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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책)요즘 '불쉿 잡' 이라는 책 읽고 있는데, 생각이 많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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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2.226.***.***

흥미로운 책이네. 먹고 사는 것과는 전혀 상관 없지만, 세상을 보는 관점에 변화를 주는.
22.11.08 16:18

(IP보기클릭)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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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ㅇㅇ 사실 경제 논리가 전혀 적용이 안되는 분야가 더 많은게 사회니까. 이런거 읽다보면 머리 구석에서 번쩍번쩍하는 기분이 들더라구. 아무런 돈도 안되는 예술을 하는 이유라든가, 돈 많이 받지만 그 일을 떄려치고 '의미 있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삶을 살고 싶은 직장인이라든가 | 22.11.08 16:19 | | |

(IP보기클릭)172.226.***.***

비올라.
노동과 돈의 가치가 여러 의미로 퇴색된 시대자너. 이전에는 노동의 가치가 높으니 신성성을 부각시켜 노동의욕을 고취시켰고. 기계의 등장 등으로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돈의 가치를 높여서 돈 때문에 낮은 가치의 노동도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화폐의 무차별적인 팽창으로 돈의 가치도 떨어지니까, 이제는 사회적 의미를 찾아 노동하게 만들려는 걸지도. 물론 난 아직 이 책을 안 읽어서 전혀 딴소리를 한 걸 수도 있음. 어쨌든 책을 장바구니에 넣어둬야겠네. | 22.11.08 16:25 | | |

(IP보기클릭)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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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시간을 측정 가능하게 된 순간부터, '내 작업의 결과물'이 아닌 '내 시간'을 판다는게 이상한거란 생각도 좀 들었음. 노동이 그렇게까지 신성시 되어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인류 발전의 진짜 포인트는 돈안되는 연구와 예술로 대표되는 창작 활동이 아닐까 싶고. 노동 그 자체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됨. 아직 읽는중이지만. | 22.11.08 16:28 | | |

(IP보기클릭)172.226.***.***

비올라.
인류사는 노동으로부터 회피하려는 시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자너. 노동의욕을 고취시키는 시도들은 어떻게 보면 그로 인해 남이 내 몫만큼 노동하게 만들려고 한거니까. 사람은 일하지 않으면 딴생각을 한다고 하자너. 그게 연구와 예술인거지. | 22.11.08 16:35 | | |

(IP보기클릭)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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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발상의 전환으로, 일하는게 이상이고, 창조와 몰입이 일상인게 정상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는거지 | 22.11.08 16:43 | | |

(IP보기클릭)172.226.***.***

비올라.
ㅇㅇ 반에서 나보다 더 잘 달리는 친구가 있는데, 달리기 대회에 굳이 친구가 아니라 내가 나가야 하는게 이상한 선택이듯. 기계나 AI 등 인간보다 더 노동을 잘하는 것들이 나타났는데 굳이 인간이 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이상한거지. 과거에는 왕국 전체의 노동력을 모아야만 왕의 노동 해방이 가능했다면. 기계의 등장으로 회사 전체의 노동력을 모아서 사업가가 노동 해방이 가능해졌고. 이제는 AI의 등장으로 인류 대다수가 노동에서 해방될 수도 있다는걸지도? | 22.11.08 16:49 | | |

(IP보기클릭)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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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해방'이라는 단어에서 이미 노동의 부정적인 뉘앙스가 듬뿍 묻어나는게 포인트지. 댓가없이 무언가를 하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인간다움이 아닐까 싶음. | 22.11.08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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