나 바람이 사나웠다. 일찍이 사정에 나가 공문을 처결하였다. 원 수사가 와서 군사 기밀을 의논하고 갔다. 

낙안 군사, 본영 군사 51명, 방답 수군 45명을 점고하였다. 고성 인민들이 등장(等狀)하였다. 진주(晋州) 강운(姜雲)의 죄 를 다스렸다. 보성(寶城)에서 데려온 소관(召官) 황천석(黃千錫)은 보다 엄히 신문 하였다. 

광주(光州)에 가두어 둔 창평현(昌平縣) 색리 김의동(金義同)은 사형에 처 하라는 군령을 내려 내보냈다.

 저녁에 충청 수사 및 마량 첨사〔강응호(姜應虎)〕가 보러 왔다가 밤이 깊어 돌아갔다. 오후 8시께 복춘(福春)이 와서 사사로운 얘기를 하다가 닭이 운 뒤에야 돌아갔다.

경상 순무(巡撫)〔서성(徐渻)〕의 공문이 왔는데, 원 수사가 불평을 많이 말하였다는 것이었다. 오후에 군관들을 시켜 활을 쏘게 했다. 봉학(奉鶴)도 함께 쏘았다. 윤언침(尹彦忱)이 점고를 받기 위해 왔기에 점심을 먹여 보냈다. 저물녘에 비바람이 크게 치면서 밤새 계속되었다. 충청 수사가 보러 왔다.

삼도수군 통제사가 요즘으로 따지면 해군 총사령관인데.

해군 총사령관이 해군 있는곳마다 직접 다 가서 창고 열고 무기랑 갑옷,배 점검하고 잘못돼있으면 곤장 수십대 때려서 사실상 죽임.

그리고 그걸 다 자신의 일기에 다 일일히 기록함.수십 수백번을 주욱.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서 선교사로 온 포르투갈 사제 루이스 프로이스의 일본사에서도 "(조선의) 병사들은 단단한 가죽 갑옷을 착용하였고, 유럽인의 모자와 같은 철모를 쓰고 있었다. 그것들 중 어떤 것은 강철로 되어 있었고 그 밖에는 무쇠로 되어 있었다. 그들은 터키인의 활과 같은 작은 활을 매우 잘 다루고, 독을 바른 화살을 사용한다고 한다."라고 나와 있다.

 

 

임란 5년 전인 1587년 3월 2일 정해왜변 직후에 경상도 암행어사 이정립이 ‘병력은 출동준비를 갖췄고 궁시, 총통도 확보했고 철갑과 철환이 부족하나 현재 만들고 있다’고 보고하는 실록 기사도 있고, 조선 전후기를 통틀어 두정갑 등 갑옷을 대량으로 제작한 기록이 종종 나오니 임란 당시 장수나 군관이 아닌 일반 수졸들도 상당수가 갑옷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조선군은 갑옷을 입었음이 난중일기를 비롯 여러 사료에서 교차검증된다. 더욱이 갑옷을 입고도 활동이 무리없이 가능한것은 판금갑옷이라도 가능한데 무겁다고 활동이 힘들다고 전투에 갑옷을 입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당장 왜란시기 왜병들은 갑옷을 그럼 왜 입었는지 설명이 안된다.  

 

또한 수군이기에 물에 빠져 죽을수 있기에 갑옷을 안 입었을수도 있다고 적었지만.갑옷을 입던 안 입던 전투에서 어차피 물에 빠지면 죽을수도 있다면 갑옷을 입는게 더 안전하다는건 당연한 이치다.
그리고 갑옷을 입고 수영을 하는 영상도 있는데 갑옷을 입으면 물에 빠졌을시 무게때문에 무조건 빠져 죽는다는건 기가막힐 뿐이다.https://oo.peyoutu.be="" tlct5j7yg9k"="" target="_blank">https://youtu.be/TLcT5J7yg9k" target="_blank">https://youtu.be/TLcT5J7yg9k   https://oo.peyoutu.be="" bwd2zeav2ve"="" target="_blank">https://youtu.be/bwd2ZEav2vE" target="_blank">https://youtu.be/bwd2ZEav2vE

 덧붙이자면 간혹 교육받지 못한 모자란것들이 1650년에 적힌 비변사등록을 운운하며  이순신장군때에도 수군은 갑옷을 입지 않았다 고 말하면서 반박하지만. 당장 임진왜란 당시 가장 신뢰성 높다고 알려지는 사료인 난중일기에 왜란 전후를 통틀어서 이순신장군이 직접 각 진과 보를 돌면서 갑옷들을 점검한것이 적혀있으므로 반박된다.이러한 갑옷등 기물점검은 수없이 나온다.

왜란이후 50년이 지난 회의에서 나온 말과 실제 왜란에서 싸우고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이 가장 신뢰도있는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니 비교가 불가능하다.

1줄요약

가장 확실한 사료인 이순신장군 난중일기와 루이스 프로이스가 일본에서 종군하면서 작성한 일본기록

여러 사료를 종합적으로 교차 검증했을시 갑옷 다 챙겨입은게 조선임.

난중일기 반박할수 있음 반박해보던가 원균같은 것들아

그리고 그걸 고증한다는 K-드라마 수준

제작비 어쩌구 하기전에 적군인 왜군 갑옷은 다 잘 입혀논거 보면 제작비 문제도 아님 그냥 역사왜곡임.

일본갑옷은 버블때 만들어서 빌려오는거기때문에 싸다는 소리도 있지만

그러면 용의눈물이나 정도전에서 갑옷 고증을 잘 만들고 잘 하였는데 이 갑옷들 두고 저 지랄한거다. 

그리고 수군영에 배속된 병졸은 다 수군이기에 굳이 저렇게 적어놓고 입고다닐 이유가 없음.

이걸 반박한다는 글 보면

비변사등록 1650년에 작성된걸 가져다가 이순신장군때도 수군이 갑옷 입지않았다고 적어놓았는데.

그 비변사등록 임진왜란 직전 난중일기에 이순신장군이 직접 왜란전에 각 진 순시하면서 갑옷들 점검한거 적어놔서 바로 반박됨.

[Pencil5B]

팩트를 위해서 무려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깠다는 난중일기의 기록이군.

[루리웹-5788554913]

ㅇㅇ 근데 뭔 짱1개 책 great ming 이런데에 적힌 조선군 갑옷 안 입었다는 글 보고 그거 신봉하는 병1신들 많아서 글 적음

[암컷타락전광훈]

예나 지금이나 전쟁에서 인간은 유한한 자원인데, 생존률을 높여야지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자원 얘기 나온 김에

본문 제작비 부분에서 왜군 갑옷을 일본에서 일본 사극 찍다가 남은 걸 대여하거나 중고로 사오면 되는 거라 제작비는 전혀 관계 없고 일부러 역사 왜곡하려고 그랬다는 건 에바임.

조선군 갑옷은 그동안 안 썼으니 아예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그 비요만큼 뽑아낸다는 보장이 없었거든.

[루리웹-5788554913]

그럼 용의눈물은 뭐고 정도전은 뭐냐고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괜히 용의 눈물이 역대급 사극이겠냐? 그리고 그 정도전조차도 고증 오류가 계속 포착됐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냐?

소품, 복장 보관/유지비도 다 비용이고 일본만큼 사극 내수 수요가 안 나오니 (=비싼 소품을 유지,보수,교체하며 쓸 채산성이 안 나오니)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

반박 시 네 말이 맞고 오로지 역사 왜곡을 위해 그런 거임.

[루리웹-5788554913]

그럼 왜 일본은 그렇게 관리를 잘 하고 타국에 대여까지 해주면서 수익을 올리고. 한국은 왜 판타지 갑옷을 만들면서 돈을 쓰고 고증갑옷은 한번찍고 버림?

[몽골리안크림파이]

히엑 독화살 ㄷㄷㄷ

[시발비용]

마지막 보니 패딩갑옷도 생각남

[덴드로비움[후미카P]]

병사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한 최첨단 갑옷

[쳇젠장할]

아니 패딩갑옷은 실용성이 쩔거든여?

[루리웹-2354243445]

내무반이랑 관물대도 잊지 말라구 ㅋㅋㅋ

[마탄의사수]

일뽕에 취해있는 놈들이 있었나보네 조뽕취해있는 사람이 없고

[게임안함]

상식적으로 백병전이 기본인데 갑옷을 안 입었을 리 없지.
입지 말라고 통제해도 꾸역꾸역 입겠다.
살려고.

[메이저of마이너]

불멸 이순신은 고증 쌈싸먹고 재미 원툴 아녔응

[rnrth40]

솔직히 중후반 이후가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원래 원균미화 하던 드라마였지

[슬리핑캣]

역사왜곡인걸 떠나서 사람들 이미지 문제가 클거임.
당장 돈들여서 만들면 모르는 사람은 우리가 저런갑옷을 언제입었냐, 할거고 아는 사람은 조금 틀린부분도 지적할거고 어설프게아는 놈은 또 지가 전문가인척 나댈거고.
어차피 돈들여서 고증갖춰봐야 지적질만 오지게 들어오고 딱히 매출엔 1도 도움안될테니 이대로 가는거지

[게임안함]

영원히 욕먹는 것보단 나으니까 대부분은 고증하려고 노력을 함.
고증 조금이라도 지키려는 얘들은 바보라서 하는게 아니지.
물 수 쪼가리 아직도 감독이랑 방송국 까이잖음 ㅎㅎㅎ

[봉완미]

놀랍게도 임진왜란때 수군이 갑옷을 입지않았다는 주장은 해군측에서 내놓은 오피셜임.

[봉완미]

에시당초 갑옷 논쟁이 생긴게 19세기에 일본에서 그려진 조선역해전도를 보고 "조선군들도 갑옷을 입었다"라는 소리가 나왔고 그거 논파하겠다고 나온게 "갑옷그딴거 없다"는건데 이것도 보면 주장들이 다들 존나 극단적임.

[루리웹-5788554913]

군이 이딴곳인데. 개소리를 맨날 하는 일뽕들밖에 없음

[봉완미]

이건은 일뽕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해군이 이순신의 이미지를 가져다 쓰는거에만 관심이 있지 정작 조선수군에 대해서 연구가 허술하다는걸로 접근해야 함.

[루리웹-5788554913]

ㅇㅇ

[일해라 안즈]

흰말궁둥이랑 백마엉덩이만큼 다르네요.

[雪風 Maive]

...
이게 국방부 장관의 답변이란 말이냐. ㅅㅂㄹ

[평범☆하지만★재밌게]

내가 조선의 국모다도 그렇고... 사극의 폐해가 꽤 많다

[잠자는 곰]

불멸은 재미는 있지만 고증이 없었지

[게임안함]

아아, 이것은 연발 조총이란 것이다. 원리는 설명할 수 없지만 10발 정도 연속으로 쏠 수 있지.

[누굴까?]

욕 안 하고 사료만 제시하면 좋은 정보글인데 왜 이렇게 화가 났어

[루리웹-5788554913]

짱1개 일뽕들이 퍼트린 헛소리를 진짜랍시고 게임에 고증이라고 업뎃하는 양놈들이랑 그걸로 유튜브를 찍는 양놈을 봐서 빡쳤음

[봉완미]

조선수군이 갑옷 입지 않았다는 썰은 국내 밀덕/역덕들과 해군에서 나온거임.

[루리웹-5788554913]

지랄같네 미친것들.난중일기는 읽지도 않았나봄

[봉완미]

위에도 적었지만 에시당초 저 논란이 나온게 조선역해전도를 보고 나온 논란이라. 그거 논파하겠다고 조사하던게 너무 나가버린거임. 그래서 양쪽다 극단적인 의견뿐이라고 한거.

[brengun]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일부 병사는 입혔다는게 팩트라는거잖아

[루리웹-5788554913]

기록보면 전투원은 다 입혔음.갑옷 안 입은건 수부나 잡부정도.

[brengun]

아니 위에 리플 단애 말처럼 현실이 시궁창 어쩌고라도 적어도 규정상 입히는게 맞으니
다 해처먹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일부는 입고 있어야 한다는거지

[리예의 약장수]

그런데 궁금한게 동 시기 유럽에서는 철갑을 입으면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갬비슨 계열을 선원들이 애용했는데 위에 보면 조선 수군은 가죽갑옷을 입었다는 기록은 있는데 철갑도 입었을까 궁금해짐

[루리웹-5788554913]

조선 후기 기록인데 보면 대부분이 철갑임.가죽으로 만든 피갑이나 엄심갑은 5프로정도?

[리예의 약장수]

선상 백병전이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봉완미]

입었을겨. 다만 풀무장은 장교급 이상이나 가능했을거고 대부분의 갑판 요원들은 흉갑수준으로 입지 않았을까 싶음.

[시발비용]

요즘 보면 돈 아낀다고 갑옷 돌리기 하는거 보면 ppl 못받는 사극서 고증을 찾기는 엄청 어려워 보임

[게임안함]

갬비슨도 그냥 돈 없어서 입은거지 건지려고 입은 것은 아님...
사실 16세기면 갑옷이 쇠퇴할 무렵인데,
갬비슨 같은 허접한게 가장 먼저 쇠퇴했음.
야금술이 좋아져서 흉갑형태로 보급되고, 버프 코트 같은 걸로 보급되고,
천갑옷이라 쓰지만 사실 솜+천 쑤셔넣고 꿰맨거라 물먹으면 금속보다 무거울듯.

[루리웹-5788554913]

조선 기록 보면 왜란 선상 전투는 대부분 50~100보 이내 초 근접전으로 치뤄짐.철갑 안 입히는게 이상함.

[루리웹-5788554913]

기록보면 갑옷 다 입었다고 나옴.갑판요원 흉갑수준으로 입혔다는건 니 뇌피셜이고

[리예의 약장수]

그런데 수병이 바다에 가장 많이 빠지는 시점이 배에서 배로 넘어가는 시점이라서

[봉완미]

갑옷을 입혔다고 했지 그게 풀무장이라는 말은 없다. 흉갑수준으로 입혔다는건 동시대 유럽해군들이 수병들에게 갑옷입힌 케이스를 보고 언급한거고.

[루리웹-5788554913]

본문 유튜브 링크보면 서양 풀 플레이트랑 일본 당세구족 입고 수영함

[루리웹-5788554913]

조선 후기 기록보면 전투원은 다 100프로 입혔다는 사료증거 남아있음. https://arca.live/b/singbung/54346052?mode=best&target=all&keyword=%EA%B0%91%EC%98%B7&p=1

[리예의 약장수]

비중 때문에 그대로 꼬르륵 할 줄 알았는데 것도 아니네

[봉완미]

갑옷을 입혔다고 했지 완전 풀무장 시켯다는 말은 없다고. 병사에게 투구랑 흉갑만 입혀도 갑옷 입힌거여.

[루리웹-5788554913]

그게 니 뇌피셜이라고 꼬우면 사료증거 가지고오라고

[봉완미]

에시당초 조선수군의 갑옷 문제에 관한 내용은 갑옷비치한 수량과 보급 수준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수병들에게 입혔는지는 알수가 없다. 이경우 비교 사례로 생각해야 하는건 동시대 비슷한 수준의 해군을 운영했던 스페인과 베네치아의 케이스를 봐야지. 쟈들도 갑판요원들에게까지 전부 갑옷을 지급했는데 직급에 따라 그 수준이 달랐어.

[루리웹-5788554913]

그건 서양이고.조선기록 가져오라고.애초에 실록이나 조선기록에서 갑이라고 표현하는게 투구 갑옷 합쳐서인건 모르냐? 실록 해석하는거 안배워?

[봉완미]

아니 시벌 니가 가져온거에도 철갑이랑 철투구라고 명시되어 있구만.

[봉완미]

그리고 니 뭐 잘못먹었냐? 100%니말에 동의 안하면 물어뜯어야 하는 강박관념이라도 있어?

[루리웹-5788554913]

ㅇㅇ 그러니까 철갑옷 잘 입혔다고

[봉완미]

갑이 투구 갑옷 합쳐서라며. 근데 니가 가져온 자료에는 철투구와 철갑이라고 되어 있잖아.
에시당초 갑옷이라는게 투구랑 흉갑만 붙여놔도 갑옷셋트라고.

[루리웹-5788554913]

ㅇㅇ 그게 풀무장이라니까 동양에선 그랬어 그때

[LVCIVS BRVTVS]

K-드라마가 왜 비용문제가 없어
일본의 버블은 어디 갑옷이 하늘에서 내려왔나. 갑옷 만드는데 몇개월이고 8090년대 물가로도 엄청 깨질 사안인데 이제와서 축적되는 소품시장 두고 아무튼 k-드라마 탓하면 무슨 의미야

[루리웹-5788554913]

정도전이랑 용의눈물 반박해보던가

[LVCIVS BRVTVS]

찰갑 하나 만드는데 드는 비용보다 공장에서 스티로폴 가공해서 판타지 갑옷 만드는게 저렴함. 전자는 아직도 제한된 시장공급에 의존해야하고.. 반면에 한복 시장 자체는 지금보다 과거가 더 컷고 관복이나 예복은 예를 잘 갖춰가고 있었지.

[LVCIVS BRVTVS]

돈이고 소품이고 하늘에서 내려준거면 이순신도 《워털루》처럼 찍었겠지. 근데 아무리 수요가 있다고 한들 맨땅에 헤딩하는 시장에 공급해줄사람을 한번에 만들겠어. 시장의 규모자체가 다른데 과거의 작품들이 무책임했다는것은 궤에서 벗어난 이야기라고 봄

[걍오소리]

지금의 초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 끊임 없이 반복되는 반공 교육과 더불어, 같이 해오던 것이 한국이 일본보다 약하다는거..

당시 임진왜란 드라마는 조선군이 총포를 첨보는 미개한 존재로 나옴. 막 두려워하고 저게 뭐냐.. 이런식으로 묘사되어 있음.

그런데... 총도 모르는 미개한 조선이 대포를 쏴... 당시에도 이거 굉장히 이상한거였음. 일본은 총은 쏘는 데, 대포는 안쏨.

[카카오프렌즈]

고대 그리스도 청동입힌 중장보병이 있었는데 갑옷을 안입힐수가있나 머릿수 젼나많은 중국애들도 그렇겐 안했을듯

[루리웹-6087329254]

아니 근데 해군 총사령관이 점고하는데 장비가 개판이면 개같이 처맞아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니냐
장비 관리를 평소에 어떻게 한다는거야
전쟁이 나 있는데 점고가 개판이면 처맞다 뒤져도 할 말이 없지

[NGGN]

망명아 왜 또 튀어나왔냐.

[방구석 키신저]

남조선빨갱이 혹은 스딸린 ㅎㅇ 입대할 때마다 매번 튕겨 나왔다가 망명 가버린 독일에선 행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